제238집: 새로운 체제를 정비하라 1992년 11월 2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00 Search Speeches

경제생활의 해결방법

그렇기 때문에 모두 다 종족적 메시아로 돌아가서 어떻게 종족을 중심삼고 빚을 청산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가미야마,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 가미야마의 일족이 지불할 수 있는 길도 있겠지만, 수만 명의 축복가정들이 해결하지 않으면 부끄러운 일이라구요. 보통 집 한 채에 한 가정이 살고 있다면, 두 가정이 합쳐서 같이 살아야 돼요. 그리고 한 집은 팔아서 그 돈을 절반씩 나누어 가지고 먹고 사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게끔 하라구요. 이것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전도되는 사람들이 점점 불어나기 때문에 돈은 얼마든지 있다구요. 그래서 사 주면 좋잖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그러니까 지금 돌아갈 때는 10명 정도의 축복가정을 데리고 가는 거예요.

혼자서는 개척하는 것이 힘이 드니까, 10명으로 그룹을 만들어서 해결방법을 찾으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단 활동입니다. 개단 활동은 10명의 종족적 메시아가 하는 것입니다. 각 현(縣)에서 편성해 가지고 10명의 축복가정을 중심삼고 부흥전도 활동을 하는 거라구요. 자기의 생활적인 기반을 혼자서 닦으려고 하면 힘이 들지요? 그러니까 10명의 종족적 메시아가 모여서 같이 하는 것입니다.

그 기반을 닦았다고 하면, 개인적인 기반을 닦은 종족적 메시아는 전도된 종족을 중심삼고 개단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만든 개단이 그 지방에 하나, 둘, 셋이 되면 그 도시에서 제일 중요한 거점인 상점이나 집을 사는 거예요.

집을 다시 짓는다는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입성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을 가정마다 책임지지 않으면 안 된다는 거예요. 그렇겠지요? 친척이 있으면 그 친척으로부터 도움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친척들과 횡적으로 연결하는 방법으로 해서 자기의 개단을 만들라구요. 그렇게 해서 열두 사람이 연결되면 열두 개단이 되는 것입니다. 낮에는 경제 활동을 하고, 저녁에 돌아와서는 집집마다 방문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서 여러 가지 상담도 하는 거라구요. 그렇게 전도하는 것입니다.

전도하는 것은 경제 활동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방법도 된다구요. 그것이 경제생활의 해결방법입니다. 종족에서 열두 사람을 전도해 보라구요. 그렇게 하면 자기가 생활하는 것은 문제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진 것이 없어도 이렇게 통일교회의 멤버만 잘 활용하면 할 수 없는 일이 없다구요. 일 년 안에 10명이 기반을 만들어서 그 종족을 중심삼고 하나의 개단이 열두 개단을 만들었다고 생각해 보라구요. 그 열두 개단이 알려지게 되면 마을이나 부락에서 최고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런 방법으로 선교를 하면 국가의 주요인물이 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조직적으로 딱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 활동을 위해서 회사에 근무하려는 사람은 회사에 가라구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십의 삼조를 하는 거예요. 십의 삼조를 가지고도 안 되지요? 어때, 후루다? 「안 됩니다. 」 안 되니까, 그것은 좀 번거롭다구요.

혁신적으로 해서 모두 다 교회에 와서 전도하라구요. 아무런 수입도 없으면서 가만히 있는 그런 바보 같은 짓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사람이 활동을 정지하면 지옥으로 통하는 거예요. 발전성이 없고 성장하지 못한다구요. 그것은 천국으로 통하는 문을 막아 버리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무서운 거예요. 여러분의 심정권은 지금 정지해서 아래로 내려가고 있는 거라구요. 그 무서움을 모르면 안 됩니다. 그것을 경고한다구요.

가미야마, 알겠어? 「예!」 후지이, 알겠어? 「예!」 임자들은 위원회를 중심삼고 들어가야 해! 「예!」 본부의 위원회와 각 현의 위원회예요. 세 사람이 모여서 교구장을 중심삼고 경제 활동을 하는 거예요. 경제 활동을 하는 사람을 확보하는 데는 위원회가 전문적으로 교류하면서 교구장과 함께 의논해서 활동을 하라구요.

교회 활동도 전부 다 위원회에서 하라는 거예요. 둘이 번갈아 가면서 하는 거예요. 여섯 명이면 세 명은 교회 위원, 세 명은 경제 위원이 되는 것입니다. 이들이 같이 하나가 되어서 해야 합니다. 양쪽으로 관리하면 문제가 없다구요. 한 사람의 독재조직은 안 됩니다. 그러면 무서운 것이 없다구요.

일반 식구가 위원회의 어디라도 전화할 수 있고 편지도 할 수 있게 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유통(流通) 조직입니다. 최상과 최하는 상대적으로 수수작용을 하지 않으면 안 돼요. 통일교회의 일반 식구는 그 위원회와 연결하는 방법으로 해 나가면서 교회의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그것은 소생·장성·완성의 3단계입니다. 교회장은 위에도 보고하고 밑에도 보고하라구요. 3단계를 총괄해서 해방하는 거예요. 그 세 개의 원추(圓錐)를 초월하면 3대(對)를 연결하는 원형이 된다구요. 그렇지요? 상대가 되면 원이 됩니다. 그처럼 여러분도 일체가 되어야 합니다. 가장 위에 있는 위원회와 교회의 책임자와 식구는 삼위일체가 되어야 하는 거라구요. 그 기준을 무시하는 단체는 더이상 발전하지 못하고 망합니다. 서로 끌어 가려고 하니까 돌아가지 않는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