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집: 뜻을 중심한 한국과 세계 1980년 10월 1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이상적 사' 실천- 도움 될 수 있" 길을 모색하자

1976년 세계적인 핍박을 받고 1977년 2월 23일 새 시대 선포를 했는데 그게 쉬운 게 아니예요. 그거 전부 다 미친 사람이 한 말 같지요. 그 자리에 있던 선생님은 얼마나 심각했는지 여러분은 몰라요. 얼마나 심각했는지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다 하늘이 보호해서, 레버런 문이 죽고 망하면 안 되겠으니 하늘이 죽고 망할 수 있는 자리를 자진해 나오면서 레버런 문을 보호했기 때문에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거예요. 통일교회가 망할 길이 얼마나 많았는지 알아요? 여러분은 모른다구요. 내 개인 일신상으로 보면 말할 수 없는, 내 성격에 참을 수 없는 수욕을 수없이 당하면서도 하늘을 생각하면서 이를 악물고 참아 온 게 얼마나 많았는지 모른다 이거예요.

그런 사연들이 전부 다 무엇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이 땅에 남겨 놓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예요. 내 일생의 운명길에 이래야 될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길을 어떤 길에서든 남기고 가야 되기 때문에, 오색 인종이 그 일에 접해 가지고 그것을 알고 증거할 수 있는 실적을 남기고 가야 되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정문제를 직접 취급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기 백인 아가씨들하고 흑인 남자들하고 결혼시켜 주는 게 숴워요? 거 잘못되면 나한테 전부 다 뒤집어씌우는 거예요. 좋으면 자기들에게 복이 있어서 좋다고 하고, 나쁘면 선생님이 잘못 묶어서 그렇다고 그러는 거예요. 그럴 때는 심각한 거예요. 심각하다구요. 어떤 부모가 자기 아들딸 결혼할 때에 심각한 거보다도 더 심각한 거예요.

벌써 쓱 보면 안다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맞는지 안 맞는지 척보면 안다구요. 선생님 눈이 하나 같지만 둘로 되어 가지고 안 맞는 거 하나는 뒤로 가고 하나는 앞으로 갑니다. 동으로 가고 서로 가고 다 간다구요. 척척척 보면 말이지요. 한 남자를 보게 되면 맞는 여자를 안다구요. 그렇게 맞추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잼대가 딴잼대가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상하다는 거예요. 관상을 보고 궁합을 보는 사람들이 문선생이 맞춘 것을 보고는 전부 다 혀를 차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하루에 300쌍 가까이 맞춰 나간다구요. 얼마나 고단하겠어요? 300쌍만이 아니라 1600여 쌍을 하루 한나절 동안에 다 했어요. 거 놀음놀이가 아니라구요. 척 보면 안다구요. 전부 줄지어 놓고 쌍쌍을 묶어 주는데 자기들이 자기 쌍을 몰라 가지고 바꿔치면 바로 골라 세운다구요. 그런 놀음을 세상에 누가 할 수 있어요? 나 아니면 못 하는 거예요. 내가 도깨비 같은 사람이니 했지요. 그래, 윤박사, 몇 쌍이나 할것 같아, 하루에? 암만 박사라도 그건 나한테 배워야지. (웃음) 그건 배우려고 해도 배울 길이 없다구요. 안테나가 없다구요. 안테나가 있어야지요.

미국놈들도 그렇지요. 결혼시켜 주면 전부 다 서로가 야단이예요. 그래서 내가 요즘도 그래요. '야, 이놈의 자식들아' 해 가지고 주욱 세워 놓고 심리와 관상을 봐 주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 너는 상통이 이렇고 심리가 이렇고 저 여자는 저런데 요런 게 요렇게 나쁘고 요런 게 좋으니까 다 보충해야 할 텐데 3년 동안 살아 보지도 않고 이놈의 자식 뭐가 좋고 나쁘고 그럴 수 있어? 이러면 '예예예' 그러고 있다구요. (웃음) 그게 참 이상하답니다. 이상하다는 거예요. 영계에서 자기의 상대라고 보여 준 사람하고 묶어졌다는 것입니다. 그걸 선생님이 순식간에, 벼락같이, 장난같이 했는데 그거 어떻게 다 갖다 맞췄느냐 이거예요. 그만하면 결혼시키는 데 있어서 권위를 알아주겠어요? 그것도 전부 사랑이예요. 하나님의 이상적 사랑 실현을 이루는 데 있어서 내가 밤을 새워 가면서라도 어떻게 하든지 도움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 이거 예요. 그 심정 하나밖에 없다구요. 하나님의 한을 풀 수 있는 사위기대 기반이 어긋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한 심정 하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등등의 문제를 전부 종합해 가지고 하나님이 날 보고 사랑하고 싶다고 할 수 있으면 거 얼마나 행복해요. 그렇지 않아요? 역사시대에 아무도 없는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면 그거 얼마나 행복하냐 이거예요. 나는 너를 놓고는 못 살겠다고 할 수 있으면 그거 얼마나 행복한 것이냐 이거예요. 내 옷이 없고 벌거숭이가 되더라도, 팬티, 일본말로 훈도시만 차고 있더라도 불행한 사람이 아니예요. 그에게는 황금 옷이 입혀질 것이고 황금 면류관이 씌워진다구요. 싫다고 해도, 도망가더라도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가 감옥에 가 있으면 그 감옥은 앞으로 궁전 자리로 변할 것입니다.

그게 미친 사람 생각이요, 정상적인 사람 생각이요? 미친 사람 생각이지요? 지금 세상에서 문선생이 출세하고 성공했다고 보오, 망했다고 보오? 성공했다고 보지요? 그저 앉으나 서나 복닥복닥 이러다 보니까 그렇게 되었다구요, 나도 모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