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3집: 새나라 창건 1992년 08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9 Search Speeches

새나라의 창건은 내가 해야 된다

여러분, 여기서 요 며칠 동안에 오늘까지 선생님이 세 번째 말씀하고 있지만, 어제는 `새로운 고향집'이라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면 고향에 돌아와서는 뭘 할 것이냐? 그걸 묻게 될 때는 나라를 찾아야 되기 때문에 `새나라의 창건'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연관되었다구요. 그 전 주일에는 무슨 얘기를 했느냐 하면 `뜻으로 본 역사적 역로와 순로' 이래 가지고 고향에 돌아가자는 얘기도 했습니다. 거기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8월을 중심삼고 금년에 우리가 `새나라 통일'이라는 표어를 세운 것과 맞춰서 그것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표어는 1년이 기준인데, 세워 준 그 표어가 내가 1년 동안에 살수 있고, 나와 더불어 그것이 지주가 되어 내 모든 행동을 지도해 주고, 행동의 목표가 되어 그것을 중심삼고 돌고 전진했느냐 하는 문제를 두고볼 때, 그것이 표어로서만 남아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내 모든 생활을 통해 새로운 나라로 통일시킬 수 있는 준비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새나라의 창건이다, 새나라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는데, 그걸 누가 만들어야 되느냐 할 때는 우리들이 만들어야 된다는 거예요. 그럴 때 우리들 가운데는 여기에 모인 통일교회의 남녀가 있고, 또, 우리들 가운데는 가정도 포함되고, 어느 지방에 있는 통일교회, 세계에 있는 통일교회도 포함이 되는 것입니다. 그 통일교회 사람들이 세계를 하나로 만들기 위해서는 동쪽에 있는 사람의 삶과 서쪽에 있는 사람의 삶이 달라서는 안 될 것입니다. 목표가 같고 내용이 같고 원칙이 같은 내용을 가지고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가 같은 목표를 중심삼고 같은 내용에서 같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이런 것이 안 되고는 세계 해방도 할 수 없고 새로운 세계도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이 이론적이요, 사실입니다.

이렇게 볼 때, 오늘 이 새나라를 창건하는데 누가 하느냐 이거예요. 그 새나라가 누구의 나라냐 할 때에, 그게 누구 나라 같아요? 여러분이 생각할 때 그게 선생님의 나라 같지요? 우리 부모님의 나라지요? 선생님하고 부모하고는 다르다 이거예요. 그래, 부모의 나라지요? 부모의 나라면 자기 나라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부모의 나라라 할 때는 그 부모로부터 모든 역사적인 내용을 전부 이어받고 피살을 이어받았으니만큼, 그 피살을 인연으로 오늘날까지 거쳐온 역사적인 전후 배후의 모든 내용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러면 이 새로운 나라를 누가 창건해야 되느냐 할 때, 내가 해야 되고, 우리가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그것을 잘해야 되느냐, 그것을 적당히 해야 되느냐 할 때, 잘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론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