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0집: 하나님의 뜻으로 본 예수님과 기독교 1980년 11월 18일, 한국 서울 롯데호텔 Page #244 Search Speeches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하나되면 민주세계" 자동적으로 하나돼

자, 보라구요. 만약에 그렇게 안 되는 날에는 틀림없이 기성교회는 통일교회에 흡수돼요. 되게 돼 있다구요. 미국의 똑똑한 젊은이들이 통일교회에 들어와 가지고 사흘 이내에 브레인워시(brainwash:세뇌)된다는데, 그것이 왜 그러겠어요? 고차적인 이론을 갖고 있어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것을 알고 있어요. 그 섭리가 막연하지 않아요. 오늘날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실지로 생활권 내에서 주도자로서의 하나님을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대담하다는 거예요. 대담하다는 거예요. 여러분의 관념으로는 하나님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아느냐 이거예요, 하나님이 뭐야! 하나님이 아버지인지 어떤 분인지 모르고 있다구요. 심정이 일치될 수 있는 자리에 서야 효자 효녀가 되고, 충신이 되려면 군왕의 심정과 일치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충신이 되고, 효자가 되려면 부모의 심정과 일치될 수 있는 입장에 서야 효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 가지고는 망하게 돼 있어요. 망합니다, 망해요. 지금 망하고 있잖아요? 내가 이번에도 여러분을 중심삼고 세계일주를 시킨 것을 보라구요. 여러분의 교단에서 못한 것을 원수가 해주었다 이거예요. 부모가 해주지 못한 것을 원수가 해주었다 이거예요. 아들딸이 못 해준 것을 원수가 해주었다 이거예요. 스승이 해주지 못한 것을 원수가 해주었다 이거예요. 여러분의 아들딸은 이걸 알 거예요.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세계일주를 갔다 온 분들이 통일교회의 문 아무개를 반대하게 될 때는, 그 사람이 이단자요 사기꾼이라구요.

만약에 내가 이런 놀음을 안 했다가는 후대에 있어 통일교회와 기독교 간에는 전쟁이 일어나게 되는 거예요. 구교와 신교가 30년 전쟁으로 수없이 피흘린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역사가 미래에 있을 것을 알기 때문에, 내가 살아 있는 동안 막아 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책임감 때문에 이 일을 한다는 것임을 알아야 돼요.

이미 싸움은 끝났어요. 여러분은 반대하더라도, 여러분의 아들딸들은 누가 하늘을 위하고 성경에서 말하듯이 누가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을 실천했느냐 하는 문제를 놓고 깃발을 들고 역사시대에 증거할 것이 틀림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은 알아야 됩니다. 이미 다 까놓고 이야기하면 뭐 없다구요. 그렇게 아시고…. 예수님의 소원이 그렇고, 또 기독교의 소원이 뭐예요? 그것은 영육을 중심삼은 지상의 천국을 이루는 거예요. 여러분, 가인과 아벨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부모를 복귀할 수 있는 길이 없습니다. 그것이 원리 아니예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의 틈바구니에서, 기독교와 통일교회의 분열상에 있어서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하나되는 날에는 민주세계는 자동적으로 하나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는 날에는 이 민주세계권 내에 하나님의 뜻이 성사될 수 있는, 소련을 대치하고 공산권을 대치한 하나의 국가권이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만약에 이 일을 우리가 잘못해 가지고 실수하는 날에는 여러분의 후손과 여러분의 교단 앞날이 어떻게 되나 두고 보라구요.

나는 이런 것을 알았기 때문에, 섭리상으로 보아 하나님의 뜻으로 보나 예수님이 가야 할 길이 필시 이 길임을 알았기 때문에, 구원섭리의 길은 이러한 탕감의 역사를 거쳐가야 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내가 자초해 가지고 욕을 먹더라도…. 공식석상에서 여러분을 반대하고 복수하라고 내가 말한 적이 없습니다. 사랑으로 하나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제는 무엇으로 보든지 가능할 수 있는 단계에 들어와 있으니, 이런 것을 알아 가지고 국가의 장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