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집: 미국에 있어서의 3년과 오늘 1973년 07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63 Search Speeches

3년기간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자

3년이 끝나게 될 때 어떻게 될 것이냐 하는 것을 여러분은 생각해야 됩니다. 미국에서 이 최고의 기준을 중심삼고 움직이다가 실패로 돌아가게 되는 날에는 여러분과 기독교 앞에 공산세계에서의 3차의 수난노정이 남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기독교와 우리는 공산당의 밥이 되어 세계적인 탕감을 해야 됩니다. 치러야 할 것은 피의 희생뿐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된다구요. 우리의 20년간의 수난노정을 생각할 때, 복통할 수 있는 슬픈 사정이 있었다는 것을 알았거든, 남아진 이 기간에 슬픔이 세계사적으로 다시 남아질까봐 두려워하면서, 이 3년간에 의의있게 준비하여야 할, 정성을 다하여야 할 사람이 나와 여러분과 교회장과 기동대 책임자인 것을 단단히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 3년간이 선생님이 일생을 통해 바라오던 최종의 3년간이요, 하나님이 6천년의 섭리를 종결지을 수 있는 3년간이요, 참부모의 사랑의 인연의 세계가 이 땅 위에서 세계적인 기반을 닦느냐 하는 것이 결정나는 3년간인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제 18개월밖에 안 남았습니다. 3년 세월의 절반 안에 이 나라에 이 기반이 안 되었기 때문에, 잃어버렸기 때문에 우리는 이것까지도 탕감하면서 가중된 시련노정을 달게 받고 전진해야 된다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이냐? 후퇴해도 죽고, 전진해도 죽는다면 어떻게 죽을 것이냐? 전진할 것이냐, 후퇴할 것이냐? 어느 거예요? 「전진할 것입니다.」우리는 결정해야 되겠다구요. 자, 그럴 사람 손들자구요. 내려요.

이날이 이대로 되는 날에는 세계에 행복의 날이 찾아오는 것이고, 이날이 이대로 되지 않는 날에는 천지에 흑암의 세계가 찾아온다는 것을 여러분이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틀림없이 이렇게 될 거라구요.

외적인 세계의 두려움이 문제가 아니라, 외적인 세계의 공포가 문제가 아니라, 외적인 세계의 죽음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까봐 더 무서워할 줄 아는 우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어길까봐 두려워하라는 것입니다.

그러한 역사적인 의의가 있는 3년 기간인 것을 알고, 그 3년간의 절반을 잃어버리고 비로소 이 미국 땅에서 자세를 잡고 출발할 수 있는 날이 오늘부터라는 것을 생각하게 될 때, 이날이 이 나라에 있어서, 이 세계에 있어서 얼마나 복된 날이냐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선생님이 적당히 갖다 꾸며대서 말하는 것이 아니예요. 세계가 이렇게 돼 있다구요. 이것은 미리부터 섭리역사를 이루기 위한 하나님와 계획에 의해서 이렇게 된 것이 아니냐?

1975년, 1976년, 1977년, 1978년까지 7년간이 미국의 위기라는 것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어요. 이러한 기간에 여기서 그 기반을 닦아야 세계적인 3년노정을 중심삼고 비로소 세계적인 3차 7년노정을 승리의 결과로 완성하여 하나님 앞에 묶어 드릴 수 있다는 거라구요. 이 3년노정은 미국의 200년 역사와 맞먹는 거예요. 이것은 또한 선생님의 20년 역사의 운세와 맞아떨어져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래서 새로운 시대를 중심삼고는 언제나 3년이 필요한데, 이번의 3년기간이 끝나는 때는 1974년도라는 것입니다. 3년 기간을 통해 새로운 시대로 나가자 하는 것이 섭리관이라구요. 언제나 3년을 앞서서 준비해야 된다는 거예요. 모세가 3년간을 준비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 3년간에 해당하는 기간을 중심삼고 새로운 시대로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가게 되면, 미국이 우리를 따라오지 않으면 망할 운명에 처할 것입니다. 완전히 끝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도 그와 마찬가지의 운명에 부딪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주체적인 사명을 해야 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