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7집: 하나님의 존전 앞에서 1982년 04월 11일, 미국 Page #289 Search Speeches

우주의 법과 상충되지 않아야 자유가 보장돼

우리 원리에서 말하는 3단계의 원칙을 두고 볼 때에, 복중시대, 지상 시대, 천상시대의 3단계는 원리적이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지금 제한된 자리에서 100년 간 자연세계를 보는 눈이 있고, 코가 있지만 여러분 속에 영원한 존재는 그 존재가 태어날 때까지는 코를 닫고, 입을 닫고, 귀를 닫고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여러분 속에 영원한 세계를 볼 수 있고, 영원한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영원한 냄새와 영원한 맛을 볼 수 있는 감각이 기다리고 있다 이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알겠어요? 「예」 그때가 되면 모든 사람들은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지 들을 수 있으며 무엇이든지 냄새맡고 무엇이든지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박수)

여러분들 지금은 이렇게 한 걸음씩 걸어다니지만 그때는 시공을 초월해요. 그거 인공위성이 문제가 아니예요. 콜롬비아 우주선 같은 것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자. 여러분, 전기나 햇빛이 사람을 따라다니겠어요. 사람이 전기나 햇빛을 따라다니겠어요? 생각해 보라구요. 「첫번째요」 그런 사람 한번 안 되고 싶어요? 여기 앉아 가지고, 천리안이 되어 세계를 다 보고 다 듣고 이러는 게 싫어요? 어떤 걸 원해요? 한계가 있기를 원해요, 없기를 원해요? 「없기를 원합니다」 (웃음) 이왕에 이 질서가 이상적인 질서가 되었으면 그렇게 되어 있어야 그게 이상적이 아니겠느냐 이거예요.

자, 여러분들 자신이 자꾸 올라가려고 그래요, 자꾸 내려가려고 그래요? 어때요? 「자꾸 올라가려고 그럽니다」 내려가려고 그러지요? 「올라가려고 합니다」(웃음) 그게 자연적이예요. 올라가는 게 자연적인 거라구요, 어디까지 올라가겠어요? 사랑의 해방권까지 올라갑니다. 그때는 하나님을 그저 말같이 타고 다니고, 두드려 패도 좋아하는 거예요. (웃음) 사람이 그러한 장래의 소망과 가치적인 내용을 지닐 수 있다 이거예요.

사람이 태어나는 데 얼마나 불쌍해요. 그 정자가 난자를 만나기 위해 싸우고 활동하고 말이예요. 태어나 가지고 울고…. 사람은 태어날 때도 울고, 죽어 가지고 다시 태어날 때도 우는데 언제 웃고 태어나겠느냐 이거예요. 그렇게 태어났어요? 언제 내가 태어나면서‘아, 행복하다!’그러겠어요?(웃음) 3단계예요. 복중시대, 지상시대, 영계시대…. 영계인 4차원 세계로 갈 때에, 그때에 사랑의 화신체가 되어 웃으면서‘아멘, 나는 행복하다’한다구요. (박수)

자, 인간세계에 나오면 자유가 없지 않으냐. 이게 뭐예요? 자유가 어디 있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어디, 내 자체의 인권이 어디 있느냐? 그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휴먼 라이츠(human rights;인권)를 주장하는 데도 우주라는 그 자체 내에서 인권이지, 이것을 무시한 인권은 없다구요. 그런 개념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권이 뭐예요? 인권에서 주장하는 것이 뭐냐 이거예요. 그게 문제라구요. 그게 뭐냐 이거예요.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성공도 사랑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고, 권위도 사랑을 떠나서는 있을 수 없다구요. 모든 것이 사랑이라는 내용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습니다.

요즈음 공산당을 시켜 가지고 파괴하려고 하는 게 자유예요? 구시대를 짓밟는 게 자유예요? 이 자연의 보호 가운데서 내 자신이 잘 살 수 있는 길을 가는 것이 최고 자유의 길이다 하는 걸 알아야 되겠다구요. 우주의 법 가운데 보호를 받고, 거기에 상충되지 않게 내 자신이 모순없이 갈 때, 거기 그 자리에서 자유가 보장된다. 이걸 알아야 됩니다. 그 외에는 없다구요.

여기서 이 사람이 졸면서‘나는 자유야’하면 이 청중을 무시해 버리고, 이 강사를 무시하고, 환경을 무시한 처사예요. 그래, 졸다가 눈을 왜 이래요? 졸다가‘어’이러지, 왜 이래요?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심) 벌써 안다구요. 그게 틀렸다는 거예요. 다 알고 있는 거라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여기 있는 미국 젊은이들, 그런 개념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이게 좋잖아요, 이게 자유잖아요?(웃음) 왜 웃어요, 나는 싫은데. 자, 이걸 붙여 놓고 말이예요, 그냥‘퉤퉤’이걸 좋아한다구요. (행동하시며 말씀하심) 거기에 이의 있어요? 「없습니다」 또 미국 젊은이들은‘어 ! 내 자유다, 나 시집가는 거 내 마음대로 해, 내마음대로. 아이구, 나 장가가는 거 내 마음대로 한다. 뭐야, 무조건 자유다, 자유. 뭐 레버런 문이 무슨 관계가 있고, 부모가 무슨 관계가 있고, 형제가 무슨 관계가 있고, 선생님이 무슨 관계가 있어?’하고 있습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