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3집: 3대 주제사상을 뿌리 박자 1990년 06월 26일, 한국 광주 신양파크호텔 Page #252 Search Speeches

3대 주체사상으로 파탄된 가정을 "로 잡자

3대 주체사상을 소화시키고 살게 되면 지상세계의 영국 여왕도 저나라에 가서는 내 종이 됩니다. 예수님도 이걸 못 이루고 갔기 때문에 장가가야 돼요. 총각 예수가 죽어 갈 때…. 예수가 남자같이 생식기가 있었겠소, 없었겠소? 기독교 신자들 얘기해 봐요. 있었겠소, 없었겠소? 「있었습니다」 예수가 자기보다 더 잘난 사랑의 상대가 있었다면 한번 결혼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겠소, 안 했겠소? 「했겠습니다」 에이, 고얀지고! (웃음) 내가 그래서 욕먹는 것입니다. 문총재가 이단이란 말이 그래서 생겨난 것입니다.

그러면 예수가 장가가서 아들딸을 낳았으면 베드로보다 나았겠어요, 못했겠어요? 로마교황청 교황보다 나았겠어요, 못했겠어요? 만세일계(萬世一系)가 벌어지는 것입니다. 예수의 후예가 있었으면 타락한 이 후계들이 전부 그들과 결혼하려 하고 그들의 종자를 받아다 심으려고 할 것 아니예요? 2천 년 동안 그랬다면…. 중세시대에 로마 교황청이 천하를 다 통일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왜 망했어요? 로마를 위한 교황청이 아닌 하늘땅을 위한 교황청으로서 소화를 못 했기 때문입니다. 유대교인들이 어째서 예수를 잡아 죽였어요? 메시아가 왔는데 왜 잡아 죽였어요? 예수가 옴으로 말미암아 유대교인을 중심삼고 세계를 제패할 것으로 알았어요. 아니야! 하나님의 뜻은 유대교인을 죽여 가지고라도 세계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런 구도의 길을 몰랐어요.

그 전통은 불변이기 때문에 통일교회 문총재는 종교세계가 망한 모든 원인을 찾아 가지고 그 도리를 책임하는 거예요. 내 자신이 그렇게 살았습니다. 내가 교주인데, 세계에 나타난 교주들을 위해서, 수많은 종교를 위해서 그들을 내 아들딸같이 사랑하고, 그 교주들이 사랑하지 못했던 그 사랑을 넘어서 가르쳐 줘 가지고 사랑에 접붙여서 행복을 즐길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 힘이 있는 대로 영향을 미치려고 자기를 투입하고 통일교회를 투입한 거예요. 이러다 보니 사회 사람들이…. 여기 까다로운 아저씨도 이번에 미국 갔다 오고 그랬는데, 나한테 진짜 고맙게 생각했어요? 내가 물어 보잖아요?

나는 여러분을 부모의 심정으로, 스승의 심정으로, 주인의 심정으로 위해 사는 것입니다. 결론은 그것입니다. 그래서 뭘하자는 것이냐? 이 나라에 내 손이 닿지 않아요. 북한 땅에도 가 보고 싶습니다. 전라도 도서지방까지 내 손이 닿지 않아요. 그러니 팔도강산의 뜻있는 사람들을 접붙여서 하늘의 순을 뻗쳐 가지고 순이 트는 거기에 같은 열매를 맺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들이 위하는 3대 주체사상을 가지고 나라를 위하고 세계를 위하는 길을 가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잘되는 것이지 내가 잘되는 것이 아니예요. 가지를 꺾어다 심는 거예요. 그래, 여러분들이 나가서 핍박받아요. 핍박받으라구요. 참의 자리에서 핍박받는 사람은 빨리 성공해요. 형무소 가라구요. 선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되라 이거예요.

이제는 이만한 판도를 만들어 놨어요. 통반격파지요? 그런 말 들었어요? 통반격파를 왜 하느냐? 지금까지 정부가 나를 반대한 것은 문총재가 가정까지 들어가면 큰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예요. 문총재가 자리잡아야 할 곳은 정부가 아닙니다. 정부에는 평화의 기지가 없어요. 대한민국이 아닙니다. 그러면 어디냐? 가정입니다. 아담 해와의 가정입니다. 가정을 중심삼고 타락했기 때문에 가정을 올바로 잡아 줘야 합니다. 거짓 부모로 말미암아 가정이 파탄되었기 때문에 참부모가 나와 가지고 가정을 바로잡아야 돼요.

통반격파 하라는 말은 파괴시키라는 게 아니예요. 그렇지요? 그 말을 가지고 따지는 사람은 '통반격파가 뭐야? 통반 소화라고 하든가 해방이라고 하든가 해야지' 그러겠지만 뒤집어 박아야 돼요. 왜? 거기에는 거짓 사랑이 남아 있고, 거짓 핏줄이 남아 있고, 자기를 위하라는 거짓 생명이 있습니다. 이걸 뒤집어 박아야 됩니다. 그래서 죽고자 하는 자는 살고 살고자 하는 자는 죽는다고 한 것입니다. 네 집안 식구가 원수라는 것입니다. 반드시 그래요. 그 길을 가겠다고 하면 어머니 아버지가 미친 자식이라고 합니다.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나에게 그랬다구요. 우리 사촌동생이 있는데 영계를 통해요. 이 동생을 통해서 어머니가 '딴 사람들은 선조 해원해 주고 부모 해원해 주고 기도도 해주면서 교주라는 녀석이 자기 어머니를 위해서 기도 한 번 안 해주느냐'고 하더라는 거예요. 나 기도 한 번도 안 해주었어요. 버선 한 켤레 안 사 줬어요. 손수건 하나 안 사 줬어요. 그 부모를 희생시켜서라도 민족을 구해야 돼요. 일족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구해야 할 책임이 있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세계까지 구해야 할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환고향해 가지고 종족적 메시아를 선포했어요. 통반격파를 중심삼고 착지 시대가 돌아왔기 때문에 이제는 내가 고향 찾아가는 거예요. 우리 형님이 8·15 해방되는 거 다 알았어요. 그 형님이 내 말에 절대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 형님과 어머니 아버지한테 원리 말씀 한마디 못 전했어요. 여러분들을 우리 어머니 아버지보다 더 사랑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일생을 전부 통일교회를 위해 가지고 피눈물 나는 사연을 거쳐서 채워 가는 것입니다. 개인을 채우고, 가정을 채우고, 종족을 채우고, 민족을 채우고, 국가를 채우고, 세계를 채워 가는 거예요. 채우지 않으면 사탄이 떨어지지를 않아요. 그래서 내가 미국에 가서 천신만고의 수난길을 간 거예요. 그리고 소련을 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다 이루었기 때문에 고향에 돌아와 가지고 통반격파를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