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예수님은 우주적인 혁명의 주인공 1956년 11월 11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2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창조이상을 이루기 위해 오신 예수

그러면 이 하나의 중심되는 본체, 소망의 존재로서 오셨던 분이 누구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예수 그리스도를 보낼 때까지 하나님께서는 4천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창조 이후 비로소 화동할 수 있는 하나의 새로운 존재로, 만물 만상 앞에 보여줄 수 있는 존재로 예수님을 보내셨으나, 인간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소원의 푯대되는 존재로서 대하지 못하고 반대하는 타락한 역사를 다시 벌였습니다.

잃어버린 선의 기준을 찾기 위하여 수고하신 하나님은 4천년 역사를 거쳐 오면서 사탄의 참소하에 있는 사람들을 불러모아 민족적인 발판을 만들어 나왔습니다.그러므로 이 민족적인 발판은 하나님과 만물을 대신하고 천상천하의 모든 존재를 대신할 수 있는 하나의 주인공으로 세우신 예수님을 위한 발판이 되어야 할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예수님대로 민족은 민족대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여기에서 우리들의 사명과 하나님의 사명이 결정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중심삼고 만우주를 새로움의 세계로 다시 이루어 놓기 위해 전체의 대신 존재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체의 주인공으로 모셔야 할 유대백성들이 모시지 못함으로 말미암아 전체의 주인공된 사명을 가진 예수는 예수대로 백성은 백성대로 사라져 버리게 되었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서러움은 더욱 가중되었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예수님 자신이 그 당시 유대백성을 대하여 하시던 말씀과 그가 나타내신 모든 것은 자기 일신의 뜻이 아니었습니다.누구의 뜻이었느냐 하면 하늘의 뜻이었습니다.예수님은 하나님의 섭리의 뜻을 대신하였던 것입니다.그러나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대해야 하는 타락권내의 백성과 예수님 사이에 상충적인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타락한 이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이 나타난다 할 때, 이 말씀이 민족앞에 나타나면 민족을 혁명시킬 수 있는 말씀이 될 것이요, 개인에게 나타나면 개인을 혁명시킬 수 있는 말씀이 될 것이요, 세계 가운데 나타나면 세계를 혁명시킬 수 있는 말씀, 또한 하늘 땅을 새로이 혁명시킬 수 있는 말씀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그때의 유대백성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은 4천년 동안 줄곧 모세를 통해 내려 주신 율법과 야곱에게 내린 언약이 자기들의 이상을 이루어 줄 수 있고 전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 알았습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맨 하급에서부터 점진적으로 끌어 올리는 역사를 하셨습니다.소생적 구약역사를 거쳐나온 후에는 장성적인 신약시대를 거쳐서 완성급까지 나아가는 천지 창조의 원칙적인 순로를 다시 거쳐 나가는 역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이스라엘민족이었습니다.그렇기에 예수님의 말씀은 그 시대 사람들이 용납할 수 없는 생명의 말씀이었습니다.구약 율법보다 더 높은 새로운 말씀이요, 종래의 것보다 더 높은 새로운 가치와 인연맺기 위한 말씀이었다는 것을 그때의 백성들은 알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바라시던 것이 무엇이었느냐 하면, 하나님의 전체적인 창조이상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하늘 땅을 대신하여 우주적인 사명을 완수하려고 끊임없이 혁명적인 과정을 거쳐 찾아 나오신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 땅에 나타나서 우주적인 뜻의 길을 가게 될 때에는 타락 인간을 본연의 위치로 끌어 올리는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에는 무수한 싸움의 곡절과 혁명적인 과정이 있었음을 오늘날 끝날에 처해 있는 여러분들은 알아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