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4집: 우리의 생의 의무 1979년 04월 22일, 미국 Page #122 Search Speeches

인간은 우주-서 제일 좋은 것과 관계 맺기를 원해

그러면 이 세계로 볼 때, 전부 다 둥글다 이거예요. 전부 다 둥글다구요. 태양도 둥글고, 땅도 둥글고, 별도 둥글고, 모든 전부가…. 입도 분석해 보면 전부 다 둥글게 되어 있다구요. 어떤 물건이라도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는 것이 얼마나 힘들어요? '후후후' 하는 게 얼마나 좋아요? 자, 그렇기 때문에 우주는 무슨 관계에 있느냐? 둥글둥글 돌면서 관계를 맺는다 이겁니다. 둥글어 가지고…. 그리고 그 고체가 둥글게 있더라도 개별적으로 있는 것이 아니라 전체에 연관성을 맺는다구요, 연관성을. 어딜 가든지….

자, 보라구요. 눈도 둥글고, 전부 다 이 원형을 안 가진 것이 없다 이겁니다. 손끝도 전부 다 원형이고…. 어떤 것이든 전부 다 둥글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자, 이렇게 볼 때에 나라는 사람은 둥글어 가지고 이 우주와 관계맺기 위해서 존재한다 이런 관념을 우리는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어떻게 될 것이냐? 하나되자 이거예요, 하나. 여러분, 큰 것이 좋아요, 작은 것이 좋아요? 「큰 것이요」 (웃음) 키가 요만한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은 작은 걸 원할 거라구요, 요만한 사람 있으면. 「아닙니다」 (웃음) 너같이 작은 녀석은 더 큰것, 더 큰 것…. 전부 다, 눈하고 코하고 무슨 관계 있어요? 코는 코고, 눈은 눈이고, 입은 입이고, 귀는 귀고, 팔은 팔이지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거예요. 사지백체 전부가 세포 안에서 관계를 맺고 하나되어 있기 때문에 그 위대한 '나'가 되어 있는 거라구요. 거 맞는 말이예요, 안 맞는 말이예요? 「맞는 말입니다」 그러면 내가 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이 대우주와 박자를 맞추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대우주와 박자를 맞추기 위해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자, 여러분들은 미국 사람인데 말이예요, 내가 왜 태어났느냐 이거예요. 나는 미국하고 하모나이즈 하기 위해 태어났다 하는 것하고, 나는 세계하고 하모나이즈 하기 위해 태어났다 하는 것하고 어떤 것이 좋아요? 「세계하고」 내가 백인으로 태어난 것은, 내가 왜 백인으로 태어났느냐 하면, 백인하고 관계를 맺기 위해 태어났다 하는 것하고, 나 백인은 백인이지만 세계 인종, 인류하고 하모나이즈 하기 위해 태어났다 하는 것하고 어떤 게 좋아요? 어떤 거예요? 「세계 인종 하고요」 백인은 백인을 위해서지요? 「아니요」 뭣이 아니요야? (웃음) 여러분 백인들 지금 그런 생각하고 있잖아요, 백인들? 「아닙니다」 통일교회에 들어왔으니까 '아니요' 하고 배우려고 하지요. 배우고 있는 것이지요. 그렇다구요. 「아닙니다」 자, 여러분들 보라구요. 거 왜, 왜, 왜, 웃어요? 왜 웃나 말이예요. 웃긴 왜 웃어요? 너희들이 '우리가 세계 인류하고 관계 맺으려고 그래도 안 되니 미국 백인하고 관계 맺는 미국 사람이다' 하는 거야. 그것이 틀렸다구.

자, 그럼 내가 왜 태어났느냐 하는 것을 이제 알았습니다. 우주에, 우주가 돌아가는 거기에 박자를 맞추기 위해 태어났다는 거예요. 거 얼마나 기분 좋아요. 바다의 물결이 출렁거리면 내 마음도 출렁거리고, 바람이 기분 좋게 불면 내 마음도 기분 좋고, 꽃이 피어서 향기를 풍기면 내 마음도 향기를 풍기고…. 얼마나 거 기분이 좋으냐 이거예요.

자, 아침에 새소리가 들리면…. 여기 벨베디아 새소리 참 좋을 거라구요. 전부 다 거기에 내가 하모나이즈가 돼야 된다구요. 거 얼마나 시적이냐 이거예요. 아침에 새들이 전부 다 나하고 하모나이즈하자고 날 부르고 있구만. 그래, 그래…. 아, 태양빛이 좋으니 기분 좋지. 날이 좋구나. 그 혼자만 읊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얼마나 시적이고, 얼마나 위대한 사람이냐. (웃음) 그거 얼마나 인생에 여유가 있고 말이예요, 입체성을 지니는 풍부한 내용을 지녔느냐 이거예요.

자, 그러면 누구 중심삼고 살아요? 지금까지 누굴 중심삼고 살았어요? 우주를 위해서. 우주를 위해서 살고 있다구요. 하나님이 있다면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것이요, 세계가 있다면 세계를 위해 사는 것이요, 나라가 있다면 나라를 위해서 사는 것이요, 가정이 있다면 가정을 위해서 사는 것이요, 어머니 아버지가 있으면 어머니 아버지, 남편이면 남편, 아내면 아내를 위해서, 형제면 형제를 위해서 산다는 거예요. 전부 다 그런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이 우주에서 제일 좋은 것하고 관계를 맺고자 하는 겁니다. 좋은 것하고 말이예요. 그러면 제일 베스트 원(best one)이 뭐예요? 그게 뭣이냐? 그거 뭐뭐 금이지 금덩어리지! 다이아몬드지! 그래요? 진주가 된다! 그래요? 뭐예요 그게? 뭐가 우주에서 좋은 것이예요? 「트루 러브(true love;참사랑)」 그게 뭐라구요? 「트루 러브요」 트루 러브 되기 전에 뭐예요? 뭔지 생각해 보라구요? 「갓(God; 하나님)」 갓 되기 전에 뭐예요? 그게 원인이예요. 내가 결과라고 하면 말이지요, 원인 존재다 이거예요, 원인 존재. 여러분들이 뭐예요. 결과지요? 결과적 존재지요? 결과적 존재예요, 원인 존재예요? 「결과적 존재요」 결과적 존재면 말이지요, 원인적 존재는 뭐예요? 「하나님」 이 하나님은 한 차원 후라구요. 그건 어머니 아버지예요. 여러분을 낳아 준 어머니 아버지예요, 어머니 아버지. 그 페어런츠(parents;부모)란 말은 어때요? 복수로 쓰지요, 복수? 「예」 여기에 에스(s)는 왜 붙어요, 여기에. (판서하시면서 말씀하심) (웃음) 이거 왜, 왜? 절대 필요하기 때문이예요. 절대 필요하다구요. '나'라는 것은 두 점을 통해서 연결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는 것은 독자적이 아니예요. 관계적 존재입니다. 관계적 존재라는 것입니다. '어머니 아버지 필요 없어' 하는 것은 결과만 불러 댄 것과 마찬가지라구요. 그럼 완전한 게 뭐냐? 완전한 게 뭐예요? 원인 결과가 완전한 것입니다.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모든 원인과 결과가 딱 들어맞아야지 완전한 이론이지, 안 맞으면 다 틀리는 거라구요. 그렇잖아요. 이상을 가진 사람이 행동을 못 하면 원인과 결과가 일치하지 않아서 완전한 사람이 못 됩니다. 말만 쪽쪽쪽 하고 말이예요, 행동을 안 한다면…. 그게 왜 나쁘냐? 그런 것은 언제든지 이 우주에서 제거 당하게 돼 있다구요. 이 우주의 힘이 천륜이예요.

우리 젊은 놈들, 너희들의 원인이 뭐라구? 너희들 존재의 원인이 누구라구? 「페어런츠(parents;부모)」 너희들에게 페어런츠가 필요해요? 「예」 미국에서는 그렇잖아요? 어머니가 동쪽으로 갔다면 자기들은 서쪽으로 가는 거 아니냐. (웃음) 그 놈의 나라가 말이예요, 존속하겠어요? 우주법칙에 의해서 존속하겠나요, 망하겠나요? 「망합니다」 자, 그걸 알아야 돼요.

그러면 부모는 도대체 뭐냐? 부모는 뭐예요? 부모는 뭐냐 이거예요. 원인과 결과인데, 어떤 원인과 결과냐 이거예요. 그것은 종적인 원인 결과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