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9집: 하나님이 원하는 종교와 가정 1994년 03월 2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04 Search Speeches

새로운 가정과 통일조국

통일교회의 여자는 보통 여자와 다릅니다. 남편이 5년, 10년 외국에 가 있어도 걱정하지 않고 쿨쿨 밤이고 낮이고 잠만 잔다구요. (웃음) 이 세상 여자들은 남편이 있는 곳에 가 보지 않고는 안 된다구요. 난리라구요. 먹는 것도 잊고 그런 걸 걱정하기 때문에 살이 빠져서 홀쭉해져 가지고 가죽만 남고 난리인데 말이에요, 통일교회는 너무 살이 쪄서 난리라구요. (웃음) 정말입니다. 통일교회에서는 남편이 다른 여자와 관계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만약에 하면 큰일난다는 거예요. 영원히 이별이라는 것을 본인이 알고 있다구요.

오야마다는 몇 년 정도 헤어져 살고 있는가?「3년 이상 됩니다.」3년 넘게 그런 생활을 하면서 다른 여자를 생각한 적이 있나? (웃음)「없습니다.」모두 그렇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4년, 5년, 10년이 되어도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지 않는다 이거예요. 그런 남자는 이 세상에 없다구요. 그건 하나님 같은 남자라구요.

통일교회에서는 그것이 폐해라구요. 남자를 손가락으로 조종하는 여자가 되어 버린다구요. 남자를 잘 쓴다구요. 자식을 가졌다고 해 가지고 남편이 하루 종일 일하고 피곤해서 쓰러지기 직전에 돌아와도 '아, 여보. 저기 점심 때 먹고 남은 밥이 있으니 반찬을 대강 가져다가 먹어요. 오늘밤은 그걸로 참아 주세요. 아기한테 젖을 주어야 하니까.' 하는 거예요. 좋은 걸 말한다구요. 그래서 기분이 나빠서…. 오야마다도 그렇다구요. 기분 나빠하는 거라구요. 여자에 약한 남자는 그렇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남녀관계에 조심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신이 있어요? 자신이 있어요? 자기가 생각하는 이상의 미남이 나타나면 자기 손이 쑥 그쪽으로 뻗어 간다구요.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구요. 선생님도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선생님이 한 것이 아니라 여자들이 말이에요. 극장 같은 곳에 가면 선생님의 손을 떡 잡는다구요. '이것 뭡니까?' 하면 '뭐가 뭡니까?' 하는 거예요. 그러다가는 '앗, 알았습니다.' 하는 거예요. '왜 그렇게 합니까?' 하면 '미안합니다. 제 손이 왜 그렇게 갔는지 모릅니다.' 한다구요. 그건 선조가 좋은 선조라구요. 양심과 함께 육심이 안다구요. 양심적인 여자라구요.

훌륭한 가정을 꾸미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가정과 통일조국'입니다. 그것입니다. 가정과 통일국가를 건설해야 한다구요. 그러려면 사탄세계를 사랑해야 합니다. 사탄세계를 보다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진 사람을 데리고 와야 합니다. 보다 사랑해서 말입니다.

선생님도 그렇습니다. 선생님에게는 부모도 있고 8명의 형제, 많은 친척이 있었다구요. 그러나 그 친척, 부모, 형제에 대해 원리 이야기를 한 적이 없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하게 되면 세계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가장 자기와 가까운 사람을 희생시켜 가인세계, 원수세계의 사람을 자기 자식 이상으로 사랑했다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렇게 하면 사탄이 자기 자녀를 데리고 와도 참소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타락은 했지만 타락하지 않은 것과 같이 하나님께서 사랑하기 때문에, 사탄은 타락하지 않은 입장의 사랑을 따라가는 자에 대해 간섭할 수 없는 것입니다. 원리가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알았어요? 그 원칙이 있기 때문에, 자기와 가까운 사람, 자기 민족을 희생시키면서 사탄세계를 사랑했다 하면,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적 기준에서 사랑했다면 그 나라가 하나님편으로 돌아가더라도 사탄은 어쩔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