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0집: 축복과 영생 1998년 02월 18일, 한국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 Page #163 Search Speeches

영계도 육계도 사'을 "라 움직인다

『우리는 결국 어디로 가야 되느냐? 영계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는 거예요? 사후의 세계라고 대개는 말하지만, 사후의 세계가 아닙니다. 왜 사후의 세계가 될 수 없느냐? 참사랑과 관계 돼 있는 세계이기 때문입니다. 참사랑과 관계 돼 있는 세계이기 때문에 사후의 세계가 아니에요. 참된 사랑을 중심삼고 출발한 것이기 때문에 내가 참된 사랑의 자리에 서 있게 될 때는 지금 여기가 영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참사랑이 위대하다는 거예요.』참사랑을 갖고, 여기에 살지만 영계의 모든 것을 제압해 가지고 모든 것을 알고 산다는 거예요. 무한한 국경, 무한한 담을 헤쳐버리고 날아갈 수 있다는 거예요.

『참사랑으로 종적인 구형 운동을 해야만 상하·좌우·전후가 화합할 수 있는 거예요. 종은 종이고, 횡은 횡이 되어 화합이 안 되면 상하·좌우·전후 전체가 화합이 안 되는 거예요. 통일이 안 벌어집니다. 참사랑만이 통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참사랑만 나타나면 어두운 밤의 등대와 마찬가지로 다 생명을 가지고 있는 물건은 방향을 갖추어 가지고 움직이기 시작한다는 거예요.『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가 참사랑을 중심삼은 통일이상세계(統一理想世界)를 논하는 것도 원리관에 입각된 결론이라는 것입니다.』함부로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는 거예요. 이치에 맞는, 원리에 맞는 주장이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인간을 끌어 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숨을 쉰다구요. 참사랑의 호흡을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도 우주의 박자를 맞추기 때문에, 참사랑을 중심삼고 우주가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참사랑에 영생이 있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여기까지 가야 돼요. 그래야 하나님의 호흡권 내에 들어가서 휙 넘어가는 것입니다.』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의 박자를 맞추어야 돼요. 바람도 전부 다 소밀(疏密)의 박자를 맞추어 이퀄(equal;동등한)이 되어서 물결이 전부 다 사인 커브(sine curve)로 움직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박자를 맞추어야 된다구요. 벌레들도 가을에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자연적인 벌레의 오케스트라가 전부 다 박자가 맞는 거예요. 기차 떠날 때도 타다닥 타다닥 다 그러지요? 전부 다 박자가 맞게 돼 있다는 거예요.

『참사랑도 숨을 쉬는 것입니다. 우주의 맥박이 이렇게 되기 때문에 남자나 여자가 "아! 나, 싫어" 할 수 없다는 거예요. 박자가 어울릴 때는 서로가 참으로 사랑해야 되는 것입니다.』동양 사람 서양 사람이 춤을 추는 그 박자가 흘러가게 될 때, 처음 지나가는 사람도 박자를 맞추어 춤추는 그것이 화합이요, 통일의 일이 벌어진다는 것예요.『방향이 다르지 않아요. 한 방향입니다. 전부 다 하나님을 중심한 한 방향입니다.』참사랑의 방향이다 그 말이에요.

『영계도 육계도 사랑을 따라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 종적인 참된 사랑의 주축을 중심삼고 환경적 여건은 자기 스스로 박자를 자동적으로 맞추는 것입니다.』종적인 사랑의 주체가 있으면 대상은 자동적으로 돌아 가 가지고 맞추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가면 돌아가고 이것을 맞춘다는 거예요. 그렇게 모든 참참끼리는 화동하고 화합하게 되어 있다는 말이에요.

『공통 분모가 뭐냐 할 때, 과거의 사람도 현재의 사람도 영원성과 동반할 수 있는 자격이 무엇이고, 우리 인간 세계에서 필요로 하는 그 모든 욕구의 요인이 뭐냐 할 때, 그것은 참사랑입니다. 그것은 데데한 사랑이 아닙니다. 하나님적 참사랑, 영원한 참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