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집: 제6회 하나님의 날 말씀 1973년 01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70 Search Speeches

선생님과 하나되어 3차 7년노정을 무사히 넘으면

여러분, 한국에서 남북이 교류하는 문제라든가, 새로운 체제를 규합해 가지고 강화시키는 문제라든지 이건 모두 우연한 일이 아닌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것은 예수님을 중심삼고 볼 때에, 예수님의 사상, 생활관, 세계관, 우주관을 전부 다 그 백성이 이어받았더라면 나라의 기준은 승리적인 기준으로서 수습될 수 있었던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제1차 7년노정의 승리적 기반을 이어받아 제 2차 7년노정에 서 있는 한국 식구들은, 완전히 이 7년 노정기간에 나라를 움직일 수 있는 사명을 다하게 된다면, 거기에서부터 세계의 운세는 일시에 연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선생님이 제일선에 서 가지고 국가적 기준에서 세계적 노정까지 가는 길을 닦기 위해서 지금 그 노정에 들어서 있습니다. 작년부터 이 3년간에 어떻게 해서…. 세계적인 대표의 나라가 미국이기 때문에, 이 미국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 통일교회가 움직여 나오던 것을 어떻게 세계적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기준을 닦느냐에 따라, 세계적인 3차 7년노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일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기준에서 우리가 국가적으로 승리한 기준에 서 있기 때문에, 예수님과 유대 백성이 하나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기에 있는 여러분과 세계의 통일교회 식구들이 선생님과 완전히 하나만 되는 날에는, 제 3차 7년노정은 무난히 돌파할 수 있는 길이 열려진다는 것입니다.

결국 제 3차 7년노정이 끝나는 날에는 이 세계 앞에 통일사상이 주도적인 사상으로 등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계를 향해 가는 데 있어서는 선생님 혼자 못 갑니다. 한국에 있는 식구들과 하나되어 가지고 세계로 가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은 언제나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여러분이 언제나 생각하면서 활동을 전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말하는 나라는 이 나라를 중심삼은 나라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닦아져 연결되어진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가지고 제 3차 7년노정까지 여러분이 세계적인 기반 밑에서 영육 아울러 하늘이 거느릴 수 있는 그 자리를 마련하지 않고는, 승리의 한 때와 승리의 날들을 맞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는 그것이 불가능한 일이요. 생각할 수 없는 일 같지만, 사실대로 원칙대로 하나되는 날에는 하늘은 반드시 세계를 돌려 놓고야 말 것입니다. 여러분 탕감복귀라는 것은 전체를 대표해 가지고 조건이라도 성립되면 돌아갈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참부모를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상에 왔다 갔던 수많은 충신 열녀들이 재림부활한 실체, 그 이상의 책임을 감당하느냐 못 하느냐 하는 문제가 달려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여러분들은 예수님이 그 당시에 이루어야 할 씨족적인 최하의 기준을 넘어설 수 있는 책임을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자기 개인으로 완성하고, 그 다음에는 가정을 가져 가지고 자기 씨족까지 건져야 된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예수님이 죽지 않고 가정을 가져 12제자와 70문도와 120문도를 거느리는 자리에 서야 된다는 말입니다. 이래서 통일교회에서 씨족복귀니 종족복귀니 하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이루지 못한 것을 다시 이루기 위해서는 그 시대를 바라 보며 역사해 나온 수많은 조상들보다, 또는 그 이후의 기독교 역사를 통해 그것을 재차 수습하기 위해 지금까지 정성들여 나오던 수많은 조상들 보다도, 여러분들이 정성을 들이거나 일하는 면에서 나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인연을 가지고 선생님과 여러분들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그리 하여 국가를 지나 세계로 여러분들이 전진할 수 있어야만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독교는 영적인 국가기준을 중심삼고 수많은 희생의 대가를 치러 나왔습니다. 그러니만큼 우리들은 영육을 중심삼고 이것을 복귀해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영육의 죽음을 당하더라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잘 넘어가야 할 때인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지만, 영적인 기준이 승리하는 날에는 자연히 육적인 기준도 승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준이 서 있기 때문에 여러분이 희생하지 않고 이를 수 있는 길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생명을 바칠 것을 각오하지 않고는, 자기 일신을 희생할 각오를 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3차 7년노정이 끝나는 1981년대에 들어가면, 우리가 세계 어디에 가든지 양손을 벌리고 환영하고 아무리 떠들어도 그 누가 반대할 수 없는 세계를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기독교가 2천년 동안 해 나온 일을 20년에 단축시켜 가지고 보다 차원 높은 기준까지 승리의 결과를 가져오자는 것인데, 그것이 예수님이 죽지 않고 이루어야 할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들이 불가피하게 이어받은 사명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알아야 지금 선생님이 섭리의 뜻을 추진시키는 방향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대로, 공식 적인 단계를 가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