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집: 우리의 책임 1970년 08월 2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73 Search Speeches

천주복귀의 의의

천사장 형태를 보면 한국을 중심삼고는 북한이 천사장형이고, 아시아를 중심삼고는 중국이 천사장형이고, 세계를 중심삼고는 독일이 천사장형입니다. 소생 장성 완성의 형태를 거쳐 나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형태를 세계적으로 보면 하나님을 중심삼고 민주세계가 아담의 입장에 서고, 공산세계는 해와 입장에 서고, 영계에 있는 천사가 천사장의 입장에 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구해 주십시오' 하여 영계와 육계를 전부다 복귀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야 하나님을 중심삼고 본연의 세계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원리적인 복귀의 단계가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천주 복귀란 무엇이냐? 하늘 땅을 중심삼고 볼 때, 민주세계와 공산세계 그리고 영계에 있는 사탄세계까지도 전부다 합해지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에덴 동산에서 참부모 입장인 아담 해와를 천사장이 모셔야 했던 것을 천주적으로 확대시켜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세계가 이루어지면 지상천국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신앙도 필요없는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 앞으로는 자기 가정이 이국 민족과 하나될 수 있는 혈통을 얼마만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이 영계에 가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여러분의 아들딸들이 결혼할 때는 국제결혼을 많이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통일교회 처녀 총각들은 전부다 국제결혼을 해야 합니다. 알았지요? 이제부터 서서히 시작하는 것입니다. 남자나 여자나 태어났으면 한번 해 볼 만한 것입니다. 이제 복귀역사에 대해서 좀 알겠습니까? 재미있는 것입니다.

복귀역사에서 재미있는 것은 한국도 남북한으로 갈라져 있고, 중국도 갈라져 있고, 독일도 갈라져 있다는 것입니다. 세 나라가 똑같이 갈라져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은 갈라지면 안 됩니다. 해와로부터 싸움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해와가 갈라져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한국, 일본, 중국을 한번 봅시다. 일본 정부의 사또 수상과 기시 수상이 형제간이기 때문에 가인 아벨이 복귀되었습니다. 또 장개석 정부의 중국을 볼 때도 정치 분야와 군사 분야를 맡고 있는 장경국과 장위국이 형제간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형제가 아닙니다. 일본이나 중국은 형제 간에 정권을 잡고 있는데 박정희 대통령은 형제가 정권을 잡은 것이 아닙니다. 형제끼리 정권을 잡아서 가인 아벨이 되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통일교회와 형제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하나되는 날에는 이 세 나라는 일시에 복귀되는 것입니다. 재미있지요?

이런 것을 보게 될 때, 아시아 정세는 이미 우리의 판도권내에 다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요리만 하면 되기 때문에 선생님이 지금 결사적으로 이 배후의 작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입장으로 볼 때, 일본이 용공국가가 된다면 대한민국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소련, 중공, 일본 등 세계 강국 사이에서 살아 남을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해와를 찾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해와는 아담이 창조해서 찾아야 되기 때문에 일본에서 승공연합을 중심삼고 일본 구국활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선생님은 일본을 구해 주었다는 입장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일본이 반공국가가 되면 한국도 살아 남는 것입니다. 한국을 구해 준다는 것입니다. 해와의 사명이 이렇게 큰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시대는 여자들이 출세하는 시대입니다. 1차대전 이후부터 70년 동안이 이 운세권내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1차대전 이후부터 금년이 몇 년째입니까? 53년째지요? 그러면 70년째 되는 해까지 얼마 남았습니까? 여러분이 선생님의 말씀을 종합해 보면 국가적인 시대 앞에 우리 통일교회의 운세가 얼마만큼 되었고 어떻게 될 것이구나 하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것이 늦으면 3년이 연장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3차 7년노정이 끝나는 80년대만 되어 보라는 것입니다.

이런 섭리적인 내용을 두고 볼 때, 현재 우리 젊은이들이 어떤 길을 가야 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떤 노정을 통하여 빠르고 능률적이고 효과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하느냐 하는 것이 여러분이 결정해야 될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