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우리의 정체 1981년 04월 01일, 미국 Page #79 Search Speeches

제재를 가하" 것은 완전한 사람을 만"어 주기 위한 것

자, 내가 한마디 하겠어요. 어저께 어떤 사람이 말이예요, '아이구,아들 낳았으니 나한테 사인해 주소'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놈의 자식이 말이예요, 그 애비라는 녀석이 말이예요,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그런 녀석이었다구요. 그래서 그 녀석은 내가 사인을 안 해주려고 했다구요. 그런데 또 한 녀석이 아들을 낳아 가지고 말이예요, 그녀석은 지금 수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사인을 해주는데, 반대했던 녀석이 그 아래에다 떡 갖다가 끼워 넣는 거예요, 사인을 해달라고. 그래서, '아, 아벨이 가인을 사랑하구나. 내가 여기 딱 걸려들었구만. 할수없다' 하고 사인을 다 해주었다구요. (박수) 그건 뭐냐 하면, 여러분은 동료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 식이 좋아요, 이것 다 집어치우고 말이예요, '이것 나 필요없어. 이 식이 좋다' 이런 게 좋아요? 어떤 거예요? (판서하신 것을 가리키시며 말씀하심) 이 식이다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음ㅡ. 그럼, 그거 왜 그래야 되느냐? 왜 그래야 되느냐 하는 걸 알아야 돼요. 선생님이 여러분들을 고생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구요. 선생님이 모르는 게 아니예요. 잘 안다구요, 여러분들을. 손을 쥐고 싶은데, 이거 못 쥐게 하니 그게 위대한 거라. (웃음) 아이고, 나갔다 들어오면 전화통에 눈이 자꾸 가고, 전화로 손이 가는데, 아이구, 정신이 팔리는데…. 그것이 위대하다는 걸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그걸 참고 나중에 손을 잡아 본 사람은 말이예요, '아, 내 당신을, 이렇게 손을 만져 보고 싶고, 이렇게 전화하고 싶어서 미칠 지경이었다. 당신이 만지고 할 때는 나는 아예 녹아난다, 녹아나' 이럴 거예요. 거 얼마나 센세이션(sensation; 감각)한 거예요? 감성적인 상대를 필요로 해요, 보통의 상대를 필요로 해요? 어떤 것이 필요해요?「센세이션한 상대요」

사랑하는 아내의 코를 물어뜯어서 코가 뚝 잘라졌다 할 때 고소하면 고소가 성립되겠나요, 안 되겠나요? 한번 생각해 봐요. (웃음) 고소하는 날에는 고소가 성립되겠어요, 안 되겠어요?「안 됩니다」 법정의 그 판사가 '아, 이거 몇 조에 의해 가지고 사랑하다가 코를 잘랐으니 형무소 보낸다' 그럴 조항이 있나요, 없나요?「없습니다」 판사는 말이예요, '아, 이런 법이 없기 때문에 국회 상원을 통해서 법을 제정한 후에 판결한다! 보류! 끽ㅡ' 할 거라구요. 그러면 국회에서 그런 법을 만들 수 있어요?

자, 그러면 '아하, 아무 때에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사랑하다 그 여자의 코를 잘랐는데 그것은 미국 의회에서나 미국 국민과 미국 역사에 자랑할 수 있는 일로, 사랑은 그렇게 해라' 하는 판결이 내릴 것입니다. 거 얼마나 멋지겠나요. (웃음) 그렇게 해서 코가 잘린 사진은 뭐 미국 박물관마다 들어갈 것이고, 학교마다 들어갈 것이고, 가정마다 들어갈 것이다 이거예요. (웃음) 그렇다고 내 말 듣고 잘라 버리면 안 된다구요. 내가 참소할 거라구요. '내 말 듣고 그렇게 해? 이놈의 자식아?' 이렇게 말이예요. (웃음) 그래도 그거 괜찮아요. 절반쯤은 잘라도 괜찮아요, 자체는 안 되지만. 그거 나쁜 거예요?「아닙니다」 여러분은 엑사이팅(exciting; 흥분시키는)한 러브를 필요로 해요, 미지근한 러브를 필요로 해요?

어떤 걸 원해요?「엑사이팅」엑사이팅! 엑사이팅 할 때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좋습니다」(웃으심) 굿(good;좋고)하고 엑사이팅하면 그만이지 뭣이 필요해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러니까 하지 말라는 것이 좋은 것입니다. 완전한 남편, 완전한 아내를 만들어 주기 위해서! 나는 그것을 안다 이거예요. 그러므로 3년간 선생님이 하라는 것을 하나라도 더 해야 돼요. 그리고 '어서 가소. 당신이 날 사랑하거든 어서 빨리 가소. 빨리빨리 가서 할 것 다 하고 오소. 전도도 하고 환드레이징도 하고 패스하소, 패스. 수련회도 패스하소' 이러라구요. 그거 얼마나 멋져요? 그래 그거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좋은겁니다」

요전에, 우리 교회의 어떤 아줌마가 말이예요, 나보고 '선생님, 그 녀석 여자하고 결혼하더니 그저 밥도 먹지 않고 그저 전화통만 바라보고 있어요. 여자가 요즘에 무슨 수련 받는다고 뉴요커에 갔는데 시간만 있으면 그저 뉴요커에 가요. 이거 어떻게 해요?' 하고 걱정하더라구요. (웃음) 밥 먹으면서도 전화통을 보고 말이예요, 밥 먹으면서 눈물 쏟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다가는, 법으로 보게 되면 둘 다 갈라지는 거예요. 다 깨지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키스하게 되고, 키스하다 보면 결국은 전기가 붙게 돼 있다구요. 그러면 당장에 선생님이 쫓아내야 된다구요. 통일교회에서 쫓아내야 돼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쫓아내야 된다구요. 그거 할 수 없다구요. 내가 좋아서 그러는 것이 아니예요. 더 좋게 해주기 위해서 그러는 거예요. '그거 아무래도 좋다' 할지 모르지만, 아무래도 좋다 하는 법 없다구요. 예스나 노지, 중간은 없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