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9집: 가나안 복지를 향해 앞장서자 1987년 10월 3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4 Search Speeches

이제 움직이지 않으면 민족의 저주를 모면할 길이 -어

그래서 이제 남북한 총선거가 벌어지면 이런 서약을 한 사람의 모든 공장들은 올스톱하는 것입니다. 거기서 생산되는 것을 전부 다 꺼내 가지고 자동차란 자동차에 전부 다 싣는 것입니다. 생산하는 남한의 모든 것의 3분의 1을 차에 실어라, 가득 실어라 이거예요. 차를 끌고 이북으로 달린다는 것이예요. 달려가 가지고 자기가 분배받은 지역에 갖다 나눠 주는 것입니다. 사랑으로 주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승공사상을….

공산주의는 사상적으로 무장돼 있고 체계적으로 훈련이 돼 있어요. 이북 가게 되면 공산주의 체제는 확고합니다. 여러분의 체제는 거기에 비하면 어쩔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암만 들어가도 진다는 것입니다. 그럼 무엇으로? 이론적으로 그들을 굴복시켜야 되고 사랑을 가지고 그들을 굴복시켜야 합니다. 두 가지밖에 없다구요.

그들 이상의 이론을 가지고 그걸 해소시키고, 그다음에는…. 거기는 김일성이 독재체제의 노예화 된 곳이 아니예요? 해방을 위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되어 차에 싣고 갔던 모든 것을 나눠 주고는 공산주의를 비판해서 `남한에 가고 싶어?' 하면서 그들 1천 5백만 명을 전부 다 싣고 남한을 일주, 순회하는 것입니다. `너희들, 김일성이가 가르치는 남한은 거지판이었지? 서울에는 전부 다 판자집이기 때문에 거지떼가 수두룩하다고 했지? 돌아봐!' 하고 하이웨이로 전부 다 연결시켜 가지고 팔도강산을 보게 하는 거예요. 그러면 눈이 뒤집어져 가지고 `이거 속았구나!'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40년 동안 속으면서 밤중이 돼 가지고 알지 못한 무식한 종새끼 노예새끼가 된 한을 푸시오. 이제 또 속을 거요?' 하면 고개를 젓게끔 해 가지고 끌고 올라가야만 되는 것입니다.

그런 주도적인 역할을 여러분이 해야 됩니다. 그것 못 하면…. 저쪽은 이미 다 훈련돼 있어요. 이북에는 전리(全里)의 이장까지 다 배치해 놓고 명령일하에 전진하게 되면 일주일 이내에 완전히 남한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북한도 그렇게 돼 있고 남한도 그렇게 만들게 돼 있다구요. 지하운동 요원을 다 배치해 가지고 그 놀음을 지금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천지에서 공개 선거운동을 해 가지고 어떻게 이길 것이냐 하는 것이 선생님의 고민 중의 고민입니다. 이 나라는 먹고 살고 별의별 추악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만 난 그럴 수 없습니다. 운명의 판결을 짓고 승리의 길을 닦아 전진의 명령을 받아야 할 엄숙한 시점이 여러분 앞에 놓여 있는 것을 알고, 오늘 이 시간 그걸 망각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선생님이 얼마나 고생을 했는지 여러분이 알아요? 선생님이 말은 순식간에 이렇게 했지만 이 역사적인 내용을 가리기 위해서 얼마나 피땀 흘리며 노력했는지 알아요? 노력뿐만이 아닙니다. 아무리 핍박을 받더라도 그 사상을 즉각 행동을 해서…. 내일이 아니예요. 오늘에 행동을 하는 거예요. 내가 여기에 와 가지고 4일 동안에 전부 다 수습하여 꼭대기를 찾아다니면서 설득해 가지고 도장을 받은 것입니다. 해라 이거예요. 이제는 공개만 시키면 4천만이 전부 너도 나도 찾아볼 수 있는 기반을 딱 닦아 놓았다 이거예요.

이제 움직이지 않으면 탄식이 벌어질 것입니다. 민족의 저주를 모면할 길이 없다는 걸 알아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일치단결, 이때에 36가정, 72가정은 물론 축복가정 모든 패들이 단결돼 가지고 역사적인 실수와 한의 고비를 다 탕감하기 위해 총진군해서 이걸 메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새로이 결심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자, 그렇게 하겠소 하는 사람 손들어 봐요. 여러분도 전부 다 어느 장들을 찾아가 가지고 설득공작을 해야 돼요. 엄마가 얘기 좀 해요. 나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