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1집: 현실세계와 하나님의 뜻의 세계 1978년 10월 28일, 한국 대구교회 Page #47 Search Speeches

부부가 완전히 사'하" 자리가 행복의 자리이자 천국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이냐? 아까도 긴 말을 했지만, 하나님의 뜻은 창조목적 완성입니다. 이것이 개인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의 사랑권 내에 접하는 것입니다. 사랑의 특권이라는 것은, 이 땅 위의 타락 인간 어느 누가 아무리 노력해도 만사에 통과되고 합격될 수 있는 길이 없지만, 하나님이 절대적인 조건을 가지고 만사가 전부 다 백 점으로 인정될 수 있는 사랑의 길을 허락했기 때문에, 타락한 우리 인간들은 이 사랑의 특권을 받기 위해서 종교권을 형성해 가지고 절대적으로 신앙을 유지하는 형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여기 우리 자체에는 몸과 마음이 상충되어 있으니 이 마음을 중심삼고 몸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이 하나된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이 같이할 수 있는 상대적 기반이 된 남자와 여자가 완전히 축복을 받아 결혼해야만 비로소 지상의 무엇과 같다구요? 지진, 지진이 폭발하는 것과 같이 꽝 폭발하는 것입니다. 천지가 진동함과 동시에 사랑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있어서 그 모든 연기나 모든 먼지는 뭐라구요? 사랑의 향취와 같아서 하나님은 흐흠 맡아 가지고 쏜살같이…. 그래서 2차 폭발할 수 있는 이러한 놀음을 할 수 있는 터전이 완전한 부부의 사랑의 자리다 이거예요.

이렇게 되는 날에는 만사가 지상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그 자리는 모든 것이 완성됐으니 천국이요, 행복의 자리입니다. 그러면 그 자리는 엉엉 우는 곳이겠어요, 깔깔 웃는 곳이겠어요? 좋아서 깔깔 웃게 마련입니다. '아이고, 나 망했구나 ! 나는 팔자가 이래서 아무개 만나서 잘살 줄 알았더니, 아이고 나 망했구나 ! 앙앙' 하며 동네방네 소문내고 야단하는 자리가 아니라구요.

전부 둥실둥실하여 동네방네에 정신이 돌았다고 소문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서로 좋아하여 정신이 돌았다고…. 여편네하고 남편하고 좋아서 춤추라는 거예요. 여편네를 이고 다니겠으면 이고 다니고, 메고 다니겠으면 메고 다녀도 다 좋다는 거예요. 이고, 메고 다녀도 좋다고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점심 안 먹으면 어때요, 좋은데 뭐. 점심 먹는 것보다 더 좋으면 됐지요. 남편에게 점심을 안 해줘도 좋다는 겁니다, (웃음) 저녁 안 먹어도 좋다는 거예요. 서로 좋다는 거예요. 그건 누가 간섭할 자가 없어요. 하나님도 좋다고 하지, 나쁘다고 못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왕지사 남자로 한번 태어났으면, 여자와 그렇게 한번 살아 보고 싶어요, 안 싶어요? 어때요?「싶습니다」안 싶으면 죽으라구요. 거 살아 뭘해요? 그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통일교회에서는 말하고 있다구요. 그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그건 통일교회를 믿어 보기 전에는, 실험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내가 우리 엄마를 사랑하지 않지 않지요. (웃음) 이게 무슨 말이예요? 사랑한다는 말이지요? 않지가 둘이면 긍정이 되지요? 셋이면, 않지 않지 않지면 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걸 잘 알아 둬요. 그래 우리 엄마는 우리 아빠를 사랑하지? 대답해야지요.「않지 않지요」여러분들이 말고 우리 엄마가…. (웃음) 벌써 했다구요. 내가 들었다구요. 웃는 거 보면 딱 안다구요. (웃음)

그렇다구요. 우리집에 가면 애기들 참 재미있다구요. 우리 애기들 참 좋은 애기들이라고요. 그런 걸 알아요?「예」'우리 엄마 아빠 제일이야' 이래요. 세계 대통령보다도 좋고, 누구보다 좋다고 하거든요. 내 말도 잘 듣는다 말입니다. '자, 내가 이제 한국 갔다 올 텐데, 저 불쌍한 한국 사람들에게 가서 욕을 좀 해주고 올 텐데, 그래 어때?' 하면 '아니야 !욕은 그만 두고 좋은 말만 해주고 와' 한다구요. (웃음) 그건 내게도 좋지만, 여러분한테도 나쁘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