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5집: 재회의 심정 1977년 09월 1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39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이 "어오면 모" 것- 기쁨이 충만해

자, 그래서 우리들이 지금, 미국 사람하고 동양 사람의 만남에서, 이 재회에서 기뻐하는 데는 무엇 갖고 기뻐하느냐? 그 얼굴을 보고 기뻐하지 않아요. 이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하나님의 사랑, 지금까지 없었던 위대한 사랑, 하나님의 심정의 사랑을 가지고 우리는 기뻐하는 거예요. 사랑이 무엇인지 설명은 못 하지만 좋은 거예요, 좋은 것.

그러한 사랑의 주체가 있다고 할 때, 그 주체가 이 우주에 없으면 우주가 빈 것 같고, 통일교회 안에 없으면 이 통일교회가 빈 것 같고, 집에 없으면 집이 빈 것 같고, 내 속에 없으면 속이 빈 것 같고, 다 빈 것 같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들어오면 모든 것이 꽉찬다는 거예요. 전부 꽉찬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행복하다는 거예요. 전부가 충만하기 때문에 모든 것에 기쁨이 이루어진다구요. 알겠어요, 무슨말인지?「예」

그래서 그러한 심정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는 거예요. 그런 심정을 느꼈다가 없어지면 못 산다구요. 다시 만나야 된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세상에서? 사랑하는 어머니가 제일 좋은데 말이예요, 학교에 갔다가 아이고, 어머니가 보고 싶어서 막 뛰어 왔는데, 들어와 보니 아버지나 다른 형제들은 있지만 어머니가 없게 될 때, ‘아무도 없구나' 이렇게 말한다구요. 그거 이해돼요?「예」

그래, 사랑의 주체가 차면 모든 것이 찬다구요. 그 사랑이 꽉차야 모든 것이 차기 때문에, 무한히 줄 수 있고 참되게 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참되게 준다구요. 거기서 주고받는 것은 이상의 실현이요, 이상의 번식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사랑의 세계는 거리를 초월하지요. 사랑이라는 것이 얼마나 속도가 빠르냐? 그것은 빛도 못 따라 간다는 거예요. 제일 빠른 것이 사랑이라는 거예요. 제일 밝은 것도 사랑이예요. 제일 완전한 것도 사랑이예요. 제일 완전히 찬 것도 사랑이예요.

자, 여기서 얼굴을 이렇게 하고 졸던 여자도 진짜 사랑하는 상대가 나타나면 꽃이 핀다구요. 모든 것이…. (웃으심) 그건 무엇이 하느냐? 사랑만이 할 수 있는 거예요, 사랑만이, 총이 아니예요, 총이. 위협이 아니예요, 위협이.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그 사랑이 무슨 사랑이예요? 우주의 주인 되는 사랑, 우주의 중심 되는 사랑, 우주의 원천 되는 사랑입니다. 그러니 통일교회가 하나님의 심정을 중심삼은 사상의 기원을 가졌다는 것은 역사 이래에 어떠한 사상, 어떠한 주의가 따를 수 없는 고차원적인 최고의 자리에 섰다는 사실임을 여러분은 알아야 된다구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