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참부모님의 승리 1992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03 Search Speeches

구원섭리의 종착점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을 최고로 망치는 놀음을 하는 것이 악마예요.

악마의 정의를 내리자면, 하나님이 좋아하는 것을 파괴시키기 위한 것이 악마입니다. 알겠어요? 그리고 악마가 파괴시킨 것을 전부 다 본원적인 기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선한 것이 악을 제거시켜 버리고 선의 판도를 넓히려고 이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먼저 치느냐? 악마가 먼저 친다구요. 지는 녀석이 먼저 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차, 2차, 3차대전도 진 녀석이 먼저 친 거라구요.

하늘은 먼저 칠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있어서는 원수라는 개념이 없어요.

만약, 치게 되면 이원론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 이런 논리를 형성해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싸움이 개인에서부터 커 나가는 것입니다. 중앙에서 커서 여기에 들어가 가지고 이걸 맞춰야 됩니다. 여기는 세계예요. 가정에서 이렇게 벌어졌으니 가정에 돌아가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누가 오느냐? 메시아, 구세주가 오는 것입니다. 기독교에서는 재림주라고 하지요? 참부모가 오는 것입니다. 전부 다 같은 말이라구요. 메시아는 하늘이 책임지는 것입니다. 아담이 타락해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아담을 만드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가인을 중심삼고 했는데, 가인은 아담의 자녀입니다. 종의 종에서부터 8단계를 거쳐 가지고 나오는 거예요. 개인적인 싸움, 가정적인 싸움, 종족적인 싸움, 민족적인 싸움, 국가적인 싸움, 세계적인 싸움, 천주적인 싸움을 사탄과 해 나오는 것입니다. 종적인 입장에서 사탄이 누르니 모든 판도를 종의 종에서부터 뚫고 올라와야 됩니다. 이래 가지고 8단계를 거쳐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와서 승리한 아담의 자리에 서는 거예요.

먼저 낳은 아담권이 세계를 지배했으니 그 판도권 내에 서 가지고 개인적인 환경, 가정적인 환경, 종족적인 환경, 민족적인 환경. . . . 이런 환경을 선의의 진리와 사랑을 가지고 소화해서 평화적인 여건을 만들어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종교권입니다. 그래서 메시아를 보내는 것입니다. 구세주를 보내야 된다구요. 세상에 지금 혼란이 벌어졌으니 구세주가 와야 된다고 그러지요? 기독교가 말하는 메시아라구요.

메시아는 본연적인 참부모, 참아버지로 오는 것입니다. 참아버지가 오기 위해서는 사탄세계에 잃어버린 어머니와 아들딸이 하늘 편에 돌아와야 됩니다. 지옥행에서 180도 다르게 해 가지고 천국으로 가야 된다구요. 그래야 될 것 아니예요? 이것이 그릇된 사랑 때문에 갈라진 것입니다. 거짓사랑으로 말미암아 지옥갔으니, 여기에서 필요로 하는 참사랑으로 말미암아 천국에 들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 거짓부모의 세계에서 참부모의 세계로 돌아가려면 180도 돌아가는 수난길이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아담 해와, 부모된 그들이 책임을 못함으로 말미암아 이 수난길이 생겼기 때문에 참부모가 되는 분은 이 땅 위의 인간들이 180도로 돌아갈 수 있는 길 앞에 방해의 담을 다 헐어 내야 됩니다.

그래서 누구나 직접 대해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뒤넘이쳐 가지고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구원섭리의 종착점입니다.

지금 선생님의 가정을 중심삼아 가지고 오늘날 50억 인류의 가정을 가정 대 가정으로 대할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복귀시대에 왔기 때문에 하늘 편의 가정 모델을 만들어 놓고 사탄세계의 가정에게 길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부모를 섬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아내가 남편을 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식이 부모를 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동생이 오빠를 위하는 것처럼 지금까지 완전하지 못했던 도리를 초월해 가지고 완성한 하나의 모델을 내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부모는 어떻게 되느냐? 하나님의 구상 가운데서 아들딸이 완성한….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횡의 참된 부모로서의 심정을 다 이어받아서 완성한 아들딸이 되어야 참부모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가운데 구상한 완전한 형제의 이상을 이룬 다음에는 부부가 되지요? 부부 중에서도 소망하던 최고의 완성한 부부가 되는 것입니다. 이 부부를 중심삼고 부모가 되는 거예요. 부모로서도 완성한 부모의 자리에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마음 속에 창조해서 하늘 가정을 중심삼고 이념으로 기다린 모든 심정적, 계열적인 완성의 실체로 나타난 것이 참부모입니다.

선생님을 두고 말하면, 하나님 앞에 있어서…. 그래야 하나님의 입으로 '너는 내 아들 중의 아들이다. '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가정을 중심삼고 하늘 가정에서 '형 중의 형이고, 오빠 중의 오빠다. ' 한다구요. 그다음에는 '남편 중의 남편이요, 아내 중의 아내요, 아버지 중의 아버지요, 어머니 중의 어머니다. ' 이거예요. 이런 것을 완성하면 본래 아담 가정에서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의 창조이상으로 이룰 수 있었던 것을 다시 복귀해서 완성한 자리로 되돌아오는 것입니다.

이 모든 완성의 기준을 중심삼고 사탄세계의 모든 개인·가정·종족·민족·국가·세계가 파괴시키려고 별의별 짓을 다 했지만, 결국은 선생님 앞에 전부 다 패배했습니다. 이제는 사탄이 세계를 자기 마음대로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고, 이것을 놓아두고 참부모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