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통일교회의 자랑 1990년 12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68 Search Speeches

하나님을 자'하고 인간을 자'해야

아직까지 임자네들의 기반이 없어요. 기반 없지? 「예」 무슨 기반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제부터 120세대를 중심삼고 120세대를 동원하라구요. 36가정, 72가정, 120가정이지요? 가정은 전통입니다. 종적인 거예요. 종족적 메시아가 되기 위해서는 그걸 이어받아야 됩니다. 이 터전 밑에 종족적 메시아가 접붙이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360가정의 3분의 1일예요. 오늘날 소생·장성·완성, 120가정을 중심삼고 360가정 중에 3분의 1권이 하늘나라입니다. 소생 장성은 타락권에 있지요? 이래 가지고 이것을 중심삼고 가인 족속…. 요셉가정과 사가랴가정과 마찬가지입니다. 두 혈족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가인 아벨이 하나 안 돼 가지고는 부모님을 구할 수 없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둘이 갈라졌어요. 몸과 마음이 갈라지니 아들딸이 갈라진 것입니다. 아들딸이 갈라지니 가정의 두 형제가 싸우게 되고, 형제가 싸우니 모든 것이 갈라진 것입니다.

언어가 모두 달라지고 잘못된 것이 전부 싸움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나는 형님이 제일 싫으니 형님이 제일 좋아하는 밥을 똥이라고 할 거야!' 하고 반대로 말을 한 거예요. 그래서 언어가 달라진 것입니다. 이런 모든 요사스런 언어부터 통일해야 됩니다.

사랑의 천리도 전부 다 제멋대로 돼 있어요. 동양 사람이 사랑하는 방법, 서양 사람이 사랑하는 방법, 전부 엉망진창이예요.

천리의 도리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런 모든 것을 정비해야 할 책임이 남자 여자에게 있는 것입니다. 남자면 남자로 태어난 도리를 세계 전체 앞에 대표하고, 여자면 여자의 도리를 세계 전체 앞에 대표해 가지고 두 남녀가 세계 50억 인류 가운데 남성 여성을 대표한 하늘의 사랑의 기수로 등장해서 하나되기 위한 것이 결혼식입니다. 50억 인류 가운데 25억의 여성이 남성다움을 찬양하고 25억의 남성이 여성다움을 찬양하여, 그 숙연한 찬양의 음성에 하늘이 화동해 가지고 비로소 하나님의 이름하에 전부 다 축복을 받아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을 자랑해야 됩니다. 그다음엔? 인간을 자랑해야 돼요. 참부모가 나오기 전에 자랑할 수 있는 남자 여자가 돼 있어야 합니다. 자랑스런 남자와 자랑스런 여자가 결혼해 가지고 참부모가 나오지요? 그와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을 자랑해야 돼요.

그다음에 누구를 자랑해야 돼요? 남자 됨을 자랑하고 여자 됨을 자랑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왜 여자로 태어났느냐고 탄식하는 여자는 여자로 살 수 없는 거예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습니다. 남자가 왜 여자로 안 태어나고 남자로 태어났느냐고 탄식하는 남자는 하나님 앞에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난 것을 당당코 자랑할 수 있는 권위를 가져야만 하늘나라의 왕자 왕녀가 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입니다. 사대부의 아들이 쌍것이 돼 가지고 되겠어요? 그래, 남자로 태어난 것을 자랑해요? 「예」여자로 태어난 것을 자랑해요? 「예」

그다음에는 하늘나라의 법을 지키고 하늘나라의 왕궁법을 존중시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거 모르지요? 이제부터 남북이 통일된 세계의 모든 것을 대비해야 합니다. 그 훈련을 해야 할 것이 아직까지 남아 있어요. 그때는 아무나 못 들어갑니다. 입적시대가 오는 거예요. 그때는 대학교를 졸업하고 박사가 되어서 대학교 선생으로 입적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입니다. 자기 일대에 일족의 모든 역사를 전부 다 편성해 가지고 거기에 패스해야 돼요. 영계 육계로부터 감정을 받아 가지고 선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볼 때, 여러분은 선생님이 지금까지 45년 동안 지시한 모든 것에 있어서 합격이예요, 불합격이예요? 몇 분의 일을 합격했느냐 하는 것이 조건이 되는 거예요. 심판의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이게 협박이 아닙니다. 두고 보라구요. 내가 명령하는 것은 내가 다 하고 승리한 조건을 세워 놓고 명령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늘나라의 제1조의 훈시의 조건으로서, 법적 조건으로서 다 남아 있습니다. 거기에 문답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임도순! 「예」임도순, 그 이름이 뭘 의미해? 임을 찾아가는 도리를 세우는 데 있어서 충직이 아니야? 그래? 「감사합니다」 아, 그런가 물어 보잖아? 감사하는 것은 나중이지. 그렇다고 대답하고, 감사하다고 해야지. `맡길 임(任)' 자에 `길 도(道)' 자지? 「`인도할 도(導)' 자입니다」 `인도할 도' 자나 `길 도' 자나 사촌이지 뭐. (웃음) 길보다 낫지, 인도가. 그래서 도순, 무슨 `순'자야? 「`순박할 순(淳)' 자입니다」 순박하니 티가 없겠구만. 그러니까 본연적 길에 있어서 임을 찾아가는 지도적인 책임을 향해서 직행할 수 있다는 대표자라는 것 아니야? 이름이 너무 좋다, 이 쌍것! (웃음) 꿈보다도 해몽을 잘해야 된다구. 정신차리라구, 이 녀석아! 「예」

내가 이 녀석이 불쌍하게 자랐기 때문에 편 되어 가지고 출세시키려고 생각하는데, 가만 보니까 하는 게 틀려 먹었어. 여편네 어디 갔나? 여편네가 짜지분해 가지고 안 되겠어. 털 하나만 남아 있어도 삶아 먹지 못하지? 그러면 안 된다구. 장군의 여편네가 되려면 날갯죽지 하나가 털 있는 채로 있더라도 통째로 삶아 가지고 꿀꺽 삼킬 줄 알아야 돼. 무슨 말인지 알겠어? 젓가락이 한 짝만 있으면 손가락으로 한 짝을 만들어서 퍼먹을 줄 알아야 된다구. 그런 게릴라 대장의 역사를 거쳐야만 총수가 될 수 있는 거예요. 합참의장이 될 수 있는 거라구. 요즘에는 한국도 3군이 통합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