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집: 심정의 세계를 창건하자 1967년 12월 29일, 한국 대구교회 Page #272 Search Speeches

가정천국을 이루지 못하면 천상천국- 못 "어가

그러면 축복이라는 이 두 자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사탄의 화살이 얼마나 왕래했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여기에 개인적인 화살, 민족을 공격하는 화살, 국가를 걸어 놓고 공격하는 화살, 세계를 걸어 놓고 공격하는 화살 등 지금까지 수많은 화살이 여기에 왕래했다는 거예요. 그 화살들 가운데서 맞지 않고 남아져 가지고 이 두 사람이 만나서 역사시대에 기쁜 한날의 잔치를 맞이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하늘 앞에 자랑이요, 땅 앞에 자랑이요, 만민 앞에 자랑인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이 자리를 준비해야 된다는 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지급까자 여러분들이 그걸 알았어요? 그걸 알았느냐 말이요. 말만 그래요, 말만! 실감이 안 나요.

그 대신 여러분들이 지금 얘기가 뭐냐 하면 '이게 이게 이게 잘못 받았어. 아버지 어머니는 왜 그렇게 생겼어!' 한다구요. 아버지 어머니와 나와의 관계는 피살과 같다는 거예요. 사고가 크지만 또 그것이 멋드러지다는 거예요. 아무리 병신 자식이라도 천왕의 아들이면 천왕의 아들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딸이면 그 딸이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도 별 수 있느냐? 그 아들딸이 병신이라도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는 거예요. 통일교회 선생은 별수 있나요? 병신 도깨비 같은 아들딸이라도….

그 대신 '이리 와! 이리 와라, 와라! 이리 와라. 얘, 얘! 이리 와라 이 자식이 뭘 봐' 이래 가지고 7년 동안 끌고 오지만…. '이 자식아, 와! 와!' 하면 '뭘하려고 오라 오라 그래요?' 그러면 '몰라도 된다' 해 가지고 끌고 왔다구요. 별의별 짓 다 했거든요. 여러분들도 생각해 봐요. 그랬나, 안 그랬나를 생각해 봐요.

가만히 생각해 보라구요. 어떻게 내가 세상을 살았는지…. 그 마음 보따리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것이 깨끗한 물이라고 생각할 수 없어요. 얼마나 구정물이 튀겼겠어요? 생각해 봐요. 하루에도 몇번을 들락날락, 쏟았다 부었다 하지 않아요? 이래 가지고 마음이 편했어요? 얼마나 누더기 보따리를 까 뭉개고, 이제 대고 뭐…. 그렇지만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끌려 왔다는 거예요. (웃음) 나는 그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들 보면 그렇게 생각해요. 이거 뭐 옛날에 어머님 아버님 하던 말이 원수다 이거예요.이래 가지고 하여튼 가다 보니 어디에 왔는지 모르지만, 어떻게 왔는지 모르지만 와 가지고 축복의 자리에 나섰다 이거예요.

그러면 그 잔치가 누구의 잔치예요? 누구 집 잔치요? 그 잔치가 누구 집 잔치냐 하면 그 집 잔치지요 뭐. (웃음) 그렇잖아요? 그 아버지의 잔치가 되는 것이요. 그 형제들의 잔치가 되는 것이요, 그 아들딸의 잔치가 되는 게 아니예요? 여기에서 한 가지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제 내가 가는 데 있어서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이냐?' 하는 것인데, 알고 보니, 축복을 받고 보니 알았다 이거예요.

알고 난 후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무엇이냐? 뭣이냐? 부모님이 언제나 나를 위한 부모님인 것을 알고, 그 부모님의 뜻을 내가 고스라니 이제라도 상속받아 가지고 앞으로 탄생하는 후손을 고이고이 길러서 나와 같은 사람으로는 안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나설 수 있어야 돼요. 그거 하나 바라는 것이 선생님의 소원이예요. 알겠어요? 「예」 그 아들딸을 또 여러분들 같은 아들딸로 만들어 놓으면 어떡하겠나 말이예요. 부디 자기들은 이랬지만 앞으로 후대에 있어서의 자기 후손들이 그런 아들딸로 안 만들겠다고 정성들이고 그 아들딸을 참다운 아들딸로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이 에덴동산에서 아담 해와를 만들어 놓고 기뻐하셨던 거와 마찬가지로 아들딸을 보호하면서 품고 길러 가지고 타락의 그 후손으로서의 전철을 밟지 않게끔 해야 되겠어요. 다시 그런 길을 가지 않게끔 정성을 다해서 길러 가지고 하늘 앞에 축복을 받게끔 모든 준비와 모든 내용을 내가 갖추어 줘야 되겠다는 이런 책임을 가지고 앞으로의 가정을 이루어 나가기를 부탁합니다. 알겠어요? 「예」

이래서 이 부모로부터 이 아들딸이 하나만 되면 그 가정에 무엇이 나오느냐 하면 사위기대가 나오게 돼요. 하나님이 6천 년 동안 소원하던 모든 창조이상이 이루어지는 사위기대 완성이 벌어지는 거예요. 사위기대가 완성되면 그 자리에서 하나님이 인정해서 천국의 백성으로 삼고 천국의 가정으로 삼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자리라는 거예요. 알겠지요? 「예」 우리 통일교회에서 제일의 문제가 무엇이냐? 통일교회가 제일 주시하는 것은 무엇이냐 하면 축복이라는 것인데, 축복은 뭐냐? 가정이다 이거예요. 천국은 무슨 천국이냐? 가정천국이예요. 알겠지요? 가정천국을 이루어야 돼요. 가정천국을 못 이루는 사람은 천상천국에 못 들어가요. 결론은 그겁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게 참 멋지다는 거예요. 그러면 가정 가정이 합하게 되면 자연적인…. 시일이 문제예요. 이래서 가정천국을 이루어야 돼요. 그래서 그 어머니 아버지의 전통을 본받아 가지고 그 아들딸이 그 어머니 아버지가 가는 길을 따라갈 수 있게끔 그 아들딸에게는 문제가 없이 나가야 돼요. 그러겠다고 약속하겠지요, 이 축복대상자들? 알겠지요? 「예」 약속하는 사람 손들어 보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축복하고 나서는 될 수 있으면 가정으로 돌려보낼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