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5집: 숙명적 제안 해원(宿命的 提案 解怨) 1998년 08월 28일, 미국 알래스카 코디악 세계평화이상가정교육본부 (자르딘) Page #186 Search Speeches

좋은 것도 먹고 나쁜 것도 먹어야

사랑의 하나님이 동물을 지어 놓고, 판타날에 고기가 3천6백 종이 있는데 조그마한 고기를 잡아먹는 거예요. 조금 큰놈은 입을 벌려 가지고 들어가는 것은 고래새끼라도 다 잡아먹어요. 순환운동과 마찬가지입니다. '고래가 우리 어머니 아버지를 잡아먹지만 나는 너의 새끼들을 다 잡아먹는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환운동하는 것입니다.

여기 판타날에 가면 그런 것을 많이 볼 것입니다. 빠꾸가 악어새끼도 잡아먹어요. 잡아먹을 때 '야, 너 배에 똥을 갖고 있지?' 이러면서 잡아먹지 않아요. 벌레를 잡아먹을 때 벌레의 날개에 똥이 묻어 있고, 사람 똥이니 개똥이니 더러운 것이 다 묻어 있는데, 그것을 다 씻어내고 먹겠다고 해요, 통째로 삼켜요?「통째로 삼킵니다.」통째로 삼킬 줄 모르는 사람은 천하통일을 못 합니다. 통째로 먹을 줄 알아야 됩니다. 좋은 것도 먹고 나쁜 것도 먹어야 하는 것입니다. 타락한 인간들은 나쁜 것은 집어던지고 좋은 것만 먹겠다고 하지요? 사랑은 그렇지 않아요. 사랑은 지옥까지 집어넣어야 한다구요. 이런 얘기하면 뭐라고 할지 모르지만 여러분 생식기, 남자의 생식기나 여자의 생식기나 거기서 뭐가 나와요? 생명이 나오고, 그 다음에 뭐가 나와요? 오줌이 나옵니다. 똥 사촌이에요. 나도 그게 이상해요. 세상에 그것을 왜 좋아해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하나님도 그것을 붙들지 못했다고 탄식하고 있다구요. 알고 보니 말이에요. 기가 차요. 그것이 뭐게?

여자들은 바쁘게 된다면 자기가 오줌 싼 것은 손으로 쓱쓱 비비고, 행주치마에 닦아 버리고 남편의 상을 차리는 거예요. 돌아와서 자기 중심삼고는 '내가 오줌을 쌌구나.' 해 가지고 손을 씻는다구요. 남편에게는 손 씻지 않고 밥상을 갖다 놓으면서 말이에요. 그것이 뭐냐? '당신은 더러운 것까지 삼킬 줄 알아야 됩니다.' 이거예요. (웃음)

사랑하는 사람은 그래요. 동물세계도 말이에요…. 교주님이 이런 얘기를 하니까 통일교회는 음란한 교회라고 하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말도 맞는 말이지만 할 수 없어요. 진리를 밝히려니 진리가 여기에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어요. 여기에 대한 지식이 화살을 통해서 입으로 쏘는 것입니다. 입이 뭐예요? 진리입니다. 입이 뭐예요? 말입니다. 눈이 밝아지게 되면 안다구요. 알면 또 어떻게 되느냐 하면, 입을 맞출 줄 알아요. 여자도 입맞추려고 하고 남자도 입맞추려고 하지요? 무엇 때문에? 사랑의 화살을 쏘는 것입니다. 그것이 지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