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1집: 참부모와 중생III 1993년 10월 1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37 Search Speeches

천국가려면 부정적 과정을 거쳐야 돼

끝날에는 서모의 자식이, 첩의 자식이 출세해요. 유명한 사람들을 보면 그런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왜? 첩이라든가 서모를 자기 본처보다 더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사랑의 도수관이 사탄세계의 균형적 기준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말을 보게 되면, 다말이 자기 남편을 속이고 시아버지를 속였지요? 세상에 그렇게 하는 여자가 어디 있어요. 그렇게 되면 즉각 돌을 던져 죽일 텐데, 벼락맞는 건데, 벼락을 맞더라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혈족이 귀한 것을 자기 생명보다 귀하게 느낀 것입니다. 그것이 종적인 기준에 섰다는 거예요. 횡적으로 아무 것도 없지마는 종적 기준에 맞았다는 것입니다. 이걸 다 지워 버리고 이것밖에 없다면 이거 세상은 다 없어지기 때문에 이걸 옆에 쭉 밀면 종적인 문으로 올라갈 것을 여기서부터 이만큼 올라간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혈통을 그렇게 존중했다는 것입니다. 내 생명보다도 횡적인 모든 것을 부정하더라도, 하나님의 혈통적 축복받은 종족이 자기 생명보다 몇 배 귀하다 이거예요. 그래서 종적인 기준을 이렇게 높아지니까 이 상대권 내에 있는 사탄은 참소 못 하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이것을 이렇게 다시 내리면 같아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를 사랑하기 위해서나 세계를 사랑하기 위해서 자기나 나라를 부정하는 것은 남아집니다. 마찬가지 이치예요. 여자로서 절개를 못 지키는 한이 있더라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팔려 가는 여자가 되면 그것은 열녀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법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세밀히 알아야 돼요.

리브가도 자기 남편을 속였습니다. 세상에 그런 법이 있어요? 리브가는 누굴 또 속였어요? 야곱의 형인 에서를 속였습니다. 부자를 속였습니다. 어떻게 되었기에 하나님이 그런 패들을 사랑하고 축복해 줘야 돼요? 그것 쌍놈의 하나님입니다. 유대법에 용서 못 하는 거예요. 그거 당장에 돌로 쳐죽일 패들입니다. 그러나 타락했기 때문에 타락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반대의 길을 가야 됩니다.

해와가 타락할 때 아담하고 의논했어요, 아담을 속였어요? 아담하고 의논하고 타락했어요, 아담 모르게 타락했어요?「아담 모르게 타락했습니다.」속였어요. 속인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부정하고 타락했습니다. 그 다음엔 아버지인 하나님을 부정했습니다. 부자를 부정했어요. 천지 배도의 길이 이런 원칙에서 출발했다구요. 원통한 사실입니다. 해와는 부자를 속인 것입니다. 천리의 중심되는 하나밖에 없는 남편을 속이고, 하나밖에 없는 아버지를 속인 것입니다. 그러니 망국지종이 된 거예요.

이렇게 타락했어요. 이래서 지옥 갔으니 탕감복귀 원칙에 있어서, 법정에서 살인 강도가 있으면 살인 강도 하던 현장을 재현시켜서 그 사진이라도 찍어 증거물로 삼아 가지고 제시해 판결해야 가만히 있는 것입니다. 탕감원칙이 마찬가지예요. 이는 이, 눈은 눈입니다. 그와 같은 역사적 과정이 있기 때문에, 타락을 그렇게 했기 때문에 이 땅 위에 그것을 바로잡기 위한 여자는 반드시 이런 일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브가는 해와의 자리에서 자기 아들을 속이고, 남편을 속인 거예요. 부자를 속인 것입니다. 부자를 속이고 하늘을 배반한 것이 하나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이겼다는 거예요. 하늘편으로서 떠났던 것이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민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그냥 그대로 수수께끼 모양으로 되어 있는 게 아닙니다.

다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유다의 며느리는 시아버지를 속였습니다. 유다의 셋째 아들, 어린애 남편 후보자도 속여 버렸어요. 어린애로 남편 후손을, 계대를 잇기는 틀렸다 이거예요. 그렇지만 그 삼촌들, 열두 형제가 있었으니 사촌들이 얼마나 많아요. 다른 사람하고 붙어서 하면 될 텐데 믿지를 못한 것입니다. 요셉을 팔아먹고 죽이려고 하던 그 혈족을 믿을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도 믿을 수 있는 것은 자기 시아버지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아버지를 속여 가지고 기생의 몸을 통해서 낳았습니다. 그것이 예수 조상이 되었습니다.

시아버지하고 붙어서 낳은 그 아들들이 그것도 장자로 태어날 것을 밀어치우고―베레스란 말은 형님을 밀치고 대신 태어났다는 거예요.―동생이 형님을 밀어치우고 형님으로 태어난 것입니다. 이러한 일이 인류 역사상에 없는 그런 배도적인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어떻게 하늘나라에 갈 수 있는 승리적 기반이 되었느냐 이거예요. 이것이 지금까지 신학계의 수수께끼입니다.

이거 탕감원칙에 있어서 불가피한 기준이기 때문에 그것을 거치지 않고는 안 됩니다. 천국 가려면 이 부정적 과정을 거쳐야 돼요. 지옥 갔으니까 이 과정을 반대로 뒤집어 놓아야 됩니다. 뒤집어 놓아야 180도가 달라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