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집: 축복가정의 가치 1971년 08월 1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197 Search Speeches

종교가 해야 할 사명

그러면 남자를 통해서 무엇을 해 나오셨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타락하지 않은 종, 다시 말하여 인간 앞에 충성하고 하나님 앞에 충성을 다하는 종 중의 종이 되어야 할 천사장이 그러한 종이 못 된 것을 복귀하기 위한 역사를 해 나오신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걸 알아야 됩니다.

지금까지 수천년 동안 종교를 통하여 하나님은 천사장 터전을 확대시켜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 앞에 충성을 다해야 할 책임을 못 한 종의 입장을 복귀하기 위해, 하나님과 인간 앞에 충성을 다할 수 있는 대표자를 선출하기 위한 역사를 해 나오셨습니다. 그것을 위하여 나타난 것이 지금까지의 종교인 것입니다.

그러면 그 종교가 반드시 찾아야 했던 것은 무엇이냐? 앞으로 올 메시아입니다. 아담 가정이예요. 하나님은 인간을 지을 때 아담을 먼저 짓고 그다음에 해와를 지었습니다. 순서가 그래요.

천사장격 사명을 할 수 있는 판도를 넓히기 위해서, 천사장을 복귀하기 위한 세계적인 대표자를 구하기 위해서 종교를 세워 나왔다고 했는데, 그러면 그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 곧 종교가 바라는 소망이 무어냐? 에덴 동산에서 타락하지 않고 충성을 다하던 천사장의 입장을 완결짓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 앞에 영원히 신임받을 수 있는 종으로 결정됨과 동시에 아담 앞에 영원히 충성을 한다는 조건을 결정지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종교로서 찾고자 하는 천사장의 입장을 완전히 찾을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역사나 유대교의 역사과정에서 당대를 책임졌던 제사장들은 어떤 사명을 했느냐 하면, 앞으로 오실 메시아를 모시기 위한 국가적이요 세계적인 판도를 넓히기 위한 기초작업을 해 나온 데 불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세계에서는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 기필코 와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복귀원칙, 창조원칙에 어긋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사장이 복귀된 기준 밑에서,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아담을 사랑하고 사람 앞에 영원히 종이 될 수 있음과 동시에 하나님 앞에 충신의 사명을 할 수 있는 종교적 대표자들이 나와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