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1집: 지옥을 넘어서 천국으로 1987년 12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15 Search Speeches

천리원칙을 '심삼고 스스로 자각해야 할 시점이 찾아와

이제 끝날이 돼 오는데, 1987년은 지나갈 날이 멀지 않았어요. 두 주일만 되면 넘어가는데, 여러분은 이제 새로운 자각을 해야 되겠습니다. 이 천리의 원칙을 중심삼고 새로이 스스로의 자각적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될 시점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래 빨리 통일교회가 자각을 해 가지고 이와 같은 전통적 사랑이념을 중심삼고 국가와 국민을 움직여야 되겠고, 세계를 움직여야 되겠습니다. 대한민국 4천만이 그렇게 됐다 하면 김일성부터 후―, 싸우지 않고도 하늘이 하룻밤에 다 데려가는 거예요. 그 기반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손을 못 대는 것입니다. 공산당은 하룻저녁에 떨어져 나갑니다. 그러기에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전통적 혈족기반이 국가기준을 넘어서지 않으면 안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흥진군이 오게 되면 들이 팰 거예요. 요사스러운 이 악마의 자각을 중심삼고, 자기 위치를 중심삼고, 자주적인 자각을 가지고, 자기 중심삼고 살던 패들은 전부 다 청소하는, 확청운동을 일으켜야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계의 습격식이 필요한 거예요. 그것을 누가 지도하느냐? 레버런 문이 지도할 것이고, 레버런 문 아들이 영계에서 예수님 이하의 모든 도주들을 몰고 와서 지상을 전부 다 청소하는 작업을 시작한다는 거예요. 그런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영계가 습격해 온다는 거예요. 영계의 습격이 공산당습격보다 무섭겠어요, 안 무섭겠어요? 한번 습격하면 국물도 없이 다 녹아나는 거예요. 거기서 끝장이예요. 뭐가 남아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나는 신념을 가지고 이런 원칙에 서 있다. 천지 그 무엇도 나를 대항해서 설 수 없다' 하는 이런 자각을 환영하고 지지하여 그 신념을 절대 공고화시키지 않으면 안 될 위험시대가 찾아옵니다. 태풍이 불어 칠 거예요. 여기 뿌리에 붙은 것은 안 떨어져요.

하나님이 이 천지를 짓게 된 것은 하나님을 위주해서가 아니예요. 하나님이 인간을 절대 희생시키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래서 하나님이 이 땅을 자르고 싶어하지 않아요. 절대시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예요. 남자가 여자를, 여자가 남자를 절대시하는 것처럼 여자 남자가 사랑으로 하나된 자리에 서서 하나님을 절대시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둘이 하나된 사랑을 절대시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것이예요.

사랑은 동참권을 가지고 동위권에 설 수 있는 동시에, 상속권을 갖고 있다는 그 속성과 권한에 대해서 선생님이 밝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리에 동참할 수 있는 거예요. 어디 가든지 하나님과 같은 자리에 설 수 있는 겁니다. 우리 엄마도 그렇잖아요? 선생님과 같은 자리에 서 있지요? 밤이나 낮이나 동위권에 서 있지요? 선생님이 자는 방에 어머니가 들어올 수 있나요, 못 들어오나요? 허가받고 들어와야지요, 사인받고? 「아니요」 24시간 언제나 들어올 수 있는 거예요. 어머니 것이 아버지 것이고, 아버지 것이 어머니 것입니다.

우리 어머니는 아버지 것을 자기 것으로 너무 써서 걱정이예요. (웃음) 오늘 아침에도 방에 척 들어가 보니까 의자가 없는 거예요. `이거 어디 갔나? 아이구, 또 줬구만' 한 거예요 주라고 가르쳐 줬더니, 너무 잘 줘서 걱정이라. (웃음) 도수가 너무 지나치게 되면 곤란하거든요. 2층으로 올라가는 사다리까지 줘 버리면 어떡해요. (웃음) 그건 남겨 놓아야지요. 그렇지요? 2층을 주고 나서 사다리를 줘야 되는 거예요. 이런 얘기를 해서 엄마 미안합니다. (웃음) 재미있지요? 「예」 그래, 나 같은 남편 얻어 가지고 살았으면 얼마나 행복하겠어요? 이제라도 다시 한 번 부활하시지. (웃음) 사실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