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참사랑의 실천자 1990년 12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0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의 줄- 매- 있으면 무사통과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의 줄에 매여 있으면 그냥 그대로라구요. 그렇잖아요? 미국 대통령이면 미국 대통령의 형제가 많고, 그 형제가 오만가지 병신들이라 하더라도 백악관에 들락날락할 수 있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사랑에 연결된 그 자체는 동급에서 동참 동거할 수 있다 이겁니다. 같이 살 수 있고, 같이 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결혼할 때까지는 남남입니다. 그 남남이 며칠 동안에 어디든지 따라갈 수 있고, 화합해 가지고 한 방에서 살게 되는데, 그거 누가 그렇게 만드는 거예요? 남자가 만드는 것도 아니고 여자가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사랑이 만드는 것입니다. 사랑이 위대하다는 거예요.

그런 사랑의 보금자리에서 아들딸을 낳는데, 그거 누가 낳는 거예요? 자기들이 낳는 게 아니라 사랑이 낳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줄을 죽 잡아당기면 사랑하는 남자와 아들딸 등 그 일족이 전부 달려 나옵니다. 사랑의 줄에 매달리지 않으면 떨어진다구요.

지옥이 뭐냐? 본래는 사람이 영원히 살 수 있게끔 원리적 기반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살아 있는데 사랑의 줄이 없습니다. 이 사탄세계의 사랑은 반대로 끌고 내려갑니다, 하늘의 사랑은 올려 주고.

지옥을 하나님이 만든 것이 아닙니다. 집 지을 때 누가 쓰레기통을 만들어요? 안 만든다 이거예요. 사탄을 따라가 가지고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되니 지옥이 생겨난 것입니다.

사람의 눈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코도 그렇습니다. 코가 제일 좋아하는 것이 사랑하는 사람 냄새 맡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냄새는 제3자에게는 아주 맡지 못할 냄새인데도 고소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앰내라고 하나요, 암내라고 하나요? 「암내라고 합니다」 부처끼리 살면 암내가 참 좋다는 것입니다. 이거 연구해야 할 문제입니다. 「모르고 살지만…」 모르고 사는 것이 아니라, 모르게 돼 가지고 사는 것이지. 알기는 아는데 모르게 됐다는 거예요. 뭣 때문에? 사랑 때문에. 사랑이 참 조화통이지요.

사랑 가운데 있으면 싫은 것이 없습니다. 사랑을 빼놓으면 무엇이나 좋은 것이 없어요. 다 무관심하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말도 하고 싶고 노래도 하고 싶고 그런 거예요. 그래서 노래가 나온 거예요. 사랑하는 사람 앞에 노래하지 혼자 노래하는 게 아닙니다. 듣는 것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