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집: 가정맹세를 할 수 있는 자격자 1995년 11월 03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211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창조 '째 목적은 사'의 대상을 찾기 위해서

둘째 목적은 사랑의 대상으로서 지었다는 것입니다. 사랑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남자 여자가 생겨나기를 왜 생겨났어요? 남자 여자가 뭘 하려고 생겨났어요?「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은 왜 생겨났어요?「사랑하기 위해서입니다.」사랑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그걸 몰랐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창조한 목적이 뭐냐 하면, 사랑의 대상을 찾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사랑을 못 해요.

여러분도 다 사랑이 있고, 생명이 있고, 다 있지만 혼자서는 못 느끼는 것입니다. 혼자서는 못 느낀다는 거예요. 혼자 느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미인이라도 찾는 것은 미인이 아니예요. 남자라는 것입니다. 미남자가 없으면 추남이라도 찾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천지의 이치예요. 그건 철칙이에요.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걸 부정하는 사람은 인간의 가치가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인은 미인을 안 찾아요. 남자는 미인을 다 좋아하지만, 미인은 미남자를 찾는 것입니다. 그래요, 안 그래요?「그렇습니다.」

그러니 미인 같은 남자를 얻는다면 얼마나 기분 나빠요? 선보러 갔는데 나타나는 남자가 미남자처럼 두리둥실하고, 황소 같고, 털이 북실북실 나야지, 여자같이 눈을 깜박깜박하고 털도 안 나고 여자같이 생겨 가지고 손이 여자 손처럼 생겼다면 '아이구!' (웃음) 그건 꿈에 봐도 기분 나쁜 일이라구요. 그래, 선생님은 손이 작아서 걱정이라구요. (웃음) 선생님은 손발이 작아요. 그런 사람은 어려운 일을 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궁둥이 커요. 의자에 앉아 살 수 있는 왕으로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앉아서 먹고살게 태어났다 이겁니다. 엉덩이가 크다구요. 보통 남자들보다 커요.

남자는 황소 발통같이 털이 부숭부숭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털 없는 남자는 오래 살아요. 장수한다구요. 그러나 폭이 넓지를 않아요. 빈손으로 안방에 이렇게 비스듬히 앉아 가지고 소설이나 쓰고 그러지, 세상에 말 달리는 장군은 못 되는 것입니다. 천하를 움켜잡고 명령을 해 가지고 압도적인 제압을 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털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여자가 털이 났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웃음) 여자는 털이 나면 안 된다는 말이 그런 이치에서 해당하는 결론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여자는 털이 안 났기 때문에 털이 난 남자가 환영받는 것입니다. '이야, 저 사람은 털이 안 났구만. 어떻게 되어 털이 안 났나?' 하고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또 남자가 크면 여자들이 남자에게 관심을 갖겠어요, 안 갖겠어요? 남자가 작으면 여자는 관심을 안 가집니다, 조그마하니까. 그렇지만 남자는 누구나 다 여자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입니다. 못생겼든 잘생겼든 관심을 가지게 마련이에요. 그게 나쁜 일이에요, 좋은 일이에요?「좋은 일입니다.」

남자들이 히야카시(ひやかし;놀림, 희롱)하고 다 그러니까 골탕먹지요? 깊은 데는 물이 고이게 마련입니다. 남자는 흘러가는 물과 같다면 여자는 그릇과 같은 것입니다. 그릇은 뭐가 담아져야 그릇의 가치가 드러나는 것입니다.

그래, 여자들이 남자를 히야카시해요, 남자들이 여자를 히야카시해요?「남자들이 여자를….」요즘에는 틀려요. (웃음) 골목에서 히야카시하는 여자들이 얼마나 많아요? 히야카시가 아니지요. 노골적으로 막 끌고 가는 거예요. 이런 저런 모든 문제가 근본이 틀렸기 때문입니다. 세상 만사의 복잡다단한 문제가…. 한국도 복잡한 문제 많지요?「예.」그거 다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모든 문제는 두 사람 문제라는 것입니다.

인류라고 하면 많은 사람이 아니예요. 남자 여자 두 사람이에요. 그렇지요? 대한민국에 복잡한 문제가 많아도, 그건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복잡한 문제예요. 그것은 여자 남자가 화합하지 못해서 일어난 문제라는 것입니다. 아시겠어요?「예.」그러니까 여자 남자가 참된 여자, 참된 남자만 되면 세상 만사 모든 문제는 해결되고 평화의 세계는 눈앞에 온다는 것입니다. 천국이 먼 것이 아니예요. 눈앞에 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