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3집: 영계를 바로 알자 -0001년 11월 30일, Page #82 Search Speeches

하늘땅이 선생님-게 달려 있다

이번에 국가 메시아들을 참석하라고 그랬다구요. 이번에 집을 짓기 시작한다구요. 집을 짓는 거예요. 알겠어? 36만 달러?「35만 달러입니다.」35만 달러 있으니까 수련비를 전부 다 받아 가지고 50만 달러를 채워서 집을 한 40채, 하나에 1만5천 달러 하면 40채를 지을 거라구요. 여기서부터 포토 몰티뇨에서 50킬로미터 있잖아? (지도를 보시면서) 여기서부터 연결해서 지어 나오는 거야. 여기가 우리 땅 있는 데야. 우리 영역을 중심삼고 집을 지어 달아 올라가면 된다구. 모형을 따 가지고 조립식으로 짓는 거야.

그래 가지고 임자는 제재소를 만들어서 길을 닦았으면 산을 중심삼아 가지고 제재해서 짓는데, 나무로만 하지 말고 철재로도 할 수 있고 콘크리트도 하는 거야. 제일 좋은 것은 목재가 제일 좋지. 밀어서 전부 다 해놓으면 빠르지. 목재로 지어 놓으면 만년 가겠더라구. 베니어판을 대서 하는 거예요. 베니어판을 대고 파이버 글라스(fiber glass;유리섬유)로 두 번만 박으면 얼마나 깨끗하겠어요? 벌레도 안 들어오고. 벌레들이 많이 들어와서 많이 파먹는다구요. 배를 이렇게 만들잖아요, 배?「예.」

그래서 파이버 글라스 조선소도 박상권이 보고 생각하라고 했다구요. 이렇게 딱 해서 한꺼번에 하려면 여러 사람한테 공장에 주문시켜서 전부 다 납품시켜서 수천 척을 만들 수 있는 거예요. 자동차 조립을 전부 다 그렇게 하잖아요? 이제는 자리를 잡아야 된다구요.

임자네들은 선생님의 공적이 큰 줄 알아요? 하늘땅이 문총재에게 달려 있다는 걸 알아요?「사실입니다, 아버님.」무슨 사실?「아버님의 좌우에 천지의 운명이 달려 있는 것을 저희들이 이제는 절절히 느낍니다.」

그러니까 선생님의 일생이 불쌍한 생애입니다. 마음대로 할 수 없어요. 뒤로 돌아서면서 섬뜩한 마음을 느끼면 안 돼요. 그런 생애를 남기면 많은 문제가 벌어져요. 원수가 담을 쌓는다구요. 임자네들은 뭘 모르니까…. 모르니까 할 수 없어요. 모르는 사람은 할 수 없는 거예요. 죽일 수 있어요? 살려 줄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는데, 그 가운데 좋은 수가 살려 주는 수예요. 의사라면 병이 나서 죽게 됐으면 원수의 자식도 고쳐 줘야 되는 거 아니예요? 마찬가지라구요. 흥남감옥에 있을 때 목사 가운데 이름난 목사인데 자기 사위가 학질에 걸려 있는데, 이 사람이 키니네라는 학질 치료약 통을 갖고 있으면서도 하나도 안 주더라구요. 그래서 미숫가루하고 바꿨어요. 세상에 그런 사람들이 목사라면 선생님은 목사 노릇 할 사람도 아니고 사람으로도 살지 못할 사람이라구요.

감옥에 목사들이 많았지만 나를 제일 무서워했어요. 목사들이 나한테 잡혀서 살았지, 그들 목사들을, 5도의 노회장까지 내가 전부 다…. 나를 찾아와서 의논했지, 내가 찾아가서 의논하지 않았어요. 만나서 자기들이 얘기하면, 신학에 대한 것을 모르고 물어 보면 내가 가르쳐 줬어요. 언제나 감옥에 가 가지고 뭐라 할까, 쓰레기 노릇 안 했다구요. 여러분 이상 열심히 했어요.

이게 흥남감옥 청사가 다섯 동인가 되는데, 거기에서 1천 명 가까이 사는 거예요. 아침에 조회에 나오라는 종을 치는데 네 시에 치는 거예요. 네 시에 일어나 가지고 여덟 시에 일하러 나가는 거예요. 매일 그렇게 점검하는 거예요. 1천 명을 전부 다 점검하려니까 그런다 이거예요. 그 흥남이 얼마나 추우냐 하면, 겨울에는 자갯돌이 날아온다는 거예요. 발이 얼어붙으면 뜨거운 손이 가면 워워워워 노래하는 소리처럼 되는 거예요. 그거 비참하지. 무슨 죄가 많아서 한민족이 이렇게 살아야 되느냐 이거예요. 얼어죽은 사람은 없나? 그 자리에서 기진맥진해 가지고…. 임자네들한테는 꿈같은 얘기일 거라구요.

그런 데서 살면서 선생님은 내복도 안 입고 산 거예요. 어머니는 명주 바지저고리 등 성진 어머니가 시집올 때 해 가지고 와서 장롱에 넣어둔 비단 명주옷을 갖다 주고 그랬다구요. 아들이 죽으면 그거 전부 다 불살라 버려야 될 거 아니예요? 그런데 가져온 그걸 즉석에서 나눠주는 거예요. 그러면서 선생님은 째진 관복(죄수복)을 입고 있었다구요. 그걸 보는 어머니가 얼마나 통곡했겠어요? 그 어머니의 심정을 몰라 가지고 어머니를 닦아세우는 거예요. 내가 아무개 아들이 아니라고 하면서 말이에요.

어머니는 울면서 세상에 10년 가까운 세월 동안에 면회 한 번 왔는데 옷가지 하나 주었다고 그런다고…. 어머니 말도 맞지. 나라에서 입히고 먹여 살려야지. 그래도 어머니는 전혀 내색을 하지 않고 후회하지도 않고, 그런 말을 듣고는 얼마나 분한지 눈물을 흘리면서 입이 어어어 해요. 그러면서 눈물을 떨어뜨리고, 콧물을 떨어뜨리고, 침을 흘리던 모습이 지금도 잊혀지지를 않아요.

세상 사람 같으면 북한에 가서 어머니를 성묘하게 되면…. 불효자식이지요. 그래, 어머니 묘 앞에서 내가 2천만 북한 동포를 위해서 손님으로 이렇게 왔다면서, 누나가 옆에서 동생이 왔다고 통곡하는데도, 아들을 위해서 지하에서 슬퍼하지 말라고, 통일의 성업을 완성해 가지고 공적인 모든 문제를 해결한 자리에서 기도하고 그래야 되겠다고 한 거예요. 그러니까 이북에 대해서 포기할 수 없어요.

남한에서 선생님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구요. 사실 또 그렇지요? 그 동안 정무원에서 금강산 문제 같은 것도 김일성이 사인해 가지고 허가 낸 모든 것을 한번 신문에 공개하면 통일산업의 주식이 사는 거예요. 주가가 10배 이상 뛴다구요. 현대나 대우 같은 데서 해서 주가가 올라갔어요. 수백억씩이나 말이에요. 조그마한 조건만 있고 희미한데도 사실같이 해서 보도를 했어요.

그러니까 우리는 지금까지 분해야 돼요. 그렇잖아요? 그런 내용을,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 금강산에 대한 모든 것을 갖고 있어요. 법적으로 나라를 걸고 투쟁한다면 국제재판을 할 수 있는 자료를 다 갖고 있다구요. 이놈의 김대중 정부. 그런 말을 안 해서 그렇지. 그래야 그 이상 존경하지.

그러니까 북한에서 내가 세계평화연합을 중심삼고 전부 다 해 주기를 바라지만 그거 안 했다구요. 대한민국과 묶어 가지고 앞으로 북한도 돌려놓자 이거예요. 세계평화연합이면 세계평화연합의 기지가 세계에 있으면 북한 사람이 세계에 나가 살아도 된다는 거예요, 한반도에 사는 것보다. 어차피 통일은 돼야 돼요. 요즈음에는 할 수 없으니까 내 말을 안 할 수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