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0집: 통일왕권을 실현하자 1999년 03월 2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97 Search Speeches

습관은 무서운 것

아, 12시가 됐구나. 전화 한 통화 해보자. 한국은 아침인가? 12시면 집에 안 있겠구만. 나가 돌아다니겠구만. 그렇지? 오늘은 24일, 26일, 27일에 결정하자구요.「28일날 저녁에 브라질하고 한국 대표팀하고 축구 시합이 있습니다.」여기에서 방송하나?「예, 중계 방송합니다.」한다고 그래요? 신문 나왔어?「브라질 국가 대표팀이 하면 에스키모하고 해도 방송에 나옵니다.」(웃음)「여기 채널이 다 나옵니다.」글쎄, 그것이 방송에 나온다고 신문에 났느냐 이거예요.「볼 수는 있습니다. 볼 수는 있는데 우리가 지금 안테나가 없으니까 연결만 하면 됩니다.」

윤관장, 색시를 한번 데려와 여기에서 40일 교육을 받아야 되겠구만.「예, 여기 오고 싶어합니다.」그 여자는 보통 여자가 아니라구요. 남편 말도 안 듣는 여자라구. 많은 사람들을 내가 결혼시켜 주었는데 결혼한 사람들이 전부 다 못살지 않고 잘산다고 해서 내가 고맙다구.「예.」2세들이 이제 선생님이 결혼해주게 되면 자기가 결혼 안 하겠다는 사람이 생겨났다구요. 그거 어떡해요? 늙어 죽도록 교육시켰는데 그럴 수 있어요?

알래한드로는 중같이 생겼기 때문에 좋은 색시를 얻어 주었더니 애기도 못 낳고 어떻게 되었는지 안 드는 모양이지? 이번에 청평에 가서 교육받으면서 그런 기도 안 해줘?「받았습니다만….」뭐라고 받았어?「대모님이 직접 안수를 해 주셨습니다. 세 번이나요. 기도도 많이 했구요, 안수 진행하는 데도 참석했구요.」안수를 해 줬으면 아기를 낳아야지.「대모님이 나올 때는 제 처를 보고 아기 엄마라고 부르셨는데요.」(박수) (웃으심)

조그만 벌레들이 왜 이렇게 붙어서 아물아물하며 가렵게 만들어? 날벌레들 이거 약을 한번 뿌리면 다 나가 버린다구요. 어디 붙었다가 나가 버리고 그런 거예요.「모기장을 하면….」「엄청나게 많으니까요 뭐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그러려니 하고 살면 다 이해가 통한다구. 그러면 제일 편리하지요. 통일교회에 들어오면 탕감복귀니까 그러려니 하고 지내고 말이에요. 탕감이란 말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구요.

자, 이제 내 양말을…. 집에 들어오면 언제나 벗고 사는 거라구요. 이렇게 하는 게 습관이 되어 가지고 사람이 있는데 발 벗고 발을 만지고 하는 것이 실례인 줄 알지만 할 수 없다구요. 습관이 되어서 그렇다구요. 세계 사람들은 양말을 3년 동안 안 신으면 굶어죽는 2천만 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거라구요. 그게 훈련입니다. 하루 이틀에 안 돼요.

발 벗으라고 하면 벗어야지 별 수 있어요? 내가 몇십 년을 그렇게 살았는데, 여러분들은 7년 못 하겠어요? 발 벗고 7년 동안 모아서 양말 값 해 보라구요. 목욕할 때 큰 수건을 절대 안 쓰는 거라구요. 빨래도 갔다와서는 왜 빠느냐 이거예요. 양복도 1주일 이상 입어야 되는데 갖다 놓으면 빤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도 그래요, 사흘만 되면 빨래 하려고 갖다 놓는 것을 아침에 내가 갖다 입고 나온다구요. 사흘도 안 돼서 빠는 법이 어디 있어요? 얼마나 그게 사치예요? 안 그래요? 「아버님 말씀을 들어서 그런지 이번에 오야마다 상이 왔는데 방의 문만 열면 방에서 쉰 냄새가 막 납니다. 저는 하루에도 두 번 세 번씩 빨래를 빨아서 널고 했는데 오야마다 상은 땀이 다 젖은 것을 옷걸이에다가 말려서 또 입고 또 입고, 계속 그럽니다.」그건 내가 가르쳐 주지 않았어? 땀이야 씻어야지요. 그거 그래요. 사람들 습관이라는 것이 무서운 거라구요. 어떤 사람은 목욕을 1년도 아니고 3년에 한 번씩 하면 장수한다는 거예요. 한번 해보라구요. (웃음)

관심 있어요? 아니라구요. 3년에 한 번씩 하면 장수한다는 거예요. 유명한 사람이라구요. 누구라고 얘기를 안 해요. 보통 1년에 한 번씩 목욕한다구요. 짐승들이 전부 다 털옷 입고 사는데 목욕하고 살아요? 그러니까 옷을 벗어요. 사람들도 그렇다는 거예요. 가죽이 다 벗겨 떨어진다는 거예요. 새 살이 나온다구요. 그거 맞는 말이라구요. 그렇게 안 해서 그렇지 나올 데가 어디 있어요? 전부 다 새 살 못 나오게 자꾸 ?어버리니까 안 나오지요. 꼭지를 떼게 돼 있지, 벗겨 가지고 말이에요. 자, 마치자구요. (경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