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6집: 가인 아벨 문제 1975년 03월 15일, 미국 배리타운수련소 Page #328 Search Speeches

아벨이 될 수 있" 자격자

그러면 어떻게 도달하느냐 이거예요? 여기서 가인 아벨 문제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벨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대답해 봐요. 아벨의 자리, 요걸 확실히 알아야 됩니다. 아벨의 자리는 어떤 자리냐? 아벨이 출발하는 자리는 어디냐?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뭐라고 대답함) 거 막연하게 하지 말고? 타락하지 않았던 아담 자리에 올라가야 된다는 말이다 그 말이라구요. 그렇지 않으면 아벨이 못 됩니다. 하늘편이라는 것은 그 이상밖에 없다구요, 그 이상밖에. 그거 알겠어요?「예」

그래 너희들은 어때? 아벨이예요, 뭐예요?「가인입니다」 너희들은 틀림없이 어떤 자리에 있다구? 확실히 결론짓고 넘어가자구요. 「가인입니다」 틀림없이 가인 자리에 있다구요, 가인 자리. 언제든지 사탄한테 끌려 갔다가 또 도망가려고 하는 이런 가인이예요. 사탄에게 갔다가 또 도망가고 이러는 가인이예요. 왔다갔다한다구요. 그래요?「예」 큰일났구만!

그러면 아벨이 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느냐? 아벨이 돼야 천사장을 내가 붙들고 와 가지고 '사탄 너 이놈아! 이놈아! 죽어라!' 할 수 있다구요. 그게 원리 아니겠느냐. 원리가 그래야 될 게 아니냐구요. 그래 너희들 뒤에서 천사가 옹위해 줘요?「예」 너희들이 '야야, 저 녀석 사탄이 오니까 쳐라? 하고 명령해요. 너희들이? 그러고 있어요? 허허허허. 그러니까 아직까지 왔다갔다하는 놀음 하고 있다구요, 왔다갔다하는.

자, 그러면 지금 여러분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가인 아벨 할 때, '내가 먼저 들어왔으니 아벨이다' 그 말이 맞아요, 안 맞아요?「안 맞아요」 도리어 그게 사탄이 돼요. 도리어 그게 가인이 될 수 있다구요. 까딱 잘못하면 사탄편에 앞장서기 쉬운 것이 통일교에 먼저 들어온 패들입니다.

그러면 단지 아벨 될 수 있는 자격자는 뭐냐 하면, 아벨된 승리적 기반이 있어야 됩니다. 자, 여기서 통일교회로 보게 되면 먼저 난 것이 가인이예요. 나중 나온 것이 아벨이 되더라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들어온 사람이 하나님과 같이 천사에게 명령할 수 있어 가지고 타락하지 않은 아담과 같이 하나될 수 있으면 언제나 아벨이 되지만, 만약에 자기를 세우고 하나님의 뜻을 대해서 모범이 못 된 사람은 전부 다 가인이 된다 이거예요. 이건 통일교회에서도 그렇게 관계되지만,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뚝 갈라 가지고 세상을 보게 된다면 이 세상이 먼저 나왔기 때문에 가인이다, 이렇게 보는 거라구요. 그러니까 우린 아벨편이 될 수 있다구요, 아벨편이.

자, 그러면 이 외적 세상을 두고 본다면 여기에도 가인 아벨이 있다 하는 것 알아야 됩니다. 악한 사람 중에 더 악한 사람, 덜 악한 사람, 가인 아벨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적 세상에서도 민주세계와 공산세계가 싸우고, 내적 세계에서도 통일교회와 기성교회가 싸우고…. 이런 일이 벌어진다구요. 기성교회가 형님이고 우리가 동생이라구요. 그럼 먼저 나온 기독교는 형님인데 가인적 입장이고, 우린 동생인데 아벨 입장이니까 동생 한테 굴복해야 되는데 안 하면 자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