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집: 하나님의 섭리사적 총결산 1985년 12월 29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2 Search Speeches

기도

아버님! 한 많은 역사 시대가 지나갔습니다. 제가 잊을 수 없었던 그 옛날을 개인적 입장에서 다시 한 번 회상하옵니다. 가정을 세워야 할 비장한 역사적인 거스름길에서, 역로의 길에서 이것을 치달아 가지 않으면 안 될 섭리를 앞에 놓고 당신이 염려하시던 그때를 다시 한 번 회상하옵니다. 해방 이후 종족편성을 위한 통일교회의 새로운 싸움터에 있어서 14년 이후를 중심삼고, 1960년대에 성혼식을 하던 그때 그날까지 사연도 많았고 어려움도 컸습니다.

당신의 보호하심으로 망하지 않고 그 길을 찾았사옵고, 20년 과정에서 세계 정상인 미국까지 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연결시켰사옵니다. 그러지 않으면 당신의 해원이 불가능하고 인류의 해방이 불가능함을 알았기 때문에, 일심으로 전부를 바쳐 달리고 달리고 몸부림치면서 달리다 보니, 당신이 보호하시는 가운데 이제 1985년, 40년을 만기로 하여 역사적인 총결산을 짓고 섭리사적인 희망의 기치를 다시 들고 이 땅 위에 정정당당한 자세로 중앙을 대신하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길을 허락하여 주신 아버지의 은사 앞에 감사드리옵니다.

이제 여기에 서 있는 통일교회 무리들이 가정을 중심삼고 부모님의 가정 위에 완전히 하나가 되어 철옹성같이 엉키어 서서, 당신의 사랑을 노래하고 인류 해방을 노래하면서 해방권이 우리 동산에 이루어졌다고 찬양할 수 있는 기쁨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허락하여 주옵고, 어려움이 다가오더라도 기쁨으로 소화하고, 감사로 소화하고, 감화의 환경의 인연으로 꽃피울 수 있는, 당신이 기억하고 찾아오실 수 있는 무리가 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제가 험산준령을 넘을 적마다 지켜 주시던 당신의 손길로 이들의 가는 길을 지켜 주시옵소서.

이제 홈 처치를 중심삼은 종족복귀의 운명은 금후의 지상천국의 실현과정에 서 있는 모든 인류들이 가야 할 공통적인 요소로 남아 있사옵니다. 그러나 핍박의 시대가 아니고 환희의 시대요, 부모님의 이름이 드높이 천상천하에 드러날 수 있는 때에 왔기 때문에, 부모님의 명성을 가지고 따라가는 그 길이 이젠 수난의 길이 아니라 순탄의 행로요, 이 조건을 갖추기가 쉽고 쉬운 길이라는 것을 알았사옵나이다.

그러기에 감사 감사 또 감사하면서, 앞을 바라보고 감사하고, 좌우를 바라보고 감사하고, 아래위를 바라보고 감사하고, 뒤를 바라보고 감사 할 수 있는 자신이 되고, 감사의 눈물에 앞질러 가면서 당신을 위로하고, 자기 생활권 내에서 당신이 기뻐하실 수 있는 승리의 안식처의 한 보금자리를 만들겠다고 몸부림치는 모습이 되어야 하겠사옵니다. 그러한 아름다운 자세가 나라를 사랑할 수 있는 모습이요, 세계를 사랑할 수 있는 모습이요, 부모를 사랑할 수 있는 모습이라는 것을 확실히 알았사옵니다. 이제 깊은 마음 가운데 그 인연을 이어받을 수 있는 이 시간이 되게 해주시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아버지! 제가 한국에 돌아와서 이 민족 대신 이들 앞에 권하는 이 마음의 심정을 4천만 남한 땅에 있는 사람들과 북한 땅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에 연결시켜 주시옵소서. 북한 땅은 공산당이 지배하는 자리에 있사오니. 선(善)한 조상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영계가 지상과 연결할 수 있는 남한의 기지를 통하여 시공을 초월하여 사탄세계의 제재를 받지 아니하고 그 후손들을 감동시킬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런 역사적인 사명을 할 수 있는 시대권 내에 들어옴으로써 그들을 통하여 2세들이 통일교회로 향할 수 있는 시대권으로 이제 결합시킬 수 있는 때가 되어 오는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 은사의 혜택이 그들 앞에 미쳐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남북이 통일될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을 이제부터 2세를 통하여 마련할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드리고 원하옵나이다.

저희들이 들이는 정성과 저희들이 기도하는 모든 음성이 온 천지에 하나의 새로운 생명의 방송국의 말씀이 되어 하늘나라와 땅의 모든 인간들의 마음, 본연의 마음 가운데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로운 복음의 말씀, 본향으로 돌아가는데 있어 하나의 지시의 말씀으로 들어 그 말을 따라서 생명의 인연을 맺어 본향길을 찾아 돌아갈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 누가 뭐라 하더라도 인생은 이 길을 가지 않으면 안 될 운명의 길을 남기고 있는 것을 저는 잘 알기에 일생을 거쳐서 이 길을 허덕이면서 달려왔사옵니다. 당신이 이와 같은 복된 자리를 이 인류 앞에, 이 나라 앞에, 저희 통일교회 앞에 허락하신 은사에 다시 한 번 재삼 감사 드리옵니다. 맞춰진 시대적인 혜택권을 유린하는 불쌍한 무리가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패도자가 되어서는 안 되겠사오니 지금까지의 그릇된 생각을 가졌던 축복받은 가정이 있으면 이 시간 아버지 긍휼한 마음으로 다시 용서하시사 제2의 후계자를 통하여서, 자식을 통하여서 하늘나라를 이어받을 수 있게끔 축복의 손길을 펴 주시길,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니다.

망할 길을 소개하고자 하신 것이 당신의 구도의 길이 아니요, 섭리의 길이 아니옵니다. 통일교회의 저를 세워서 역사하신 것은 망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요, 당신의 간절한 소망인 인류를 해방하고 불쌍한 가인권에 있는, 사망권에 있는 인류까지도 해방시키기 위한 뜻이 있어서인 것을 아는 이 자식의 기도를 명심하시사, 한국을 불쌍히 보시옵소서.

이제 이들을 위해서 책임지겠다고 몸부림치고 움직이는 어린 자식들의 그 길에 축복의 손길을 가하여 주시옵기를, 아버지, 아버지…. (흐느끼심) 그래야 당신이 이 나라 이 민족 앞에 해방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아오니 부디 그런 뜻을 받아 주시옵고, 그 길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남아진 3일간을 저희들이 역사를 걸어 놓고 무릎을 꿇고 회개하여야겠사옵니다. 1986년 앞에 하나님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부모님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예수님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모세와 야곱 보기에 부끄럽지 않고, 당신이 자랑할 수 있는 참부모의 심정적 인연을 갖추어 지상에서 훈련받은 가정으로서 보람 있는 자격을 갖추겠다고 맹세하는 무리이오니, 아버지, 기억하시어서 그런 자리에 설 수 있게끔 만반의 격려와 인도와 지도를 하여 주시옵기를 재삼 부탁드리옵니다.

허락하신 그 시대 앞에 부끄럽지 않은 이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아뢰었사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