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집: 학사교회의 역할 1988년 08월 22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58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종횡의 사'을 이어 나오" 것이 혈족

그러면, 통일교인은 무슨 생활을 해야 되느냐? 통일교회에서 사는 방법은 무엇이냐? 무엇으로 무슨 생활을 해야 하느냐? 원리생활인데, 사랑을 중심삼은 원리생활이라는 거예요. 보라구요. 하나님 아담 해와 3단계인데, 이 3단계가 횡적으로 전개되어야 했는데 그게 못 되었다 이거예요. 아담 해와는 종적으로 되고, 천사장은 횡적 기준에서 평면적 기준을 차지할 수 있는 자리에 세우려고 했던 거예요. 그런데 타락했기 때문에…. 그것이 종적으로 가겠다고 했기 때문에 뒤집어진 거예요. 거기서부터 고장이 난 거예요.

축이 언제든지 남북으로 서 있어야 할 텐데 이 축이 자리를 못 잡고 남북으로도 되고 서북으로도 돼 가지고 전부 다…. 축이 없다는 거예요, 축이. 축 없이 도는 것은 파괴되는 거예요. 우주에서 제거되는 거예요.

그래서 모든 생물이라든가 모든 존재는, 원소세계도 반드시 축을 중심삼고, 축과 부체를 중심삼아 가지고, 구형적 축과 구형을 따를 수 있는 횡적인 기반을 연결시킬 수 있는 축의 자리를 중심삼고 돌고 있다는 거예요. 하나의 수직선 수평선을 딱 맞춰 가지고 돌고 있다는 거예요. 미물의 동물도 그렇게 돼 있는 겁니다. 이래서 우주는 하나의 이상적 사랑의 종횡의 화동할 수 있는 이상권에 존속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그것이 전부 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방향을 못 잡고 있는 거예요. 이 축이 인간과 하나님과 연결 안 되었다 이거예요.

그래서 우리 통일교회는 사랑을 말하기를 종적인 사랑 횡적인 사랑…. 그게 어째서냐? 종적인 사랑이 뭐냐 하면 창조주의 사랑이다 이거예요. 이건 본래부터 있는 거예요. 횡적인 사랑…. 창조주의 사랑이 언제나 길기만 해서는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길기만 해서는 안 돼요. 높기만 해서는 안 돼요. 그것이 낮은 자리까지 연결돼야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사랑을 하려니 종적 기준 앞에 상대적인 입장에서 횡적 기준의 사랑을 연결시키기 위한 것이 이것이 참부모의 사상이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하나님, 창조주는 뭐라구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종적인 부모입니다. 또, 참부모라는 말은 무슨 말이라구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종 앞에 수평을 이루는, 횡적인 자리에 선 부모를 말하는 것이다 이거예요. 그러니 하나님은 종적인 부모요, 참부모는 횡적인 부모다 이거예요.

이 종적인 사랑과 횡적인 사랑이 어디서 통일되느냐? 언제 통일되느냐? 이것이 인간이 완성한, 사위기대 완성한…. 그래서 창조이상은 사위기대 완성이예요. 그렇지요? 그 창조이상이, 사위기대 완성이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과 사위기대를…. 이것은 내 중심이예요. 사위기대니까 이것도 내 중심, 이것도 내 중심, 이것도 내 중심, 이런 입장에서 삼대상 이상권이 생겨나는 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내 중심이예요. 내 중심이니 뺄 수가 없어요. 내 중심 가운데는 종횡이 있어요. 하나님의 사랑…. 여기는 하나님 사랑하고 횡적인 사랑, 종횡의 사랑이 다 결착되어 있지요? 그러니 종적인 하나님, 횡적인 하나님 입장의 두 사랑을 이어받아 가지고 혈통적으로 종적인 역사를 통해서 계대를 해 나오는 것이 혈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