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3집: 가정교회는 우리의 정착지 1983년 01월 01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157 Search Speeches

핍박을 통과한 하나의 종교가 나와야 "시아" 현현해

자, 그러면 기독교를 두고 볼 때에, 기독교를 중심삼고 보게 되면 말이예요, 신교 위에는 천주교가 있고, 천주교 위에는 유대교가 있다구요. 이렇게 올라간다 이거예요. 역사를 밟으면 말이예요. 유대교는 국가적 핍박권을 담당했고, 기독교는 세계적 핍박권을 담당했고, 또 통일교회는 우주적 핍박권을 담당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건 어떤 종교든지―통일교회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그러한 역사과정을 거쳐야 된다 그 말이라구요.

역사시대에 보게 되면 유대교는 4천 년 동안 중동지역을 중심삼은 그 인방의 핍박의 대상이었다구요. 언제나 핍박의 대상이었다구요. 구약성경을 보면 전부가 그렇게 돼 있거든요. 또 그다음에 기독교는 세계적 시대기 때문에 로마제국, 세계를 지배하는 로마와 대립하여 로마의 핍박을 받았어요. 그러나 동양에서는 인도라든가 말이예요, 동양 문명 국가의 인도나 중국은 거기 가담하여 핍박을 안 했다 이거예요, 로마는 구라파를 중심한 세계적인 국가였으므로 그랬지만, 동양 제국의 인도라든가 중국은 몰랐다는 거예요.

자, 그 반면에 통일교회는 어떻게 되었느냐? 동양도 물론이고 서양도 물론이고 전체가 합해 가지고,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합해 가지고 핍박 했다 이거예요. 어때요? 그래요? 「예」 역사적으로 볼 때, 이렇게 이 핍박 역사를 통해서 보게 될 때, 통일교회라는 이 종교는 세계사적인 종교임을 충분히 입증하고 있다구요. (박수)

그래서 주류를 타고 올라가면 통일교회는 기독교의 주류 중의 주류가 되고, 기독교는 유대교의 주류 중의 주류예요. 이걸 알아야 된다구요. 까꾸로 주류를 타고 올라가면 통일교회는 기독교의 주류 중의 주류의 내용을 갖고 있고, 기독교는 유대교의 주류 중의 주류의 내용을 갖고 있습니다.

그게 뭐예요? 주류 중의 주류가 뭐예요? 그것을 생각해야 돼요. 그것은 메시아예요, 메시아. 유대교가 믿는 게 뭐냐? 메시아를 만나자는 거예요. 메시아란 뭐냐 이거예요. 메시아가 온다고 했는데, 기독교는 '메시아가 왔다, 예수가 메시아다'고 결정지은 거예요. 통일교회는 뭐냐? 재림. 기독교의 중심사상이 뭐냐? 기독교의 중심은 재림사상인데, 재림해서 산다! (박수)

유대교에서 말하는 메시아의 개념도 미확실하고, 기독교에서 말하는 메시아의 개념도 미확실한데, 통일교회에서 말하는 메시아의 개념도 불확실하다! 그래요? 통일교회만은 모든 것이 확실하다구요. 「예, 확실해요」 그건 무니니까 그렇게 대답하지. 「아닙니다」

그러면 이렇게 볼 때, 메시아는 어떤 자리에 오느냐? 핍박과정에 나타날 것이냐, 핍박을 승리한 터전 위에 나타날 것이냐? 유대교도 그렇고, 기독교도 그렇고, 통일교도 그렇고 말이예요. 핍박받은 후 승리한 터전 위에 나타나야 되겠느냐, 핍박과정에 나타나야 되겠느냐? 메시아는 핍박 중에 나타난다구요. 그러니까 뭐예요? 핍박을 승리한 터전 위에 그렇다구요. 그렇지요? 「예」 사실이예요? 「예」 유대교의 전통적 사상이 그렇게 되어 있다면, 유대교가 '세계 핍박 난 몰라!' 기독교가 '나, 세계 핍박 몰라! 나 이제 메시아 만나 가지고 천국 승천하면 돼' 이런 신앙이 맞아요, 안 맞아요? 「안 맞아요」

자, 핍박의 역사를 볼 때에 개인적 세계에서 인류를 대표한 핍박과정을 통과하고, 가정적 세계에서 인류의 핍박과정, 종족적 세계에서 인류의 핍박과정, 민족·국가·세계적 전인류의 핍박과정을 통과한 그 기반 위에 메시아는 현현하는 것이 하나님이 메시아를 보내는 안전지대라는 것은 틀림없는 확실한 결론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통일교회는 '세계 인류의 핍박의 도상을 통과해야 되겠다' 하는데, 이렇게 주장하는 하나의 종교가 나오지 않고는 메시아의 현현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래, 우리 무니들 핍박 좋아해요? 「예」 (웃음). 여러분 핍박 좋아해요? 「노」 어때요? 노예요, 예스예요? 「노」 (웃음) 그러면 여러분들이 선생님에게 물어 보라구요, '아버님, 핍박 좋아해요?'라고 말이예요. 역시 아니라고 같은 대답을 할 거예요. 자, 그러면 하나님은 어떨까요? 내가 물어 보는 거예요, '하나님, 핍박 좋아하십니까?' 하고. 「노」 하나님도 '예스, 노?' 하면 '노' 한다는 거예요.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