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집: 통일의 용사가 되자 1992년 11월 08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1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식구"의 생활 이념

기성교회의 목사들은 영계에 가서 아무리 찾아봐야 문선생을 못 만나요. 그러면 '아이구, 문아무개는 지옥갔구나!'라고 생각한다구요. 하지만, 천만에! 자기들이 영원히 만나 볼 수도 없는 제일 높은 천국의 보좌 꼭대기에 올라가 앉아 있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이론적으로 봐서 그럴 것 같아요, 안 그럴 것 같아요? 「맞습니다!」 이론적으로 맞는 거예요. 맞는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나라에 들어갈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왕자 왕녀로 완성해서 가정에서 아들딸을 낳아 황족권 내의 사랑을 맛보고, 그 전체를 그대로 옮겨 가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이 천국의 국민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그런데 뭐 예수 믿고 천당 간다고? 예수님 혼자는 안 돼요. 예수님에게 상대가 있어요? 환경에는 상대 이상이 있어야 돼요. 그런데 예수는 주체로서 대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낙원에 가서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때가 되면 다시 와야 돼요. 이런 사실도 모르고 떠드는 기성교회를 보면 천치 중에 그런 천치가 없다구요.

이것을 3단계로 보면 종적인 하나님은 이 자리에 있고, 부모는 둘째 자리에 있고, 아들딸은 셋째 번을 중심삼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을 소생·장성·완성의 3대를 중심삼고 횡적으로 종적인 사실을 논하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정의 중심입니다.

그 가정은 미래를 대표한 것이요, 과거를 대표한 것입니다. 과거는 하늘나라를 대표한 것입니다. 그런 미래의 이상세계를 대표한 왕권을 중심삼고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체득해야 할 것이 통일교회 식구들의 생활 이념입니다. 알겠어요? 「예. 」 그러니까 집에 들어가면 할아버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에서 내가 지금 할아버지인가? (웃음) 여러분 축복받은 가정은 뭐예요? 「아버지입니다. 」 아버지의 자리라구요. 2대예요. 여러분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세계를 수습해야 돼요. 그러지 않으면 아들딸에게 천천만 대에 걸쳐서 수난의 길이 엇갈리는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 때문에 선생님은 바빠요. 여러분의 가정에서 이런 것을 돌려놓아야 돼요. 돌려놓지 않으면 미래가 없어요. 알겠어요? 「예. 」 완전히 돌려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가정을 지옥이라고 하고, 멸망할 집이라고 하고, 어머니 아버지가 저주하고, 아들딸이나 형제가 다 저주하는 것을 붙들고 '할아버지, 고맙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남편 아내, 고맙습니다. 아들딸 손자, 고맙습니다. ' 하고 눈물을 흘리며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구요. 그리고 해방의 노래를 중심삼고 '할아버지를 하나님의 대신으로 모시고, 어머니 아버지는 아담 해와의 대신이자 만국의 모든 가정을 대신한 뿌리 가정이니, 복귀시대에 우리를 중심삼고 넘어가야 할 이 나라의 왕과 왕후와 같이 모시겠습니다. '라고 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국의 사람들을 자기의 백성과 같이 생각하면서 밥을 먹고 사느냐, 못 먹고 사느냐 하는 문제를 느껴야 돼요. 자기가 밥을 먹으면서도 가슴 아파하고, 물을 마시면서도 넘기지 못하고 통곡할 수 있는 심정을 지니고 살아야 된다구요. 선군 선왕의 길이 우리 가정을 통해서 찾아오고 있는 사실을 알고, 이것을 이어받아서 실천 기반을 남기고 가야 할 것이 축복받은 가정들의 절대적인 의무인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 그렇게 가면 여러분은 하늘나라의 황족권에 들어가서 하늘나라의 방대한 세계 어디든지…. 여러분이 그 세계를 알면 여기에 있고 싶지 않을 거예요. 내가 죽을 수 있다면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거라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다 그래요.

그러나 아무도 세상을 요리할 수 없으니 내가 2000년대까지 손을 대서 준비하겠다고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계획한 그것을 이루기 전에는 죽고 싶어도 못 죽습니다. 내가 죽으면 하나님이 큰일난다는 거예요. 내가 만약 내년에 죽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80대까지 계획을 세워 놓았으면, 하나님은 나를 80대까지 살려서라도 그 일을 시키게 되어 있다구요. 알겠어요? 선생님이 필요하니까 할수없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