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집: 새로운 메시아와 공식적 섭리 1972년 02월 13일, 미국 볼티모어 가우쳐대학 강당 Page #148 Search Speeches

유대민족이 예수님을 모셨"라면

그런 예수가 이 땅 위에 이스라엘 나라와 유대교를 중심삼고 하늘이 준비한 터전을 바라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과 유대교인들이 받들지 못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를 모셨더라면, 예수를 중심삼아 가지고, 수많은 세계 국가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하나의 나라를 차지하고, 하나의 새로운 유대교와 기독교가 합한 하나님의 종교를 중심삼고 세계를 구할 수 있는 길이 출발되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이 땅 위에 하나님이 사랑할 수 있는 주권 국가는 지금도 남아 있을 것입니다. 그 주권국가를 중심삼고, 예수님이 죽지 않았더라면 예수 자신이 남자니만큼 가정을 갖고 싶었을 것이고, 아들딸을 갖고 싶었을 것이고, 제사장이 되고, 그 다음에는 왕이 되었다면 자기 혼자이기를 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 가정을 중심삼고 그 나라와 교회가 모실 수 있는, 하나님이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나라가 생겨났을 것입니다.

돌아갔기 때문에 그 나라와 그 땅은 없어졌습니다. 만일 예수님이 죽지 않았으면 예수님의 후손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로마 가톨릭은 교황 바오로가 통치하는 그런 교단이 아니고 예수님의 직계 후손이 지도하는 교단이 됐을 거라구요. 지금처럼 바오로 6세가 교황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직계 자녀가 지도하는 교단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었으면 400개나 되는 교파는 하나도 생겨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랬더라면 지금 이스라엘 민족은 세계적으로 어떠한 민족보다 축복받은 민족이 되었을 거라구요. 예수가 죽어감으로 말미암아 땅의 터전을 완전히 잃어버렸습니다.

오늘날 전세계에 기독교인이 있지만 그런 나라의 터전이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기독교는 영적인 세계만 바라보고 나오고 있습니다. 몸은 사탄이 침범했기 때문에 사탄에게 내주고 영적으로 부활해 가지고 영적인 나라를 희망하고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기독교인들은 주님이 구름 타고 올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구름 타고 와 가지고 예수님 시대에 잃어버린 이스라엘 나라를 찾을 수 있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전세계 기독교인들이 이제 합해서 해야 할 문제가 무엇이냐 하면, 단합해 가지고 오시는 주님을 맞기 전에 잃어버렸던 이스라엘 나라의 터전을 회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사명을 책임지고 나온 교단이 없습니다. 지금 유대 사람들이 독립했다고 해서 그 나라에서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을 것이라고는 믿고 있지 않습니다.

그 나라를 다시 찾아 세우는 데는 그냥 그대로 찾아 세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정적으로, 종족적으로, 민족적으로, 국가적으로, 옛날 이스라엘 사람들이 사탄세계에서 나오던 공식적 법도를 다시 되찾아가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일을 누가 해야 되느냐 하면 기독교인들이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관할 수 있는 양자권 국가 형태를 만들어 놓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제 1이스라엘 때에 실패했던 것을 다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위신을 세울 수 있고, 오시는 주님의 위신을 세우고 사탄 앞에 나설 수 있지, 사탄에게 빼앗겨 가지고는 어림도 없다는 것입니다.

역시 그 원칙을 찾아 나가는 데는 그냥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맹목적으로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사탄한테 끌려가게 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으로 믿지 않았기 때문에 몸뚱이를 잃어버렸어요, 몸뚱이를 잃어버렸고 그 다음에는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그 다음에는 믿음을 잃어버렸습니다. 이 세가지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떨어진 아담보다도 해와보다도 천사장보다도 낫지 않고는 못 돌아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