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7집: 이상상대 1967년 10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11 Search Speeches

축복 후 한번 갈라지면 수습할 도리가 -어

마찬가지로 선생님이 살아생전에 축복한 사람들이 있는데, 역사시대에 있어서 선생님이 먼저 가고 여러분들도 다 간다구요. 맨 밑에 남다 남다 보면 사지가 전부 다…. 몸도 아프고, 입도 찢어지고 눈도 없는 두루뭉수리 부부가 남았다면 그 두루뭉수리 부부가 세계에 아주 추앙을 받는 부부가 될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렇게 알고, 이상상대라는 관점에서 여러분들이 마음으로 하나님이 좋아하는 남성을 대해 '아버지가 좋아하는 만큼 내가 좋아한다' 하고, 하나님이 좋아하는 여성을 대해 '아버지가 좋아하는 만큼 내가 좋아한다'고 해야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 아버지는 좋아하지 않는데 내가 좋아한다' 이럴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가 좋아하지 않는 남성인데, 또 아버지가 좋아하지 않는 여성인데 내가 좋아한다 하면서로 싸움이예요. 그 싸움은 가인 아벨의 싸움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불행의 요건이 싹튼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출발을 잘해야 돼요. 부인인 자기는 아버지 앞에 사랑을 틀림없이 받는데 남편이 자기보다 사랑을 못 받는다 하게 되면 부인은 사흘간 눈감고 축수해야 되는 거예요. 아버지 앞에 남편보다도 사랑을 더 받는다는 여성은 그래야 되는 거예요. 상처받을까 고이고이 고개를 넘어야 됩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아버지 앞에 남편이 부인보다도 사랑받는다 하면 그 부인은 어떤 부인이 돼야 하느냐? 공조할 때까지는 세계가 한 부모 밑에 살 수 있게끔 기도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둘 다 깨져 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결혼은 무서운 것입니다. 하긴 마음대로 했지만 마음대로 갈라질 수 없는 거예요. 통일교회 결혼은 더더욱이나 그래요. 갈라서만 보라는 거예요. 갈라섰다가는 수습할 도리가 없습니다. 그건 마음이 알아요, 마음이. 갈 길이 없어요. 아무리 자기가 지금까지 꿈에 그리던 이상의 미인, 혹은 미남자를 그 품에 품어 다시 결혼해 산다 해도 불행의 탄성은 점점 높아가는 것입니다. 갈 곳이 없습니다.

그래 요즘에 그런 사람이 많다는 거예요. 어떤 때는 나한테 와서 사정사정하거든요. 길가에 그냥 앉아 보고는 말도 못하고, 머리 숙이고 멍청히 있는 거예요. 그게 뭐예요? 통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까지 하나님의 6천 년 역사노정의 깊은 길을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 심각한 입장인 것을 알고, 여러분들이 지금까지의 지녀 오던 심적 세계를 전부 다 일소해 버리고, 하나님이 요구하는 붉은 마음을 가지고, 이를 준비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버지가 사랑하는 그 사랑의 심정적 기준에 내가 귀의해서 '새로운 남성 여성으로 대해 주소' 하며 하늘의 자비와 동정을 바라면서 조심조심해서 그길을 가려 갈 수 있는 태도가 필요한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서 이번에 돌아가면 거기에 대해서 기도 많이 하라구요. (녹음이 잠시 끊김)

장미꽃이 좋으냐, 함박꽃이 좋으냐? 살림에는 함박꽃이요, 사랑에는 장미꽃입니다. (웃으심) 사랑할 때는 장미꽃같이 사랑하고, 살림할 때는 함박꽃같이 살림하라는 거예요. 생활이라는 것은 사랑이 아니예요. 생활은 함박꽃같이 하라는 거예요.

보면 얼굴이 참 삼촌 상투까지 잘라서 팔아먹을 타입인데, 가만 찔러 보면…. 너무 깔끔하게 생겨서 '어쩌면 저럴까? 아이구, 이런 남자를 얻으면 좋겠는데…' 해서 보면…. 그렇게 됐다는 거예요. 그 성격이 깔끔하게 생겼는데, 깔끔하게 생겨 가지고 '그 사람은 틀림없이 요렇게 될 남자라야 한다' 하면서 푹 찔러 보는 겁니다. 요렇게 하면 하면 틀림없이 이렇게 나와서….

요즘에 여자들 손톱하고 발톱이 얼마 근사한가요? 날카로와 가지고 깎지도 않고 요래 가지고 있으면 그저 갈퀴다 이거예요. 살을 몇 점 딱 파고 들이 박힐 수 있거든요. 손톱을 보면 딱 그런 기분이 나지요.

그저 험상궂게 해 가지고 두드려 팰 수 있는 성격의 주인공인데, '틀림없이 요걸 찌르면 이렇게 나올 것이다' 해 가지고 찌르고 찔러도 끄떡 없는 거예요. 그렇다고 보면 그 성격으로 말미암아 남자를 완전히 사랑하지 않고는 못 견디게 만들 텐데 무엇이 저렇게….

또, 처녀가 호박통마냥 천하에 뭐 무사태평이구만. 생기기를 그렇게 생긴 거예요. 이 건 뭐 신랑이 어디 있을 것 같지 않아요, 보면 말이예요. 그렇게 생겨났다 이거예요. 남자가 그런 생각을 하게 되면, 좀더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여자는 아주 약삭빠른 사람으로 변화되는 거예요.

자기가 얼굴을 보면 알잖아요? 욕심이 많게 생긴 사람들은 보면 다 알지요. 욕심이 많다면 욕심 많은 자기가 반대로 해야 돼요. 남자들은 빨리 그런 생각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것을 빨리 보충해야 돼요. 그것은 여자들도 그래야 됩니다.

그리고 대개 여자는 한 번 똑 때리면 '앵' 하는 거예요. '앵' 할 때 가만히 놔둬도 '앵!'하는 거예요. 남자들은 아파도 '윽' 이런다구요. 여자는 '아야―' 하며 딱딱거리거든요. 남자들은 '윽' 이러고 말지만, 여자는 '아야―' 하는 거예요. 여자들 그러지요? 그러지 않아요? 그러지요? 남자들은 슬쩍 올라가도 여자들은 '이―' 하는 거예요. 그런 간단한 일에도 아주 효과가 빠르다는 것입니다.그런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