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집: 성약시대와 나 1993년 02월 14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43 Search Speeches

생명을 건 혈통 복귀의 -사

돌아서기는 섰지만 야곱과 에서는 40대에 돌아섰어요. 그러니 근본이 아니예요. 근본적인 복귀를 위해서는 혈통이 더럽혀졌기 때문에, 방향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핏줄이 더럽혀졌기 때문에 핏줄을 청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40대 이하는 사탄이 주관하는 것입니다. 40대 이상은 전부 다 청산 지을 수 있지만 40대 이하는 청산이 안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돌아서 가지고 40대 이하를 누가 청산하느냐? 이것을 야곱의 아들 대에서 유다를 중심삼고 다말을 시켜서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중심삼고 다말이 그런 놀음을 해서 복중에서 가인 아벨을 청산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말도 아들을 부정하고 아버지를 부정하는 입장에 서야 된다구요. 다말이란 여인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그 혈통이 얼마나 귀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혁명적인 길을 가는 데 생명을 걸고 나선 것입니다.

다말의 행동을 하늘이 코치하는 거예요. 보이지는 않지만 배후에서 하늘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자기 남편을 통해야 하지만 남편이 죽었기 때문에 작은아들을 통해서 혈통을 잇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렇잖아요? 자기 형이 아들 없이 죽게 될 때는 형수를 데리고 계대를 이어 줘야 하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동생도 형의 계대를 이어 주기를 싫어해 가지고 일부러 땅에 사정(射精)해서 하늘이 데려가니 셋째 아들 아기를 기다려야 했어요. 그런데 그걸 기다려서는 할 수 없겠기 때문에 그것을 부정하는 자리에 서서 미래 남편의 기준을 끊어 버리고 시아버지를 속였던 것입니다.

해와가 아들을 부정하고 하늘을 부정하고 행동했던 것과 마찬가지 입장에서 시아버지와 관계를 맺은 것입니다. 왜 그래야 되느냐? 에덴동산에서는 아버지하고 아들이 한 몸이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 대신 아버지를 유혹한 거라구요. 아담이 크게 되면 아담 가운데 하나님이 들어가 한몸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이고 일대가 되는 거라구요. 하나로 보기 때문에 아들 대신 아버지를 통해서 계대를 잇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기생의 몸차림을 해 가지고 시아버지를 속여서 사랑하는 일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있을 수 있어요? 이런 섭리를 왜 해야 되느냐 이거예요. 세상에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 거예요? 불륜으로 타락했기 때문에 불륜을 통해서 복귀한다는 말이 여기서 나오는 거예요. 그래서 역사시대에 지금까지 여자세계에 첩제도, 계모제도를 하늘이 허락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