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탕감의 고개를 넘자 1994년 03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31 Search Speeches

하나님처럼 다시 용서해 주어야

오늘은 탕감에 대해 말씀했지만, 이건 정말 중요한 문제라구요. 지금까지 역사는, 창세 이래의 역사는 장자권 복귀 역사였다구요, 장자권 복귀. 선생님에 의해 가인, 아벨문제를 중심으로 해서 그게 수습되었다구요. 왜 승공운동을 했냐 하면 그건 아무도 모른다구요. 그건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산권을 무너뜨리면 자유세계가 이겼다고 해서 '승리!'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사탄은 자유세계의 정신적 기독교 문화권은 양도한다 하더라도 육체권은 자기편에 속해 있기 때문에 미국이나 선진국가의 모든 남녀를 육체적으로 파괴해 버리는 거예요. 그것이 프리 섹스라구요. 마약이나 알콜, 그리고 프리 섹스라구요. 그리고 여자에게 있어서는 레즈비언…. 그게 큰일입니다. 돌아가려고 해도 습관성이 붙어 있기 때문에 큰일입니다.

우리 원리가 아주 세게 양심권을 강조하면 그것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죄가 많다구요. 문선생 혼자를 이렇게 고생시킨 것이 혼자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라구요. 역사가 연결되어 있다거나 영계, 지상의 모든 것이 얽혀 있다고는 뭐, 반대하는 목사들이나 기성교회는 생각지 않는다구요. 그래서 모두 걸려 버리는 거라구요.

그것을 원수처럼 취급하면 구원받을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처럼 다시 용서해 주어야 한다구요. 용서해 준다고 하더라도 돌아오기에는 근본이 너무나도 엉망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떨어진 옷을 수선하려고 해도 천 자체가 너무 헐었으면 잇는 그 자체가 나쁘다구요. 그와 마찬가지라구요. 죄를 짓게 되면 후손이 그러한 입장에 서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흑인의 세계가 나쁘지 않다구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실 때에 십자가를 대신 짊어진 시몬이라는 흑인이 있었다구요. 그 흑인의 힘을 빌려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말세기에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에는 십자가를 대신 짊어진 시몬을 자기 상대로서 인정해야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외적인 운동에 있어서는 흑인이 점령하게 된다구요. 힘이 강하다구요. 복싱을 하든 운동을 하든 뭐든 이기고 있다구요. 탕감복귀에 의해서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어 가는 역사를 알면, 그건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게 되어 가기 때문에 말이에요…. 왜 흑인이 운동에서 전권을 휘두르게끔 되느냐? 모른다구요. 십자가를 대신 짊어졌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실 때는 흑인들이 전세계의 힘의 세계를 상징하여 찬양받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