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집: 맛있는 사람이 되라 1976년 06월 0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16 Search Speeches

경제활동과 전도활동

보라구요. 세상 사람들은 돈을 벌어 가지고 나만을 위해서 쓰자 이거예요. 이 생활이 얼마나 단조로와요. '내가 좋다. 아이구 내가 좋다' 이런 다구요. 그렇지만 우리는 돈을 벌게 되면 내가 좋은 것보다는 교회를 위해서 하나님을 위해서 번다 할 때 돈을 벌면 벌수록 누가 좋아하느냐? 교회 선생님이 좋아하고 하나님이 좋아하고 통일교회 전체 식구가 좋아합니다. 이게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어렵게 돈을 벌면 벌수록 더 가치가 있고 더 범위가 확대해 간다구요. 그게 다르다구요. 개인 장사는 지치지만, 이건 하면 할수록 재미있고, 수확을 얻을 수 있고, 다방면의 모든 재산을 간수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내가 하나님을 언제나 좋아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이 되고, 선생님을 언제나 좋아하게 할 수 있는 조건이 되어 가지고, 언제나 기억을 할 수 있고 언제나 좋아할 수 있는 기쁨의 재료와 원천을 거기서 마련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자기를 위해서 돈을 벌면 벌수록, 돈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걱정이 되지만 우리는 돈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이게 다르다는 거예요.

보라구요. 자기를 위해서 돈을 버는 데는 '돈을 벌어서 뭘해?' 하는 결론이 나오지만, 남을 위해서 돈을 버는 데는 '돈을 벌면 벌수록 모자라서 큰일났다' 이런다는 거예요. 언제나 돈을 벌더라도 또 벌어야 되고, 또 벌면 거기에서 가치 있고 재미있고 다양한 취미를 거기서 발견한다 이거예요. 거 돈은 외적이예요, 외적. 이것은 물질적이다 이거예요. 그 다음엔 뭐냐 하면, 사람을 전도하는 거예요. 이건 정신적인 일이다 이거예요. 말가지고 하는 거예요. 장사와 마찬가지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러한 훈련을 받으면 지극히 가치 있는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요, 다양한 인간이 될 수 있는 것이요, 무게 있는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훈련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