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집: 통일세계와 끝날의 사명 1993년 01월 28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312 Search Speeches

예수시대를 재탕감해야

예수를 중심삼고 구약시대에 모든 뜻이 이루어졌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가 죽음으로 말미암아 뜻을 못 이루었으니 재판(再版)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이제는 국가적인 기준을 넘어서 세계적인 기준에서 벌어지는 거예요.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은 신약 섭리는 장성섭리인데, 신약 섭리는 영적인 기반만을 중심삼고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지상에 나라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다음에 예수가 죽을 때 좌익과 우익, 사탄편과 하늘편, 바라바권까지 생겨났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가 세계적인 무대로 뜻을 이루어 나가는 데 환경적인 여건이 되는 것입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오른편 강도와 하나님이 뒤에 서고 바라바권이 왼편 강도와 하나되어 가지고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하나님을 중심한 기독교 문화권과 회회교 문화권으로 갈라지는 거예요. 사상으로 보게 되면 좌익과 우익이 갈라진 것입니다. 2천 년 역사를 두고 언제나 이 싸움이 반복되면서 커 나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뒤에 오고 사탄편인 바라바권이 앞에 가기 때문에 이슬람이 기독교에게 십자군 전쟁 때, 이긴 것이 그런 뜻이 있는 거라구요.

하나님이 이것을 기독교 문화권을 중심삼고 청산지으려고 했습니다. 근본의 가정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타락했던 해와권, 가인 아벨권을 중심삼고 청산짓는 거예요. 가인 아벨이 하나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분열이 벌어진 거예요. 가인 아벨이 둘로 갈라진 것입니다. 영적으로 갈라진 것이 하늘편 기독교권과 사탄편 모슬렘권으로 분열되어 나온 거예요. 이것을 하나 만들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대적인 기준을 중심삼고 해와권과 가인 아벨권을 만들어 가지고 청산지어야 됩니다. 지상에서 청산지음으로 말미암아 영육 실체기반에서 하나님이 전체 가정을 중심삼은 대표적인 결실을 하늘편으로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연합국의 승리권입니다. 여기서는 영육을 중심삼고 싸웠다는 것입니다.

재림주가 오는 것은 옛날 구약시대에 초림주님이 왔을 때와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나라와 유대교를 중심삼고 가인 아벨이 하나되어 가지고 해와권 어머니와 하나될 수 있었던 것이 세계적인 판도로 된 것이 연합국의 승리 판도였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영적인 구원섭리로 분립되었던 것을 세계적인 판도에서 실체 기반까지 탕감복귀해 버리면 사탄세계의 기반은 사라지는 것입니다. 사탄적인 가정으로부터 종족·민족·국가·세계의 기반이 완전히 없어지는 거라구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오시는 주님과 하나님이 하나되면 하늘나라의 가정 편성을 하게 되는 거예요. 가정 편성만 하면 종족 편성은 자연히 이루어지고, 민족과 국가 편성도 7년 동안에 다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연합국 전체, 영·미·불이 레버런 문 앞에 와서 굴복하고 왕으로 모셔야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구요. 성경에 사람으로 온다는 말이라도 있으면 모르지만 구름타고 온다고 했어요. 옛날 구약시대와 딱 마찬가지라구요. 엘리야가 재림한 후에 예수님이 온다고 믿었던 것과 마찬가지예요. 사람으로 오게 되면 반대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 있어요. 역사적으로 볼 때, 그렇게 예수가 반대받고 갔으니 그와 같은 환경적인 여건을 중심삼고 재탕감해야 할 입장에 서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고개를 넘기가 참 힘들었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