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8집: 이상적 초점을 맞추자 1988년 06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55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 사'의 초점은 '일 수 -어

이 모든 우주의 존재는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이 우주가 아무리 크다 하더라도 축을 중심삼고 반드시 돈다 이겁니다. 태양계면 태양계에 위성이 있지만 그 태양계 자체가 멋대로 도는 것이 아닙니다. 이랬다저랬다하지 않아요. 반드시 대우주권 내에서 우주를 표방해 가지고 거기의 수직관계와 균형을 취해 평형선을 중심삼고 횡적인 기준의 요 자리에서 도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의 세포도 그런 기준에 맞춰 가지고 연결돼 있다고 봐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오관(五官)이 무엇에 전부 다 초점을 맞추려고 하느냐? 돈도 아니고 지식도 아닙니다. 권력도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참된 사랑. 전부가, 그 초점이 사랑에 있다 이거예요.

이 사랑을 중심삼고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참된 사랑을 취해야 모든 것이 움직인다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든 세포, 남자 여자 마음도…. 우리 통일교회에서 말하면 영인체하고 육체하고 다르지요? 이런 영인체의 감각과 육체의 감각이 공용될 수 있는 그 하나의 초점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느냐?

그것만 `땅' 하게 된다면 남자 여자의 횡적인 자리에서 모든 세포가 작동하는 것입니다. 또 이 세포가 작동하면서 종적인 하나님이 있단다면 하나님이 작용할 수 있는 그 기준이 반드시 있어야 됩니다. 그 기준이 어디서 상봉하게 되느냐 하면 90각도 요 초점 자리에서 상봉한다 이거예요. 그것이 결정돼야 된다구요.

그러면 하나님과 인간이, 인간은 만물을 대표한 인간이고 하나님은 종적인 기준에서 중심되는 그런 하나님으로서, 둘이 비로소 만나서 하나될 수 있는 그 초점은 둘일 수 없다 이겁니다. 영원한 초점입니다.

요것이 딱 90각도, 사랑의 90각도…. 설계할 때 삼각자가 있는데 이게 딱 되어 있으면 이것을 변경시킬 수 있는 아무런 논리가 없다는 겁니다. 이걸 뜯어고칠 아무런…. 뜯어고치면 우주를 다 뜯어고쳐야 됩니다. 이걸 뜯어 놓으면 모든 것이 다 틀어져요. 언제나 이 각도를 맞추게끔 모든 우주의 존재는 협력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랑의 길을 찾아가게 될 때는 힘이 난다는 거예요. 그 힘이 왜 나느냐 이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사랑의 길을 찾아가면 왜 힘이 나느냐 이거예요. 힘이 어째서 나느냐 그거예요. 좋은 것은 우주가 모든 것을 밀어 주기 때문입니다. 한 사람이 밀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전체가 밀어 주기 때문에 강한 힘으로 발전합니다. 빠르다면 그 이상 빠른 게 없어요. 빛이 1초 동안에 3억미터의 속도로 달려가지만 그보다 사랑의 속도는 더 빠르다 그겁니다. 빛까지 지배할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