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7집: 사랑의 실체 1989년 01월 06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0 Search Speeches

제일 나쁜 사람과 친하겠다" 사람이 위대한 사람

여러분들 사랑하는 남편이 되었다 할 때는 마음이 먼저 갈래요, 몸이 먼저 갈래요? 「마음이 먼저요」 또 아내들은 뭐냐? 마음이 먼저 가야 돼요, 몸뚱이가 먼저 가야 돼요? 「마음이 먼저요」 눈이 맞추고, 코 맞추고, 입 맞추고, 가슴 맞추고, 생식기 맞춰 가는 거예요. 그래, 결혼이 뭔가요? 생식기 맞추기 위한 운동 아니예요? 그래요, 안 그래요? 응? 「……」 이거 쌍스런 말이 아니예요. 거룩한 말이예요. 인간의 제일 고귀한 것이 생식기입니다. 거기서 생명이 이어지고 이상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게 미운 거예요, 귀한 거예요? 「귀한 겁니다」 그러면 그것을 꼭대기에 갖다 두지 왜 거기에 두었을까요? 보라구요. 지극히 귀한 건데 변소 가까운 데에 있어요. 여자 남자 생식기는 매일같이 변기통에 앉게 되면 어떻게 되나요? 항문만 가 앉나요? 다 가 앉지요? 난 남자인데 여자는 모르겠구만. 여자도 다 가 앉아요? 대답해 보라구요.

그렇잖아요? 남자의 정자 나오는 구멍하고 소변 나오는 구멍하고 끄트머리는 같지요? 여자들은 어때요? 여자들은 다른가요, 같은가요? 여자들, 나이 많은 여자 한번 대답해 봐요. 같은가요, 다른가요? 여기 아줌마들! 나는 남자라 모르겠다구, 어떤지. 어머니한테 차마 물어 보지 못했어요. 여기 여러분은 어때요? 젊은 처녀들은 어때요? 오줌 나오는 구멍하고 사랑할 때 흥분되어 가지고 꿀 같은 것이 나오잖아요? 그 구멍이 달라요, 같아요? 「다릅니다」 구멍이야 다르지만 입은 한 입으로 나오잖아요? 그거 다른가 나 모르겠다! 이거 협회장 알아? (웃음)

그게 이상하지요? 같은가요, 다른가요? 그런 걸 알아 둬야 돼요. 다르면 왜 다르냐 이거예요. 그거 연구해 보라구요. 그거 보면 제일 좋은 거하고 제일 나쁜 거하고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어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제일 나쁜 거하고 제일 좋은 것하고 제일 가까운 자리에 있는 거예요. 그게 뭐냐? 우주가 일치하게 돼요.

좋은 사람은, 위대한 사람이라는 것은 이 땅 위의 제일 나쁜 사람과 친하겠다는 사람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같은 이치입니다, 같은 이치. 그렇기 때문에 애국자가 노동판에 가 가지고도 흘리는 눈물이나 자기 정치무대에 가서 흘리는 눈물이나 같아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서 이런 원칙으로 볼 때 통일교회 교인들은, 통일교회 젊은이들 30세까지는 똥구덩이 파서 입 맞추고 살게 하려고 그럽니다. 저 섬으로부터 삼천리반도 다 누비고 다니고 섬의 농민들 전부 다…. 제주도에 가게 된다면, 옛날에 변소 가게 된다면…. 나 가 보고 놀랐어요. 가 앉는데, 밤에 들어가 똥을 누니까 뭐가 화 하고 후다닥 오더니 시커먼 것이 투투투…. 이게 뭐야? (웃음) 내가 깜짝 놀란 적이 있었어요. 돼지들이 와서 막 처먹더만.

돼지가 철학을 갖고 있어요, 돼지 철학. 돼지는 먹으면 살이 찌는 거예요. 돼지는 먹이지 말라고 그러나요, 먹이라고 그러나요? 「먹이라고 합니다」 자꾸 먹이라고 그래요. 자꾸 먹으면 살찌는 거예요. 사람도 자꾸 먹여 보라구요, 살찌나. 그건 값이 안 나가지요. 반대입니다. 사람은 안 먹일수록 가치…. 그렇기 때문에 금식을 하고 그래요. 반대예요. 전부 다 상대적인 방향으로 거쳐 나가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예」

젊을 때는 전부 다 꿈이 커요. 꿈 커요, 안 커요? 「큽니다」 젊은이들을 꿈을 더 크게 하는 방법이 뭐냐? 내쫓는 것입니다. 저 깊은 가운데 갈 때에 그 높은 꿈이 깊은 가운데서 더 빛나는 것입니다. 그것이 자기 본래의 자리에 올라올 때는 이를 당할 수 없다는 겁니다. 벌써 한 바퀴 돌아 가지고 절반만큼 나를 밀어 줄 수 있는 기반이 생긴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그렇기 때문에 이론적인 면에서 통일교회 교인은 30세 전까지 고생시키겠다는 천리, 철학의 이치를 세우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에 선생님이 30세까지 이놈의 자식들, 고생시키려고 하는 거야. 알겠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