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문씨 씨족 해방식 말씀(Ⅰ) 1973년 08월 05일, 한국 청평수련소 Page #264 Search Speeches

참부모의 원한스러운 입장을 탕감해야 할 책임을 진 축복가정

왜 그러냐? 지금까지 선생님 자신이 걸어나온 길은 선생님이 본래 갈 길이 아닙니다. 메시아의 갈 길은, 민족을 넘어서 세계로 가는 것이 곧 메시아가 갈 길입니다. 영육을 합한 기반 위에서 가야 할 것이 메시아의 갈 길인데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한국에서 싸워 나온 것은 맨 종의 종에서부터 양자…. 이 나라에서 양자 취급도 못 받았어요. 종 취급도 못 받았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이 '참부모'라고 부르는 그 중심존재가 이 삼천리 강토, 이 땅위에서 종 취급도 못 받았다 이거예요. 양자의 취급도 못 받았다 이거예요. 아들의 취급도 못 받았다 이거예요. 부모의 취급도 못 받았다 이거예요. 다 못 받았어요. 이것을 무엇으로 용서받을 것이냐? 이것을 알아야 되겠다고요.

만약에 여러분이 이것을 모르는 날에는 선생님을 만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일에 이것을 탕감하지 못한다면 소생 가정이 생겨나고 장성 가정이 생겨나고 완성 가정이 생겨납니다. 36가정에 있어서는 장성 가정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장성 가정이 생겨나게 될 때에는 원수의 나라가 장성 가정이 되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다구요. 기가 막히는 놀음이 벌어지는 거예요. 여러분의 위에는 원수의 나라, 일본이 있을지 모릅니다. 그 위에는 미국이 있을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원리적 기준을 중심삼고 볼 때 섭리의 뜻이 한 번 완성이 안 될 때는 지연되어서 3차로 연장시켜서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영육을 중심삼고 볼 때 외적인 기반을 못 닦고 있지 않느냐. 그것이 영적이 아니냐. 영적이기 때문에 갈라지지 않느냐. 갈라지기 때문에 다시 재림 부활해서 실체를 복귀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소생이면 장성이 필요하고, 장성이면 완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것이 원리관입니다.

내가 내일 모레에는 길(세계순회)을 떠나려고 합니다. 8월 7일에…. 미국에서 아시아로, 일본에 도착한 날이 7월 8일인데 이제 8월 7일에 떠나려 하는데 이렇게 날짜를 맞추어 떠나는 것도 천적인 의의가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떠나는 날이 오늘을 중심삼고 3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러한 날짜를 잡아 가지고 출발하는 것은 역사적인 섭리의 프로를 맞추기 위한 공식적인 노정도 된다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

이런 관점에 볼 때 여러분은 남아진 2년간을 남자로서의 사명 못 한 것을 생각해야 된다는 겁니다. 선생님을 쫓아버린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야 됩니다. 예수를 쫓아버린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라 이거예요. 그래 가지고 여러분이 대표적으로 이 나라, 이 민족을 대신해서 선생님이 나라와 교회에서 종의 취급도 못 받고, 양자의 취급도 못 받고, 아들의 취급도 못 받고, 부모의 취급도 못 받은 그 한스러운 입장을 대신 탕감해서 그 서러움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종의 취급도 못 받는 입장에 있는 것을 풀어 드려야 할 것이 여러분의 책임이요, 양자의 취급을 못 받는 입장에 있는 것을 풀어 드려야 할 것이 여러분의 책임이요. 아들의 대우를 못 받는 입장에 있는 것을 풀어 주어야 할 것도 여러분의 책임입니다. 또 부모의 입장의 대우를 못 받는 것을 풀어 드려야 할 책임을 짊어진 것이 36가정이요, 72가정이요, 120가정이요, 430가정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선생님이 그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왜냐 하면 지금까지는 하늘이 종의 길을 개척했고, 양자의 길을 개척해 왔고, 자녀의 길을 개척해 왔고, 아버지의 길을 개척해 왔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 전통적 역사를 이어받아 가지고 탕감해야 할 운명이 있는 거예요. 그런 노정에서는 여러분 앞에 이런 말도 하지 않았고 원한도 품고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런 때는 다 지나갔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