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집: 축복 1976년 02월 08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73 Search Speeches

통일교회가 핍박의 길이지만 가" 것은 사'이 있기 때문

예수님 같은 양반이 '네 생명을 잃고 이 우주를 얻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말한 것도, 사랑의 하나의 생명을 지닌 그 가치적인 인간을 두고 볼 때는 논리가 성립된다구요. 그럴 성싶어요? 나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말이예요. '세상이 반대하고, 뭐 어떻고 어떻고 암만 해봐라. 사랑을 다 품고 가는 통일교회 지도자로서 하나님이 원하는 그 길을 일보(一步)라도 탈선할 수 없다. 세상아 잘 있거라, 나는 가노라. 반대하는 녀석들은 그저 입을 벌리고 반대하겠으면 반대하고, 말겠으면 말고, 나는 내 사랑의 길을 찾아간다. 그래서 행복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꺼떡없어요.

내 생명이 희생되더라도 이 길을 가겠다. 이 참다운 사랑의 길이 여기에 있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그 길은 가면 갈수록 행복한 길인 것입니다.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심각한 길인 것입니다. 그러한 놀라운 것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계적인 핍박을 받더라도 코웃음을 치면서, '음- 이것이 다 장단이다' 큰 박자를 맞추려니 큰북을 떵떵 울려야 되고, 작은 박자를 맞추려니 우리끼리 소근소근하는 거라구요. (웃음)

세상은 큰북을 치지만 우리는 사랑의 속삭임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 됐다는 거예요. 이것이 사랑을 중심삼은 하나의 율동으로 이루어지게 되면, 이 우주는 나 때문에 이런 파장에 둘려 있게 될 것이고, 그러면 이 파장에 싸인 인류는 이 냄새를 맡고 느끼려고 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불원한 장래에 통일교회 문 아무개를 전부 다 따라온다, 이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좋겠어요, 나쁘겠어요?「좋습니다」 기분이 좋은 거예요. 왜 좋아요. 왜? 뭐 돈이 생겨나요, 금이 생겨나요? 무슨 지식이 생겨나요. 무슨 권력이 생겨나요? 따라지라구요. 이 길을 걸어 나오면서 일생 동안, 30여 평생을 따라지로 살았고 고독단신으로 살았는데, 무엇이 좋아요? 돈을 쓰면서 다니고, 정력을 소모하면서 다니고 자기가 아는 지식은 무시받으면서 다니는데 뭐가 좋아요? 좋을 게 뭐가 있어요?「서로 사랑하기 때문에」뭣이?「서로 사랑하기 때문에」서로 사랑한다? (웃음) 고독단신이라는데 서로 사랑한다고 하는구만. 됐다구요. 하여튼 그 사람은 그렇게 취해 가지고 생각하니까 됐다구요. 사랑이 있기 때문에…. 보다 차원 높은 사랑의 세계로, 사랑의 품으로 깊숙히 들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이 놀음을 하는 거예요.

시일이 봄이 되면…. 여름이 가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지나가게 되면 봄이 오는 것입니다. 통일교회도 봄이 오거들랑 세계 만민을 품고 남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자, 그런 사상은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도 원하는 것이요, 아들딸도 전부 다 원하는 것이요, 하나님도, 인류도, 이 땅도, 천사도 전부 다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주장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은 틀림없이 다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는 날에는 지상이면 지상의 천국이요, 천상이면 천상의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거 어때요? 생각이 좀 괜찮소?「예」괜찮아요?「예」반대하겠으면 하라는 거예요. 전세계가, 불란서고 뭐고 폭파해 봐라 이거예요. 내심정은 변할 수 없어요. 거 이 녀석들! 잘했다. 불란서에서 통일교회를 폭파함으로 말미암아 통일교회에서는 세계사적인 영웅이 생겨난다' 난그렇게 생각했다구요. 역사에 없는 영웅이 생겨난다 이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