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3집: 연합회장·교구장의 활동 방안 1991년 11월 0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1 Search Speeches

一.심의위원(대학교수)

1. 각 대학교 기지 3명 이상

각 대학 기지에서 3명 이상의 심의위원을 내는 데는 어떻게 하느냐? 전교수회의 후원 아래서 하는 거예요. 교수들 가운데 미국에 갔다 온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데는 30명, 50명이 되는 데도 있다구요. 그래, 심의위원 가운데 빼 가지고 세 명이건 몇 명이건 이 단위를 중심삼고 앞으로 그 대학교의 교수들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다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그런 뜻입니다.

2. 원리연구회 책임자 각 대학의 학과 학년별 배치

원리연구회의 책임자들이 지금까지 대학교에서 그냥 그대로 원리연구회의 활동을 했는데, 앞으로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이거예요. 이제부터 각 대학교를 중심삼고 공과대학이면 공과대학을 위주로 하되 공과대학의 1학년, 2학년, 3학년, 4학년…. 그걸 말하는 거예요. 그래서 원리연구회의 책임자를 각 대학의 학과별로 배치해요. 「학과별입니까, 학년별입니까?」 학년별, 학과별 배치!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걸 해야 돼요.

원리연구회는 지금까지와 같이 그냥 그대로 외곽으로 움직이지 말고, 이제는 정착지를 확정해야 된다 이거예요. 뭐 서울대학이면 서울대학의 한 교실에서 떠벌이면서 그러지 말고, 이제는 단과대학 중 하나를 책임지고 맡았으면 거기서 전체는 못 하더라도 1학년이면 1학년 전체, 3반이면 3반을 점령하는 거예요. 그거 해 놓으면 그냥 올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를 딱 해 놓으면 2학년은 그냥 그대로 점령되고, 3학년도 그냥 점령되는 거예요. 그렇게 한번 해서 들어오면 쉬운 거라구요. 그러니까 정착지를 확정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그걸 말하는 것입니다.

원리연구회의 책임자를 각 대학의 학과 학년별 배치! 이래 가지고 정착기지를 전부 다 반 책임자를 중심삼고 해야 되겠어요. 이렇게 해 놓으면 상급생들은 하급생들한테 가 가지고 `야, 이 자식들아! 잔소리 말고 들어!' 하고 반말도 할 수 있고…. 뭐 이러고 저러고 할 여지가 없다구요. 그 위에 있는 무엇이 없습니다. 한번 딱 잡으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이런 기반을 닦아 가지고 어느 만큼 그 반에서 신문을 보는 사람들을 늘리느냐 하는 문제가 그 대학교의 전체 분위기를 끌고 나가느냐, 못 끌고 나가느냐 하는 문제와 직결됩니다. 이렇게 되면 교수들에게 자연히 `선생님은 무슨 신문을 봐요? 오늘 신문은 무슨 신문을 봤어요? [동아일보]에 무엇이 났어요?' 하고 물어 보는 거예요. `[세계일보]는 안 봤구만요?' 하고 세 번만 물어 봐요. 대답을 못 하게 되면 쿠사레(腐わ;비웃으며 몹시 욕하는 말)를 먹으니까 선생님도 신문을 봐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1학년, 2학년을 중심삼아 가지고 반이 두 반이면 두 반, 세 반이면 세 반을 완전히 정리해야 됩니다. 그러면 그냥 들어오는 거예요. 1학년, 2학년은 그냥 자기 반이고, 그 다음 3학년, 4학년을 딱 하게 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딱, 들어가야 돼요

지금 여러분이 몰려다니면서 사무실 하나만 만들어 놓고 다 했다고 그러지? 전부 다 정착기지를 각 학급에서, 각 반에서 정해야 됩니다. 그 반 학생들이 [세계일보]를 보면 그 선생님도 틀림없이 [세계일보]를 보게 되는 거예요. 책임을 맡고 있는 선생이 있지요? 물론 학과별로 다른 데로 이동하기는 하지만, 자기 과를 책임진 선생이 한 사람 있다구요. 「예, 지도교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동하기 전에 선생님한테 가 가지고 무슨 신문을 보느냐고 물어 보기도 해야 되는 거예요.

3. 모니터 요원 활성화

모니터 요원을 알아요? 모니터 요원이 뭐예요? 그거 들어 봤나? 그거 전부 다 주선했나, 안 했나? 「했습니다」 주선을 했어? 「예」 몇 사람이나? 이거 봐요. 아무도 안 했잖아. 유종관! 「예」 알기나 해, 이 녀석아? 「알고 있습니다」 몇 사람이나 했어? 「지금 조카부터 시작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안 했으면서 했다고 그래? (웃음) 「손대오씨가 하여튼 조카 아들…」 조카나 아들뿐만 아니라 할아버지의 삼촌까지 다 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겠습니다」

내가 이제 강제적으로 들이대려고 그래요. 내가 이제 매일 전부 다 돌 거라구요. 전라북도 하면, 하루에 돌 거라구. 나 그거 합니다. 안 되면, 24시간 안 자고 돌 거예요. 새벽 3시까지 기다렸다가 닭 울음 소리를 들으면서 새벽달을 바라보는 그 신비스런운 느낌을 알아요? 그건 활동해 보지 않은 사람은 몰라요. 애국적인 운동의 새싹이 트는 것입니다. 닭 우는 소리를 들으면서 새벽달을 바라보거나…. 닭이 우는 새벽에 기울어진 달을 바라보면서 개가 짖는 마을을 찾아 들어가면 참 신비로운 느낌이 든다구요. 조용한 가운데 `왕왕왕…!' 하는 개 짖는 소리는 참 신비로운 것입니다.

애국운동은 그런 정기를 통해서 가지고 정서적인 이면을 통해서 엮어지는 것입니다. 애국적인 옳은 눈물을 흘릴 때, 감정도 옳은 감정이 체휼되는 거예요. 밤이건 낮이건 갈 길이 바빠요. 알겠어요? 예.

여러분들이 문제를 일으켜야 돼요. 가만히 앉아서 천국 가게 안 되어 있어요. 그렇게 문제를 일으켜 놓고, 그 동네의 유명한 사람을 찾아가 가지고 싸움을 하더라도 지국을 만드는 거예요.

싸움을 한 끝에는 어떻게 되느냐? 죽기 내기로 하지 않으면 돌아서지 않아요. 그래, 돌아서게 될 때는 어떻게 되느냐? 이 골목에서 안 만나면 저 골목에서 만나게 돼요. 한 동네에 사니까 그렇게 된다구요. 시장에서 만나고 골목에서도 만나게 돼요. 그렇게 되면 처음에는 외면하다가도 두 번, 세 번만 만나면 인사도 하고 그럴 수 있는 거예요. 이래 가지고 풀고 나면 옛날보다 더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야, 이 녀석아! 옛날에 내가 잘못했다!' 하면서 화해하고 저녁이라도 같이 먹는 거예요. 술을 못 먹을 때는 맥콜병을 갖다 놓고…. 술은 받아서 딴 데 쏟아 버리고 맥콜을 먹으면서 얘기하는 거예요. 저편이 오줌을 질질 싸게끔 두 번만 먹여 보라 이거예요. 둘이 친해지지, 별수 있어요? 그거 다 그렇게 만드는 것입니다.

필요하면, 자기가 필요한 사람을 찾아갈 수 있게끔 여건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술을 좋아하면 술 잘 먹는 데를 척 찾아가야 돼요. 그 사람이 틀림없이 좋아하는 자리가 있어요. 그 자리에 박혀서 술집 마담을 바라보는 거라구요. 잘 보이는 데 앉아 가지고 `히히…!' 하는데, 그 옆에 딱 가 앉는 거예요. 틀림없이 거기에 와 앉으면 싹 가서 만나는 거라구요. 좋을 때 가면, 좋아하는 술보다 더 좋아하는 거예요. 쓱 가 가지고 저고리를 이렇게 풀어서 `아이구, 오늘 잘 만났습니다!' 하는 거예요.

자기는 술 한 잔도 안 먹고 입을 대기만 하더라도 한 시간이 가는 것 아니예요? 이래 가지고 퍼 놓고 도망치는 겁니다. 나중에 `아이구, 나도 그때는 같이 술 먹었기 때문에 취해서 그랬다!' 하면 되는 것 아니예요? 속을 다 뒤집어서 갖다가 펼쳐 놓고도 모른 척하고 나올 수 있는 거예요. 다 그렇게 친구 하면 되거든요. 복귀섭리가 그렇게 쉬운 게 아닙니다. 선생님이 해 나오는 복귀섭리는 지극히 어려워요.

남의 집 안방에 비비고 들어가 가지고 그 집 영감을 싸움하지 않고 내쫓을 수 있는 배포가 있어야 돼요. 그거 무슨 말이지 알겠어요?

유종관! 선생님이 무슨 말씀을 했는지 설명해 봐. 「부부가 사는데 있어서 남편을 싸움하지 않고 내쫓을 수 있는 그런 배포와 기량과 인내가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하룻밤에 돼, 하룻밤에? 하루에 돼요? 3년, 5년은 교육해야 된다구요. 그 사람을 세움으로 말미암아 그 사람이 보통 사람 백 명을 세울 수 있으면 5년 이상 걸리게 되더라도…. 하늘이 필요하기 때문에 잡아 끌어낼 수 있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놀음을 다 했어요. 3년 동안 남이 싫다는데, 그 집 밥상에서 밥을 먹는 거예요. 밥상을 내가 갖다 놓고 먹는 겁니다. 나를 싫다고 해도 얘기해서 어떻게든지 기분 나쁜 것을 풀어 주는 거예요. `당신이 기분 나빠도, 내가 좋은 말을 하는데 왜 안 들어 주오?' 한다구. 그러면 매일같이 싸움할 수 없어요. `아, 무슨 좋은 말이냐?' 하게 되면, `그러면 들어 보소!' 해 가지고 좋은 말을 해 주는 거예요. 한 말씀을 듣게 되면, 그 다음에 40일 동안 계속해 가지고 전부 다 듣고 나면 `아이구, 몰라서 그랬습니다! 선생님은 나가면 안 되겠습니다.' 그런다구요. 안방에 들어가 가지고 같이 살면서 전부 다 전도해야 됩니다.

손대오는 이번에 요것이 전면전이니 만큼 이 사람들을 통해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5천 명을 교육해야 되겠어! 그 다음에 이 사람들을 데려다가 3주일수련을 어떻게 시키느냐 하는 거야. 3주일수련을 시키라구. 요전에 내가 김중수한테 물어 봤다구.

3주일 동안에 40일수련의 과정을 압축시킬 수밖에 없다구요. 40일수련을 하는 가운데 원리말씀을 몇 번 하느냐 하면 두 번 한다는 거예요. 그거 안 됩니다. 이번에 21일수련에서 간증들을 하느라고 시간을 잡아먹더구만. 간증은 대표자를 하나 딱 해 놓고…. 앞으로는 많은 사람을 시키지 말아요. 전부 다 지시해요. 협회장, 알겠어? 「예!」 많은 사람을 시키지 말고, 잘하는 간증부터 시작해서 전부 다 비디오로 찍어 놓으라구. 비디오로 찍어 놓고, 간증 대신 저녁 때나 점심 때 같은 공간 시간에 전부 다 활용해서 돌리면 되는 거라구.

그 가외의 시간을 중심삼고 통일사상이라든가 두익사상같은 것을 전부 다 들려 줘요. 알겠어? 그래서 40일 수련기간을 21일 이내에 마칠 수 있게 해 놓는 거예요. 21일만 수련소에서 교육받게 되면 그 사람들이 통일교회의 교인이 안 되어도, 어디 나가서 거지 짓을 해도 죽을 때까지 통일교회를 생각하면서 죽는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 아들딸에게 `내가 못 갔지만, 너희들은 가라'고 유언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예요. 무슨 말이지 알겠어요? 「예」

그런 놀음을 해야 되겠기 때문에 이 사람들을 이제부터 교육해야 됩니다. 교육하기 위해서는 3일 동안 부흥회를 해야 돼요. 원리강의를 완전히 해라 이거예요. 그래서 미국에 갔다 온 방미연수단…. 이 사람들을 다시 3주수련을 시키려고 그럽니다. 그 수련에 어떻게 집어 넣느냐? 거기 집어 넣으면 새로 교육받아 가지고 앞으로 우리를 밀어 주게 되는 거예요.

이것은 초당적인 면에서 당과 같이 교섭하는 거예요. 알겠어? 야당과 여당의 당수들을 전부 만나 가지고 `통일교회의 훈련된 사람들이 너희 당원들을 교육해 줄 테니까 책임지고 한 동에 한 사람씩 집어 넣어라!' 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한 단위 구역에 한 사람씩 집어 넣어라!' 하는 거예요. 그거 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교육하기 위해서 그런다고 하면 가능한 거라구요.

그래도 안 되게 된다면 우리도 할 수 없다구. 우리는 우리대로 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니터 요원이 필요합니다. 전국의 신문사 요원을…. 이제부터 5년, 10년 후에 이 신문사를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누가 많이 길러 내느냐 이거예요.

그래서 세번째가 뭐예요? 모니터 요원 뭐? 「활성화입니다」 활성화! 가방들을 싸라 이거예요.

4. 신문과 도의교육

앞으로 `신문 기자들은 학교 선생님보다도 높은 위치에 올라간다!' 하는 이런 사상을 집어 넣는 거예요. 신문과 도의교육! 사회 정화문제라든가 모든 인륜 도덕문제를 다루는 신문을 만들어야 되겠습니다. 전부 다 250개 시 군 지부를 중심삼고 신문을 만든다고 하게 되면…. 이것이 한 곳에 260이라구요, 260. 2백 명만 딱 배치해서 교육해 가지고 한 도를 왔다갔다하게 되면 다 끝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거 무슨 말이지 머리 나쁜 사람은 몰라도 괜찮아요, 다 흘러갈 사람들이니까.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예!」

대학을 중심삼고 딱 해 놓으라는 말입니다. 그러한 인재들을 길러 나가자 이거예요. 여러분이 앞으로 미래를 확보할 인재들입니다. 이건 틀림없이 신문사와 관련되어 있고…. 또 우리 [세계일보]도 월간신문을 만드는 거예요. 이제 두 개를 해야 돼요. 한 신문에 두 장이면 됩니다. 안 그래요? 두 장이면 4페이지지? 8페이지구만. 「타블로이드형으로 하면 8페이지가 됩니다.」

아, 글쎄 간단하게 생각하면 매달 월간신문을 그 지방에 맞게끔 낸다 이거야. 그래, 한 달 동안에 그 골자만 빼는 거지요. 중요한 내용은 해설을 조금 붙여 가지고 지방 사람들이 알기 쉽게 써 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가외의 페이지는 광고입니다. 그래, 한 고을이 전부 시장이에요. 한 고을에 팔아먹는 것입니다. 신발 장사는 그 신발을 고을에 팔아 먹는 거거든.

그러면 고을을 중심삼고 주변의 면까지 중요한 여론을 딱 해서…. 이 면 가운데 삐라를 붙이든가 광고를 뿌리든가 하면 전부 다 되게 되어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닷새에 한 번씩 장날이 벌어지게 되고, 그렇게 되면 읍내에 찾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이게 선전이에요. 알겠어요?

그 다음에 선전해 가지고 비용을 지불한 것보다 3퍼센트라도 이익이 남으면 그건 선전이 괜찮다는 그런 말이라구요. 그런 일이 계속되면 신문사도 사는 거예요. 그것이 10개, 20개, 30개만 됐다 하게 되면 이건 뭐 경쟁이 문제가 아닙니다. 월급을 주고도 남는다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신문 값도 받을 필요 없습니다. `1년에 광고나 한 번씩 내소!' 하는 거예요. 알겠어요? `얼마짜리 광고를 내면 되고, 신문 값이 얼마 되겠다!' 하는 것입니다. 1년에 하나씩 전부 다 내라고 하는데, 상점에서 하나만 내겠어요? 내 보고 실적이 좋으면 두 번 내고, 또 실적이 좋으면 세 번 내고…. 매일같이 내게 되어 있다구요. 그 이상 장사가 어디 있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러니까 한번 기반만 닦았다고 할 때는 그것은 본부 신문을 통하는 것입니다. 본부에서 하지, 서울에서 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전국에 1천8백 개 신문이 생겼다고 했지, 잡지에서? 「예」 그게 무엇을 말하느냐 하면, 그것에 붙어서 먹고 살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여기 세계일보 본부 같은 데서는 전국에 뿌리를 둬야 돼요, 기반 닦기 위해서. 전부 다 곁가지만 따먹고 마는 거예요. 아, 요건 하나의 가지인데 가지만 갖고 왔다갔다하면 잎이고 가지고 전부 떨어지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건 뭐 뻔하다는 거예요. 대개 군청 소재지같은 데는 인구 수가 2만 명, 3만 명이야. 시 이하는 3만 명 미만이거든. 안 그래요? 그러니까 한 동네입니다. 그 동네 중심삼고 상점 다 만들었는데, 그 이웃 동네 면 촌까지도, 중요 촌까지도 포스터 한 장씩 다 붙여 주면 왔다갔다하니까 매번 다 내 주는 것입니다. `아이고, 또 새로운 무엇이 생겼구만' 하는 거예요. 한 달에 한 번씩 포스터 갖다 붙이면 그냥 그대로 광고 낸 자기 상점으로 오게 되어 있다구요.

그러니까 한 달의 수입이 그 광고를 냄으로 말미암아 배가 됐다면 그건 계속하지 말래도 하는 거예요. 그런 상점을 열 개만 가져도 자기들이 먹고 산다 이거예요. 열 개만 되어도 자꾸 해마다 늘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떨어지게 안 되어 있어요, 상점도 전부 다 많아지니까.

그런 의미에서 250개 시 군 지역을 누가 각성을 시키고, 전부 다 계몽하느냐? 신문사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책임이 중요하다구요. 그러면 이 신문이 나가는 곳마다…. 전부 다 세계일보를 그냥 갖다 주면서 전국판 신문 하나 봐야 되겠으면 [세계일보]를 보라는데 누가 반대해요?

그래 가지고 광고가 들어오게 되면 더욱 좋고…. 전국적인 광고가 필요하다고 할 때는 전부 본사로 돌리는 것입니다. 그 대신 이것을 비싸게 하는 거예요. 그렇게 전화로 연락하면서 그 광고를 전부 다 본사 신문에 낼 수 있게 되면 본사는 자연히 커 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월간신문의 수입이 좋게 되면 이제는 주간신문으로 가요, 주간신문. 주간신문으로 당당히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도시에 주간신문이 다섯 개가 있다 하자 이거예요. 거기에서도 일등이에요. 그런데 거기에 또 일간신문이 있다 할 때, 그 일간신문은 우리 것이 된다 이거예요. 왜 거기서도 일등하거든. 일등 안 할 수 없지요. 세계일보 본부가 있다 이거예요.

그리고 앞으로는 팩스로써 모든 일에 참가할 수 있는 재료를 뺄 수 있는 것입니다. 몇 페이지 참고하겠다고 해서 딱 찍으면 된다구요. 여러 가지 부문이 몇 페이지에 있다는 걸 알게 되면 그것만 참고해서 8번이면 8번, 딱 찍으면 팩스로 나오는 거예요. 그걸 참조해 가지고 집어 넣으면 되는 것입니다.

도시에 무슨 운동이 벌어졌으면 본부에서 하는 것을 중심삼고 참조해 가지고 평가해 낼 수 있게끔 기사를 써서 보내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축구하는 것이라든가 모든 것이 누가 이길 것이다 해 가지고 그냥 그대로 적중하게 되면 이 신문사가 일약 일등에 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지금 있는 일간신문은 어디든지 발을 못 붙여요. 어떻게든 `야, 우리 싸우지 말고 화해하자!' 해야 돼요. 그렇게 해서 일간신문을 없애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대신 모든 기사는 본부에서 대 주는 거예요. 자기들은 지금까지 본부가 없잖아요? 자기들 힘 가지고 전부 다…. 기사를 쓰자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들어가요! 그래, 타협해 가지고 `재료 3분지 2 이상을 대주마!' 하는 거예요. 우리 요원들은 지금까지 주간신문을 가지고 했기 때문에 그거 다 잘라 버리고도 신문기사를 충분히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랑 치고 가재 잡는 거라구요. 한번 붙들어 보라구요. 이렇게 되면 그 신문사의 신문이 들어가는 모든 곳에 우리 세계일보도 따라 들어가는 거예요. 알겠어요? 부수가 확장되겠나, 안 되겠나? 「확장됩니다」 안 된다구. 「됩니다!」 이놈의 자식들, 안 돼? 「됩니다」 그럼 믿어 보자구. 체제적으로 우리의 전략을 펴자 이거예요.

그래서 심의위원들, 그 대학교를 중심삼아 가지고 원리연구회…. 전부 다 대학교에 관계되어 있는 사람 아니예요? 그 대학 나온 거예요, 그 대학. 그 대학 나와 가지고 딴따라 패들 되었다가 지금까지 돌아다니고 다 그런 것입니다. 경찰서장도 그럴 것이고, 군수도 그럴 거라구. 한 70퍼센트 이상은 그렇게 될 것입니다. 군수건 뭐건 전부 다 그렇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심의의원을 할 만한 교수들의 이름을 알아 가지고 가서 `어디 출신이오? ' 하게 된다면…. 경제과 출신이면 경제과 선생이 됐잖아요? 그러니까 `당신, 나한테 사인 하나 해 주소!' 하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사인해 주면 그 다음에는 가서 `선생님, 내가 당신의 명함을 하나 만들겠습니다!' 하는 거라구요. `왜 그래? ' 하면, `아이구, 선생님을 유명인 만들어 주려고 합니다!' 하는 겁니다. `뭐 하려고 그러오? ' 하고 물어 보면, `전국에 널려 있는 암흑가 출신, 당신 출신 과의 학생들, 사장들, 유지들을 전부 다 묶어 가지고 크게 한번 해야 할 거 아니오? 또 학교 기부도 할 수 있는 기부금도 모으고 말이요…. 당신 총장 만들어 주려고 그러는 거요. ' 그러면 누가 나쁘다고 그러겠나? 얼마든지 만들라고 하는 거예요.

그 다음에 또 경제과 출신 명단을 쭉 뽑아 기지고 가서 `당신 아는 사람이 누구요?' 하고 물어 보는 거예요. 열 사람만 딱 되면, 그 과 출신 동창생들이 선후배 중심삼고 수백 명이 완전히…. 그 근처에 있는 명단이 전부 다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걸 써 가지고 가서 `선생님이 소개 말씀을 한 번만 쓰게 되면, 그 쓴 내용을 중심삼고 내가 여기에 쓰겠습니다. ' 하는 거예요. 그게 거짓말이 아닙니다. 백 장도 그대로 그냥 써 가지고 `사인 내가 했습니다. 선생님은 어떻게 하겠소?' 그래 가지고 쭉 해서 선생님이 소개장을 한 장 가져 오면 같이 써 가지고 가면 되는 것입니다.

`아무개 선생님이 전부 다 소개해 줘 가지고 이렇게 하는 것이다!' 해 가지고 `이 부락의 지성인들이 합해 가지고 운동하자!' 하는 거예요. 그거 싫다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동창생으로부터 선배 선생들이 말이에요. 선배가 선생님도 될 수 있지. 선배들, 교수님이 그걸 하자는데 한번 만나자 해 가지고 전부 다 만나서 얘기하고, 부락에 계몽하고 하는 거예요. 또 이것을 육성하기 위해서 만나자는데 누가 반대해요? 반대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래 가지고 뭘 하느냐? 그 대학의 경제과 선생이 다섯 명 있으면, 그 중에 대학원 코스 밟는 선생도 있고, 박사 코스 밟는 선생도 있고, 다 있을 거 아니예요? 그러면 그 사람들을 클럽에 나오게 해 가지고 써클 대학원을 만드는 거예요, 써클 대학원을. 알겠어요? 써클 대학원입니다. 새로운 이름이라구요. 써클 대학원을 만들자 이거예요.

그게 뭐냐? 다들 경제학과는 나왔지만 대학원은 안 나왔거든. 알겠어요? 그런데 모두 한 곳에 사니까 수십 명이 한꺼번에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으니 저녁 때 두 시간쯤 시간 내 가지고 와서 몇 백 시간을 수강하면 대학원 수강 시간을 넘게 된다 이거예요. 학과별로 핵심적인 내용을, 교수 중심삼고 수강하면 10년 전에 공부하던 것을 지금은 뭐 3년 이내에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전문 분야의 교과 과정으로 강의시간을 짜 가지고 한 3, 4년쯤 계속하게 되면 대학원 졸업장을 줄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단, 한 학기는 공부해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다섯 사람의 교수가 강의 해 가지고 졸업을 시켜 준 사람이 대학원 이상의 실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정규 과정의 맨 마지막 학기에 들어가서 공부하는 것입니다. 공부해 가지고 졸업장을 받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무 지장 없다는 거예요.

그것이 빠르면 3년이라구요. 4년 동안 할 것을 3년 이내에 전부 돌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섯 교수가 책임지고 해라 이거예요. 그러면 이 사람들을 지방을 유지할 유능한 인재로 기를 수 있는 것입니다. 또, `이 사람은 사회에 이런 기반을 갖고 있으니 앞으로 우리 학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 우리 교직원 전체 총회에서 이 사람을 전부 다 검정시험 합격자로 인정하여 입학시키자!' 하고 다섯 교수가 제의할 수도 있는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학교가 또 가만있느냐? 그런 사람들이 한 50명만 딱 있다 하면 그 나라, 그 동네는 다 우리 천하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놀음을 하려고 그래요.

그러면 이렇게 관계를 맺은 모든 사람들이 모여 가지고 무엇을 할 것이냐? 신문 같은 것도 전부 다 독파해야 되고, 교수들을 전부 잡아다가 한 5분 동안 시사회 해 줘야 됩니다. `무슨 신문은 이렇고 무슨 신문은 이런데, 그래도 [세계일보]는 교수 신문이다! 대학교 신문이다! 지성인의 신문이다!' 하고 한마디씩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 신문을 전부 다 참고적으로 보더라도 점심 한 끼 값도 안 된다구요. 5천 원이니까 말이에요.

그 사장 짜박지들이 점심을 5천 원짜리 먹어요? 1만 원 짜리 이상 먹거든. 국민학교 선생도 그래요. 요전에 우리 여자들이 열두 명이 가서 먹는데 뭐 35만 원을 주고 왔다고 그러더라구. 여자들도 그런데 뭐 남자들이 사장쯤 되면 점심 먹는데 3만 원, 5만 원짜리 먹는 건 보통 아니예요? 안 그래요? 그러니까 `점심 한 끼 값도 못 되는 신문 한번 보는데, 이놈의 자식이…. 이게 애국 신문이고 남북통일의 신문인데, 문총재 그렇게 고생시켰으면 우리가 요만큼이라도, 빈대떡이라도 하나 사 줘야 될 거 아니야, 이놈의 자식아?' 하면 그것을 반대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사회 유지들을 한 코에 꿰어 엮어 가지고 조종한다 그 말이라구요.

기분이 어때요? 이제부터는 수가 필요해요, 뭐가 필요해요? 「수가 필요합니다」 오래 사는 거예요? (웃음) 필요하다는 건 알지? 「예」 아, 기성교회 어중이 떠중이 날나리 패들 한 백만 명 모여 봤자 총 한 방 맞으면 다 도망갈 패들 아니예요? 그렇지만 통일교회 패들은 몇 녀석이 죽어 넘어져도 도망 안 간다구요. 하긴 또 모르지, 이 녀석들! (웃음) 「도망 안 갑니다」 안 갈 게 뭐야? 실제 내가 한번 해 보면 좋겠어, 몇 명이나 남나!

한번 때가 되면 사형장을 만들어 놓고 전부 다 참(斬)하게 될 때 기쁘게 선생님을 위해 죽겠다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남나 봐 가지고…. 교수대에 서서 떨꺼덕 할 때까지 가만히 있으면 좋은 자가용 한 대씩 줘 가지고 쓱 타고 고향 돌아가게 하는 거예요. 그럴 수도 있다구요. 내가 그럴 수도 있다구. 진짜 사람을 그렇게 한번 추려서 써 보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이러한 조직적인 편대를 통해 가지고 조직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문을 만드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학교 신문을 발간하고 있기 때문에 모니터는 자기 상급생이나 동창생…. 4학년생, 3학년생도 더러 있지? 손대오! 「예」 4학년 이상이지? 「4학년 밑으로 재학생들도 있습니다」 저 아래로? 「그래도 다 괜찮습니다」

같은 학교를 졸업하면 다 후배니까 `이놈의 자식들아! 너희들 전부 다 후배 아니야? 왜 [세계일보] 안 봐? 지금 무슨 신문 봐?' 하고 찾아 가는 거예요. `너희들,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 문총재가 이렇게 하고 다니니…. 이렇게 모심으로 말미암아 축복받게 된다!'고 하면 그거 다 믿을 수 있는 단계가 되었다구요. 안 그래요? 알겠지요? 「예」 신문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돌리는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은 어디든지 찾아가 가지고 조사하는 거예요. 그저 뭐 경찰서도 들락날락하고 어디든지 다 들락날락하는 것입니다. 보안대든 안기부든, 어디든지 치고 들어가는 거예요. 하루에 한 번씩 다녀 봐요. 가만히 앉아있는 녀석하고, 돌아다니는 녀석 중에서 누가 더 많이 주워 듣겠나? 앉아 있는 녀석이야, 돌아다니는 녀석이야? 「돌아다니는 사람입니다」

가서 방법을 전해 주는 거예요. `당신 이런 거 아우? 모르잖소?' 몇 번만 하게 되면 오는 걸 싫어하지 않거든. 그 다음에 의논하는 거지요. `이런 사람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소?' 하는 거예요. `아오?' 하면 모르거든. `이런 녀석은 사회와 나라를 망치니 때려잡아야 돼! 당신은 후원을 해 주어야 돼!' 하는 거예요. 이렇게 되면 경찰서, 정보부서까지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이걸 어떻게 하느냐? 때려잡아야 되느냐?' 하면서 다 의논해 놓고 들이치는 거라구.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런 사람은 좋은 일 했는데, 당신들이 표창하지 못하면 우리 신문사가 표창해서 사회의 기준을 만들겠소!' 이래 가지고 유지들을 동원해서 한 달에 5천 원씩 모금운동을 하는 거예요. 이거 특별히 사회봉헌을 위한 플러스다 해 가지고 말이에요. 그래 가지고 치하할 수 있는 사람들을 경찰서장이라든가 군수라든가 대학교 총장이라든가 우리 위원회 이름으로 표창하는 것입니다. 한 달에 다섯 명씩 해 봐요.

그래 놓고 시 선거 해 가지고 당선자들을 모아 놓고 전부 다 시청에 가서 찬양해 주고, 경찰서 가서 찬양해 주고, 그 다음에 똘마니 새끼들 전부 다 새로 구경시키는 거예요. `저 녀석, 나보다 못한 것이 새 차를 탔어!' 하면…. 그 사람 보고 자랑하라고 코치하는 거예요. `나 이래 뵈도 표창을 탔다! 이거 사진 봐라!' 하라고 말이에요. 또 시골 있다가 서울에 올라온 사람을 찾아가 가지고 `야, 네가 있었으면 나 이상 표창 탈 텐데…. 한번 배짱 있게 해 보고 싶어?' 그렇게 얘기해 가지고 몰려오면 친구로 만들어 가지고 꿰차고 다 하는 것입니다. 동급생들이 다 그런 것 아니예요?

그런 활동을 해서 자기 휘하에 자기로 말미암아 출세한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 놓아야 여러분들이 출세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알겠습니다」 (앞에 앉은 사람에게 꿀밤을 먹이시고) 이거 어떤 녀석이야? 뭐가 이렇게 딱딱하냐, 이 녀석아? (웃음) 이렇게 한마디 하게 되면 맞은 사람도 웃거든. 내가 아프니까 자기도 아플 텐데…. 이렇게 풀어 주는 거예요. 말이 그렇게 좋은 거예요. 체제적으로 해야 돼요, 체제.

다음에 향토학교에 나와요, 향토학교. 이젠 대학교 선생들, 교수들이 나오라고 하면 안 나오게 안 되어 있어요. 그리고 심의위원을 중심삼고 교직원 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교수들에게 `나와서 강의하소!' 하면 나와야 됩니다. 「심의위원이라고 하셨는데, 무엇을 심의하는 겁니까?」 심의한다는 것은 옳고 그른 것을 심의하는 거라구.

그 다음엔…. 「다섯번째입니다」 다섯번째는 없어. 다섯번째는 없다구. (웃음) 너무 많이 하면 복잡해진다구. 그만 했으면 됐다구요. 제목이 몇 백 개가 되면 지루하다구.

그래, 교육해야 돼요. 여러분들은 뭘 하느냐? 교육해야 됩니다. 무슨 교육을 하느냐? 반공사상을 중심삼고 통일사상에다…. 사상적 가치관이 몰락하니 이거 큰일났다 이거예요.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뭐 공산당 주체사상, 김일성 주체사상 반대할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이상의 것을 공부해라 이거예요. 그래, 잡아다가 상도 받게끔 교육시키는 것입니다. 알겠어, 손대오? 「예」

여러분 사장들이 앞으로 지도자가 되려면 이거 필요하다구요. 전부 다 나보다도 더 훌륭한 지도자로 만들어 주려고 하는 거야. 그러니까 3주일만 시간 내라구.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한번 참석해 봐라 이거예요. 참석하고 나서 감사하다고 하게 되어 있지, 참소할 사람은 없습니다. 어때요? 맞습니다. 백 이면 백 전부 다 찬성할 텐데, 그거 왜 안 해요? 열 사람을 시켜서 해 놓으면 여러분의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군에 있어서 열 사람이면, 면 책임자로 배치할 수 있는 거예요. 당장 그 다음 해에 광역구 지방의원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눈앞에 오는데, 안 할래요? 「하겠습니다」 20명, 30명을 해 보라구요.

그래서 환고향이 필요합니다. 왜? 사돈의 팔촌이 수두룩하게 있거든. 내 동생뻘이 수두룩하다 이거예요. 수십 명이 있다구요. 있어요, 없어요? 「있습니다」 `이놈의 자식들, 앞으로 서!' 해 가지고 오촌이고 몇 촌이고 자기 동네에 있는 녀석들은 전부 다 서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아무 씨족 후손 2세들을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서 돈 버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고, 그 다음에 설득력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하고….

보라구요. 도의원 되게 된다면 국회의원은 그 다음 페이지입니다. 여러분을 내세우게 되면…. 도의원의 자격이 다들 되잖아요. 돼, 안 돼? 이놈의 자식들, 대답 좀 속시원히 하라구! 「됩니다」 그거 그런 거예요.

여러분을 통해서 도의원이 되고, 국회의원이 됐다고 하게 되면 어떻게 되겠어요? 그 다음에 세 사람을 국회에 세우면 `이놈의 자식들!' 하면서 기합을 주는 거예요. `너희들만 해먹겠어? 얼마든지 선하고 양심적인 사람들을 내세울 수 있는데, 이 미친 녀석아!' 그래 놓고 두 사람이 있으면 그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라도 선한 사람을 집어 넣고 추첨으로 다음 출마를 정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추첨하기 전에 한 사람이 출마하는 비용이 얼추 3억씩 들어간다면 세 사람을 추첨해서 일인당 3억씩 내라고 해서 9억을 딱 해 놓고, `우리 셋이 밀어 줘 가지고 이 한 사람을 당선시키자.' 하는 거예요. 교대로 해먹는 거라구요. 다음번에는 `내'가 할지 모르지.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싫다는 녀석은 없게 되어 있다구. 벌써 선생님은 다 바라보고 하는 거예요. 싫어, 좋아, 이놈의 죽일 자식들아? 「좋습니다!」 경찰서장한테 억울함 당하고 시장한테 억울함을 당하고, 유지들한테 억울함을 당한 것을 잊어버렸어? 이놈의 자식들, 잊어버렸어? 「안 잊어버렸습니다!」 동네 기슭에서 핍박받고…. 눈물 흘리고 동네 떠나던 것을 잊어버렸어? 정신을 차리고 그렇게 나가요. 알겠어요? 「예」 그러니 이 모니터를 잘 골라야 되겠어요. 어떡하든지 잡아다가 교육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예」

이거 교육해 가지고 신문사가 돌아간다고 할 때는 지방 유지…. 미국 갔던 방미 수련단은 완전히 바뀐다는 것입니다. 돈은 얼마든지 긁어 낼 수 있는 거예요. 정신을 똑똑히 차려요. 무슨 짓을 해서라도 내가 지금 결판을 낼 것입니다. 그리고 전부 다 내가 빳다로 후려갈기더라도, 궁둥이가 깨져 나가더라도 불평을 안 하지? 「예」 불평해, 안 해? 「안 하겠습니다!」 그래야 된다구. 나라를 살려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