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하나님의 영원한 이상을 찾아드리자 1956년 10월 07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212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와 사탄의 활동목'

하나님께서는 타락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주관권에서 떨어진 인간을 본연의 위치로 끌어올리기 위해서 6천년 동안을 역사하셨는데, 그 역사가 어떠했습니까?하나님은 창조원리에 의해 상징적인 실체대상으로 만물을 창조했고, 형상적인 실체대상으로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하나의 실존체가 우리 마음의 이상적인 표준이 되어 있는 한, 우리는 하나님과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둘이 아닌 하나의 연관성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인간이 지니고 있는 연관성을 막아 놓고, 연락의 길을 중단시켜 놓고 역사하는 존재가 누구냐 하면 여러분의 원수인 사탄, 여러분이 그와 싸워 영원한 승리의 인연을 세워 그를 자연굴복시키지 않으면 아니 될 사탄이라는 것입니다.그런데 오늘도 내일도 하나님의 이상의 동산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 하나님께서 바라시던 소망의 이상이 내 몸 마음을 통하여 온 천주 우주간에 이루어지지 않는 한, 그 사탄은 제거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게는 우리의 마음을 대한 이상, 우리의 몸을 대한 이상, 만물을 대한 이상이 있습니다.그런데 사탄은 이것과 반대하여 싸우고 있습니다.그러므로 그 사탄을 세계적으로 책임지고 굴복시킬 수 있는 소망의 한 날이 나타나지 않으면 아니 된다는 것입니다.

그 하나의 사탄으로 말미암아 맺혀진 조건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제거하기 전에는 하나님의 이상은 우리와 관계가 없다는 거예요.그래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이상을 이루기 위하여 사탄과 대립하여 승리할 수 있는 하나의 주인을 세우셨는데, 그 분이 누구냐 하면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만물에서 몸으로, 몸에서 마음으로, 마음에서 천상까지 연락되는 그 문이 막혀 있습니다.이 요구하는 마음과 몸, 요구하는 상대의 막힌 문을 뚫어 연락시켜 주는 역사를 해 오신 분이 예수님과 성신입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던 불변의 목적은 무엇이었는가.그것은 어떻게 해서라도 하나님의 이상을 이루는 것이었습니다.먼저는 인간의 마음을 복귀하고 몸을 복귀하고 그 다음에는 만물세계까지 복귀하는 것이었습니다.예수님께서 이런 전체적인 이념과 전체적인 이상을 갖고 오셨으나, 믿도록 택하여 세웠던 이스라엘민족이 믿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마음의 성상을 대신한 마음적인 이상만을 세우시고 가셨던 것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오늘날 우리는 그 마음적인 이상, 즉 영적인 이상을 세우실 때까지의, 예수님의 생애와 예수님의 역사를 알지 않으면 아니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그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마음적인 승리의 길, 즉 사탄 대해 승리할 수 있는 길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의지하여 이상을 찾아 나가는 것은 어떠한 시간권내에 이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원한 이상을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지니셨던 인격, 예수님이 갖고 오셨던 소망, 예수님이 믿었던 이념, 예수님이 갖고 있던 생명, 예수님이 갖고 있던 사랑, 그 모든 것을 이루기 위한 사명이며 또한 그것은 일시적인 사명이 아니고 영원을 대신한 사명이었습니다.바로 그와 같은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싸우신 예수님이었음을 여러분은 알아야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의 이상을 찾아 나아가 그 이상을 이루고자 하는 우리들은 오늘날 무엇을 가져야 되겠느냐.하나님의 영원하신 요소를 가져야 되겠습니다.왜냐하면 때와 시대는 변할지라도 하나님의 영원하신 실체는 변치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지닌 이상도 영원하신 이상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되겠습니다.그런 연고로 오늘날 인간들이 찾아 나아가야 할 최후에 남아진 이상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영원한 이상입니다.이제 여러분은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그 영원한 이상을 내 것으로 만드는 날까지 오늘도 싸워야 되겠고, 내일도 싸워야 되겠고, 생애를 바쳐 싸워나가지 않으면 아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