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메시아와 우리들 1972년 04월 23일, 일본 동경교회 Page #63 Search Speeches

기동대의 사명

그리고 일본의 기동대를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여기에서 선생님을 처음 만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졌겠지? 반 가량 되나? 반가량이면 이제 동경에 있는 통일용사를 반 가량 동원한다면 4백 명 될까? 지금 선생님이 돌아갈 때까지 4백 명 이상 동원해야 한다. 4백 80명은 동원해야 한다. 마이크로 버스 두 대씩. 그래서 한 사람의 순회사에게 40명씩 붙여서 일본의 50현(縣)을.

일본은 작다. 그러기에 한다면 공산당보다 멋있는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무슨 일이든지 빠르게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럴 경우 문제가 되겠지? 지금까지는 순회사 한 사람이 어정어정해 왔지? 이제는 그렇지 않다. 교육을 받았다. 그런데 교육을 받고 들어온 사람을 놓쳐 버리고 있다. 그러면 안 된다. 들어오는 사람들 모두 기동대로 보내면 훌륭한 사람이 될 것이다. 젊은이로서는 그것이 쾌청한 가을에 느끼는 기분과 같이 기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그러므로 그런 일을 한다면 참으로 멋질 것이다. 이것을 하면, 40명을 데리고 다니면 교회가 없어도 언제나 150명은 집회가 성립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인재 복귀는 배로 증가해 간다. 그래서 무엇을 하는가? 6개월간에 걸쳐 원리를 마스터하지 않으면 안 된다. 실지 훈련이다. 가두에서 매일 노방전도한다. 가정방문을 시킨다. 모든 분야에서 훈련시킨다. 산 교육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6개월이 지나면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어진다. 그래서 시험을 친다. 2개월에 한 항목씩. 원리를 3등분해서 1항목을 가지고 1반, 2반, 3반 순으로 교육한다.

평균 70점 이상이 되지 않으면 1반에서 2반으로, 3반으로 옮겨가지 못한다. 통일교회는 누구나 좋다고 하는 곳이 아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걸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통일교회의 이 코스를 통과하지 않으면 장래에 중심적인 책임자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간부들. 오야마다(火山田)군에게도 구보끼(久保木)회장에게도 시킨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일정한 공식을 체험한 주류의 전통이 서지 않는다. 그것은 선생님의 생각인 것이다. 그러므로 6개월간은 죽더라도 공부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섭외 관계, 전도관계, 재정관계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 돈은 한푼도 없다.

돈은 언제나 보급해 주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장사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여러 가지 일을 시킨다. 이것은 살아 있는 수련소인 것이다. 그렇게 하면 그것은 멋지게 된다. 그래서 우수한 사람은 현(縣)에 지부를 만들 때, 그 사람을 거기에 배치해서 세 사람을 전도했으면 그 가운데 한 사람은 반드시 끌어내어 계속해서 훈련을 시킨다. 이렇게 하면 인재를 복귀함과 동시에 요원을 양성하는 것이 된다. 이렇게 할 계획이다. 이렇게 하면 훌륭하다. 지금부터 통일교회는 입체적으로 발전할 것이다.

우리의 사업 조직이 일본에서 10년 이내에 경제복귀를 완전히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지금은 초라한 모습이지만. 여러분들 10년 후를 보라. 세계는 그렇게 보고 있다. 미국도 지금부터 10년 후를 보라. 지금부터 1977년, 1978년까지는 5년밖에 남지 않았다. 5년 동안에 선생님은 미국을 움직여 갈 자신이 있다. 미국이면 미국에 달통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금년 가을에 또 미국에 가지 않으면 안 된다.

지금까지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기반을 닦았다. 그러므로 미국으로 활동의 거점을 이동하면서 세계권으로 연장시키려고 기동대를 편성하려는 것이다. 그리하여 기동대를 편성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세계적인 부흥단을 만든다. 유명한 교수와 유명한 부흥사를 함께 묶어서 각국에 기동대를 만든다. 3백 명 이상의 기동대를 가진다면 각국에서 언제라도 순회하면서 부흥회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발판을 중심으로 해서 부흥단을 보내서 이름만 붙여 준다면 어디를 가도 회장(會場)을 초만원으로 만들 수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세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유명한 세계적 학자를 데리고 온다면 유명한 신학자, 교육자, 또 다른 여러 학자들은 그 사람을 맞이해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세계적인 활동을 하는 것이므로 모두 관심을 가지고 부탁하려는 사람도 많이 몰려올 것이다. 그러한 움직임을 만들어 가면서 세계적인 신학교를 만들 것이다.

모두 미국에 가고 싶어한다. 그러니 미국에 다 데리고 가서 통일사상을 연구하게 하고, 우리들은 경제적으로 얼마든지 원조하겠다는 자세로 활동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런데 그런 활동을 할 수 있는 멤버를 어디에서 낼 것인가? 일본에서 내려고 한다, 일본에서. 동양문화를 중심으로 해서 서양문화와 가장 가깝게 연결되어 있는 곳이 일본이다. 일본이 가장 가깝다. 서양에서 가장 가깝다. 미국에서 보아도 그렇다. 문화기준에서도 가깝고, 사회관계에서도 가깝다. 그래서 아시아에 있어서 일본을 선두에 세워 한번 시험해 보려고 한다. 그것이 선생님의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