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8집: 우리는 통일주의자다 1987년 09월 27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5 Search Speeches

가정과 같이 나라를 사'하면 나라의 대'자가 될 수 있어

무슨 주의자라구요, 통일교회가? 「통일주의자다」 우리는 뭐라구요? 「통일주의자다」 통일주의자가 뭐냐? 대한민국을 어떻게 대하느냐? 사회를 어떻게 대하느냐? 회사에 나가게 되면, 그 회사는 가정의 확대예요. 거기에 질서정연하게 할아버지 같은 고문단이 있고, 아버지 같은 사장이 있고, 그다음에는 형제 같은 부장과 동료가 있고, 그 아래 동생들이 있습니다. 그게 하나의 가족입니다. 내가 거기에 화합할 수 있고, 거기에 합할 수 있는 생활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가정의 연장으로 생각하고, 사랑을 가지고 회사를 위하고 전체를 사랑으로 덮어 줘 가지고 사랑을 중심삼고 살겠다고 해야 돼요. 그렇게 사는 사람은 사회관의 원칙적인 천리와 통할 수 있는, 사회관의 도리를 다 이루고 사는 사람입니다. 알겠어요? 「예」

그러면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민이 그렇게 됐어요? 공무원들? 자기 직장은 아내와 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아내와 부모의 생명을 이어놓을 수 있는 몸뚱이같이 사랑해야 됩니다. 거기에서 기름과 모든 재료를 짜다가 어머니 아버지를 먹일 수 있는 길이 생겨나기 때문에, 부모에게 효도할 수 있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사랑의 천국의 실체들로 양육시킬 수 있는 길이 생겨나기 때문에, 자기 아내를 대하듯이 아들딸을 가르치듯이, 아내를 가르치듯이 직장을 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하늘나라에 그냥 그대로 들어가고, 그렇게 사는 사람은 영계에 가도 담이 없습니다. 어디든 통하는 거예요. 나라도 그렇게 대하는 거예요. 나라도 마찬가지예요. 체제가 딱 마찬가지라는 거예요. 나라도 가정의 확대형입니다. 나라의 책임자가 있고 부처가 있고 그렇잖아요? 그 체제가 한 가정을 확대한 거예요. 여러 부처가 다 마찬가지예요. 그러므로 나라를 자기 가정 이상 사랑해야 됩니다. 이건 세계의 모체이기 때문에, 열 사람, 백 사람 모든 가정들과 종족들의 모체이기 때문에 자기는 한 분야에, 360도면 360도의 1도 범위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360도를 넘어설 수 없는 거예요.

그러니 가정을 사랑하는 그 사랑으로 나라를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나라의 대표자가 되고 싶은 거예요. 그러면 나라의 대표자가 될 수 있는 길이 없느냐? 언제나 있어요, 언제나. 어디에나 있습니다. 평등이예요. 이건 만유에 공통적으로 부여된 특권입니다. 그러니 누구나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가 통일교회를 희생시켜서 나라를 살리려고 하고, 대한민국을 희생시키더라도 아시아를 구하고 세계를 구하려고 하고, 세계를 희생시키더라도 지옥을 해방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심삼고? 수단과 방법이 아니예요. 이론적 체제가 아니예요. 사랑의 도리를 통한 이론적인 확대 범위의 이념을 통해 가지고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설정되면 그 사람이 살아가는 개인생활의 세계에 있어서는 누구나 다…. 자기에게 제일 좋은 친구가 있으면 소개해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가운데 제일 좋은 친구가 누구예요? 통일교인밖에 없다는 거예요. 유명한 박사님을 중심삼은 국제과학통일회의를 만들어 가지고 내가 세계적인 일을 할 때, 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전부 다 문선생한테 반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한테, 우리 아이들을 보고 반한 거예요. 우리 아이들은 틀림없거든요. 밤이나 낮이나 변함이 없다는 거예요. 딱 한 길을 간다 이겁니다. 희생하려고 하고, 어디 가게 되면 좋은 데 있어도 뒷자리에 가려고 하고, 어디 가서 자게 되면 전부 제일 나쁜 자리에 가서 자려고 하고, 먹을 것도 제일 좋지 않은 것을 먹으려고 한다는 거예요. 시집살이 잘하는 며느리가 그거예요. 자더라도 시동생들이 자는 그 뒤에 가서 전부 다 지키면서 자려고 한다는 거예요. 위해 주는 거예요. 희생하는 거라구요. 그러다 보니 이 학자들이 전부 다 우리 애들한테 반한 거예요. 통일교회 사람들한테 반했다는 것입니다. 나한테는 나중에 반했지.

외국 사람들도 선생님이 여기에 와 있으면 전부 다 선생님한테 오고 싶어하지요? 주먹 보면, 선생님 주먹이 조그마한데 주먹이 그리워서예요? 선생님 말씀이 그리워서예요? 아닙니다. 선생님이 사랑을 중심삼고 축이 돼 있으니, 횡적인 사랑에 무한히 확대될 수 있는 사랑의 인연이 여기 있으니 이걸 중심삼고 연결하고자 하는 거예요. 이렇게 생각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 원칙에 의해서 통일교회는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선생님이 죽자고 하면 통일교회에는 죽을 사람이 많다구요. 그래요? 「예」 내가 죽자고 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그거 큰일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