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집: 참된 여자들이 갈 길 1991년 11월 03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142 Search Speeches

지금까지 인류-사" 남자 위주한 -사

이 세계에는 50억 인류가 살고 있지만 그 절반 이상이 여자입니다. 여자가 남자보다 많아요. 일본만 보더라도 오래 사는 사람들이 남자보다 여자가 많아요. 이렇게 볼 때에, 전세계적으로 그 비례를 보면 남자보다 여자가 많다는 거예요

이렇게 여자들이 많은데 그 여자들의 사명이 뭐냐? 지금까지는 아내가 돼야 되고, 그 다음에는 자녀를 길러야 되고, 그 다음에는 가정의 주부로서 가정의 환경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이거예요. 그러나 지금 시대에 와서는 여자들이 대사회 활동을 하고, 남자와 대등한 입장에서 모든 면에 남자에게 지지 않겠다는 여성운동으로 여성들이 세계 정상의 자리까지 올라왔어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 같은 데나 미국 같은 데 보게 되면, 여기 서울도 그렇지만 여성운동을 중심삼고 여성의 사회적인 활동, 또 여성을 중심삼은 단체의 움직임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고 있어요.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라는 전체의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이 인류를 어떻게 수습하느냐 하는 문제가 중요한 문제예요.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개인을 중심삼은 구원도 되겠지만 가정을 넘어서 종족·민족·국가·세계를 넘어서 인류를 어떻게 구원하느냐 하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표제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인류 가운데는 남자 여자가 함께 있다 이거예요. 지금까지는 인류역사의 걸어온 길이 남자를 위한 역사였습니다. 물론 옛날에 모계시대도 있었지만 주로 부계시대를 중심삼고 남자를 중심삼은 인류역사로 발전해 나왔다는 거예요. 저 뒤에 들려요? 「안 들립니다.」 거 왜 안 들릴까? 마이크 볼륨 좀 높여요. 들려요? 「예.」

지금까지 인류역사가 남자 위주한 역사를 거쳐왔다는 것은, 수많은 나라가 있고 수많은 단체도 있지만, 어느 나라 어느 단체를 물론하고 중심 책임자들은 남자였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에 구원섭리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지상에 있어서 나라의 지도자, 단체의 지도자가 남성들 위주로 돼 있으니, 이 지도자들을 어떻게 하늘 앞에 귀합시키냐 하는 것이 빠른 길인 것입니다. 그러니 불가피하게 섭리 역사도 현실을 따라 움직이지 않을 수 없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 말씀에도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보게 되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는다. '고 했어요. 세상을 사랑해서 독생자를 준 거예요.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오늘날 기독교에서는 말하기를 기독교를 믿는 자만이 구원이 있다고 말합니다. 물론 구원이 기독교를 통해야만 되지만, 여기에는 소생·장성·완성의 단계적인 구원섭리의 길이 있다는 걸 그들은 모르고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독단을 하고 있지만, 거기에는 소생적 종교, 장성적 종교, 완성적 종교, 완성적 종교에도 어머니 종교가 있고 부모님의 종교가 있고 하나님의 종교가 있다 이거예요. 어머니 종교, 부모 종교만 가지고 안돼요. 하나님과 합하여 가지고 어머니 아버지와 하나 된 종교, 그러한 종교가 오늘날 통일교회다 이거예요.

통일교회는 하나님의 종교, 참부모 종교입니다. 완성한 남성의 종교인 동시에 완성한 여성의 종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완성한 남성의 종교는 어떠한 종교냐? 완성한 종교는 어떤 것이냐? 이것이 문제가 돼요. 물론 종교에서도 문제지만 그 문제 되는 그 종교의 기준, 남자 여자의 기준이 국가 국가에서도 문제가 되고,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단체에서 문제가 되고, 가정에서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을 수습하는 데는 가정에서부터 수습하고, 그 다음에는 단체에서 수습하고, 그 다음에 나라에서 수습하고, 그 다음에 세계적으로 수습해서 섭리적 최종목적을 달성해야 된다 이거예요. 방대한 내용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세계를 지도하는 층이 주로 남자였기 때문에 남자를 위주한 섭리를 해 온 것입니다. 나라는 왕들이 지도하니 만큼 섭리도 불가피적으로 왕권과 대립해 가지고 싸워 나가지 않을 수 없었어요.

그렇기 때문에 종교세계가 지금까지 핍박을 많이 받아 나왔는데, 그것은 그 시대 국가면 국가를 대표한 위정자, 왕권을 중심삼은 대표자들로 말미암아 많은 피살을 흘려 나온 걸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민주세계 공산세계까지 남자들 위주로 한 이러한 세계로서 주욱 끌고 나온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