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메시아와 우리들 1972년 04월 23일, 일본 동경교회 Page #82 Search Speeches

제2차 7년노정

이미 최후의 종점에 와 있다. 이것을 전면적으로 포위해서 최후에는 일거에 복귀시키는 길을 선생님은 생각하고 있다. 한국뿐만이 아니고 한국의 승리기대를 확보함과 동시에 아시아적, 세계적 기대를 여하히 전체적 승리권으로 넓힐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 지금 미국에 대한 작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도 그 목적을 위해서이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행한 그 기준을 중심으로 한다면…. 만약 한국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한국을 뒤로 하고 미국을 중심으로 해도 어디에서나 활동할 수 있는 그런 기대가 만들어진다.

완성권이라고 하는 것은 소생, 장성권을 넘은 기준을 말한다. 제 2차 7년노정은 장성기를 말하는 것이다. 제2차 7년노정을 끝내면 선생님은 어디에든지 갈 수 있다. 제 1차, 제2차 권내에서 세계적인 기반이 만들어지게 된다. 지금이 그 3년노정인 것이다. 그렇게 하면서 제 3차 7년노정을 출발하는 3년 준비기간도 된다. 그래서 3년간의 활동은, 그러니까 1974년까지는 제3차 7년노정의 3년 준비기간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3년간 준비해서 미국에 사회적 기반을 닦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하여 미국을 방비하지 않으면 안 된다. 누구를? 미국의 사탄 세력을.

일본은 빨리 선생님을 비롯해서 한국 식구들과 함께 행동하고, 하나가 되지 않으면, 어쩌면 일본 국가는 해와 국가로 서지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국 자체도 아담 국가로 서지 못할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미국이 아담 국가가 된다. 왜냐하면 가인 아벨을 중심한 섭리를 연결시켜 가인 세계가 상대기준이 되어야 했으나, 그것을 반대하여 그 나라 자체가 그 사명을 하지 못했을 때, 기독교와 통일교회가 호응하는 나라가 있으면 그 나라에 그것을 다시 적용할 수 있다. 그렇게 되어 선생님이 한국의 간부와 일본의 간부들을 전부 데리고 미국에 가면 미국을 중심한 세계적인 가인 아벨권이 형성된다.

그렇게 될 때는 미국이 아담 국가가 되고 영국이 해와 국가가 되고 독일이 천사장 국가가 된다. 그렇게 되기 쉽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 멸망하고, 한국이 멸망하는 것이 아니다. 거기를 중심으로 해서 빨리 복귀한다면, 복귀가 끝났을 때는, 한국도 일본도 빠른 방법으로 세계로 나아간다. 그러니까 그 기반을 만들면 선생님이 3차 7년노정의 세계적인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자칫 잘못해서 일본이 반대하게 되면 일본의 통일교회는 다 황야로 가게 된다. 한국의 통일교회도 가게 된다. 중국의 통일교회도 가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것이 하나가 되어 소생적인 아담, 해와, 천사장이 되는 것이다. 장성기적인 기반을 그대로 거기에 제쳐두고 새로 발전시키게 되는 것이다. 아시아의 정세가 긴박해져서 우리들이 선두에 서서 다 피를 흘리는 그런 위험한 일이 있으면, 선생님은 교체 작전을 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