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0집: 원리책을 가지고 교육하라 1992년 12월 11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76 Search Speeches

조직 체제를 제대로 관리하라

그렇기 때문에 리·통을 중요시하는 거라구요. 그래서 존영을 주고 깃발을 주고 임명장까지 준 것입니다. 그것이 보통 일이ㅇ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참부모가 역사에 없는 놀음을 한 것입니다. 내가 전국적으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언제 있었어요? 통일교회 임자네들도 전부 다 임명장을 안 주었습니다. 받았어요, 안 받았어요? 「안 받았습니다. 」 그게 얼마나 심각한 것인지 모릅니다. 국가의 운세를 천운과 연결시키는 기지를 만드는 거라구요. 이제부터 여러분은 여기서 출세해 가지고 나라를 찾아야 임명장을 받는 것입니다. 가정의 때가 오기 때문에 임명장을 주는 것입니다.

가정을 살려야 할 주체적인 입장에서 리·통을 세웠습니다. 그렇지요? 예수님의 한 가정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열두 가정을 잡는 거예요, 열두 가정.

축복받은 장성의 자리가 하나님의 자리입니다. 아담 가정을 중심삼고 보게 되면 열두 아들딸을 중심삼고 하나님의 자리가 중앙에 오는 것입니다. 아담이 아들딸을 가지면 완성의 자리가 되지만…. 아담 때에 있어서는 소생·장성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완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거꾸로 내려가게 되면 손자가 있어야 됩니다.

3단계가 하나의 생명체예요. 그래야 핵을 중심삼고 도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어디를 중심삼고 도느냐 하면 전부 다 리·통을 중심삼고 돌게 되어 있습니다. 리·통이 살면, 반도 살고 면도 살아요. 면 전체가 아니고 이 부처의 방향적인 부서가 완전히 자리를 잡는 것입니다. 여러 리가 있지요? 「예. 」그러면 리·통은 어떻게 사느냐? 동서남북 360도에 있는 면이 살아야 사는 것입니다. 그 인원이 백만 명 이상이 동원되었다고 보고 있는데, 사람이야 쓰고도 남지요. 40일을 다 하면, 반은 전체가 40만 개인데, 그거 40만 명만 되겠어요? 3배 이상이 되는데…. 1백20만 명을 잡고 역사한 것 아니예요? 이것은 전체 반까지도 전부 다 하고 남을 수 있는 인원이라구요.

그러니까 교육이 필요 없다는 것입니다. 가서 신임할 수 있는 사람을 체크해 가지고 사흘만 같이 있으면서 뜻에 대한 설명을 하고 거기에 관련된 비디오를 보여 주고 이러면, 그냥 그대로 사람 없이도 전부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빠르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지금까지 하라는 대로 안 해 가지고 10월부터 11월, 12월까지 연장해 가지고…. 우리가 청평에 갔던 때가 언제인가? 몇 월이예요? 「11월입니다. 」 11월 언제예요? 「11월 초입니다. 」 11월 초가 뭐야? 10월까지 다 끝내라고 했는데…. 8월에 행사가 끝나고 말한 거 아니예요? 「예. 」 글쎄, 8월에 행사가 끝나고 9월 초 정도 될 거라구요. 그때 40일 기간을 주어 가지고 10월에 끝내라고 한 것입니다. 그때 다 되어 있어야 하는 거예요. 다 만들어 주고 갔다구요.

임자네들이 교육받고 임명장을 받은 사람들에게 일주일에 한번씩 전화만 했어도 이렇게 안 되었다구요. 여자 한 사람을 시켜 가지고 전화하는 거예요. 전화는 다 있을 거 아니예요? 시골에도 전화는 다 있지요? 「예. 」 전화할 수 있는 한 사람을 배치해서 명단을 주어 가지고 전화 한 번씩 해서 어떻냐고 하면서 전부 다 체크해 보라는 것입니다. 하루에 열 집씩만 해도 전부 다 체크하고도 남을 수 있는 거 아니예요? 그렇게 하면 30명을 완전히 관리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된 것은 여러분이 조직 체제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것입니다. 무관심했다는 말이예요. 혼자 일한다고 생각하면, 그거 잘못된 것입니다. 체제를 가지고 일해야 된다구요. 알겠어요? 체제를 운영할 줄도 알아야 됩니다. 기가 차다구요. 다 만들어 주었는데, 전부 다 이렇게 된 것은 지금까지 허송세월을 했다는 말이예요.

교육하는 데는 돈도 필요 없습니다. 사실 돈도 필요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 돈이 왜 필요해요? 밥은 어디를 가든지 먹을 것인데, 돈이 왜 필요해요?

교육하는 사람의 집에 가서 얻어먹고 자면서 할 수도 있는 거라구요. 거기에 가서 먹으면서 하는 거예요.

앞으로 식구들이 여러 가지를 문의하면 교구장들은 전화로 지도해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 군이면 군에서 교역장을 중심으로 지도하는 사람을 두고, 지도가 어려우면 본부의 자기보다 실력 있는 사람한테 전화로 문의하는 거예요.